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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뉴욕 첼시 지역에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 제공

Daniel Ionescu | PCWorld 2013.01.09

구글이 뉴욕 첼시 지역의 비영리 첼시 개선 단체(Chelsea Improvement Group)와 손잡고 이 지역에 무료 공개 와이파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뉴욕에서 가장 큰 규모로 통합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것이다.
 
무료 와이파이 연결은 첼시 트라이앵글, 갱스부르 플라자 등 공공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갱스부르 스트리트와 19번 스트리트 사이와 8 에비뉴에서 웨스트 하이웨이까지 커버된다. 이 와이파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해야 한다.
 
이 네트워크는 첼시 지역의 2,000가구 및 5,000여 명의 학생들, 직장인들, 사업자들이 사용할 수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건물 내부에서는 구조상 사용하기 힘든 것으로 보인다.
 
구글과 뉴욕시는 이 서비스를 통해서 더 많은 기술 회사와 신생 업체들이 이 지역으로 와서 맨하탄에 흩어져 있는 기술 업체들이 모여 실리곤 앨리(Silicon Alley)를 형성하길 기대하고 있다. 뉴욕 시장 마이클 블룸버그는 “뉴욕은 세계를 선도하는 디지털 도시가 될 것이며, 고속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점은 이 비전을 현실화 하는 핵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의 최고정보관리책임자인 벤 프라이드는 “구글은 우리가 6년 이상 ‘집’으로 불렀던 지역에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이 네트워크는 폴턴 하우스(Fulton Houses) 2,000가구 이상, 첼시 지역의 5,000명 이상의 학생들, 그리고 수 백명의 직장인들과 매장 고객 및 관광객들이 사용하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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