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IDG 블로그 | 취소된 구글 행사와 이미 잘 알려진 LG 넥서스 4

Christina DesMarais | TechHive 2012.10.29


구글의 스마트폰 출시는 생각처럼 급박하게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기술 전문가들을 바쁘게 할만큼 새로운 스마트폰을 둘러싼 이야기는 충분히 많다.

구글은 LG 넥서스 4 스마트폰을 뉴욕에서 월요일에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토요일에 갑자기 허리케인 샌디 때문에 안전의 문제로 발표회를 취소했다.  구글은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었던 사람들에게 추후에 향후 계획을 알려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미 새로운 기기에 대한 소문이 많아서, 걱정할 것은 없다.  

LG 넥서스 4는 4.7인치 터치스크린, 1.5GHz 쿼드 코어 스냅드래곤 프로세서, 8GB나 16GB의 저장공간, 800만화소의 후방 카메라와 130만화소의 전면 카메라, NFC 지원, 마이크로USB와 2100mAh 배터리를 지원한다.

트위터에 유출된 사진에 의하면, 삼성 갤럭시 넥서스와 유사하지만, 후면 카메라의 위치만 다르다.

 구글은 뉴욕 행사에서 다수의 제품을 발표할 예정이었다. 젤리빈이라고 불리는 안드로이드 4.2가 실행되는 넥서스 기기를 새로이 선보이고, 구글 플레이 위젯 등 태블릿에서 멀티 사용자 계정과 같은 기능을 추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카메라는 파노라마 모드에서 수평 이동을 지원한다.

구글은 이러한 제품군에서 LG 넥서스 4를 광고하려고 했었지만, 미국 뉴욕 주지사인 앤드류 쿠모가 폭풍에 의한 비상 사태를 선포한 후에 행사를 취소했다. 구글이 행사를 개최하려 했던 장소가 현재 피난 구역이다.  


영국의 유명 전자제품 소매 유통업체인 카폰 웨어하우스(Carphone Warehouse)는 지난주 LG 넥서스 4를 예약 주문에 들어갔다.

웹사이트에서 목록이 나오기 전에, PC 월드는 제품에 대해 글을 쓴 직후에, LG 옵티머스 G의 사양을 반영한 보고서를 포함하는 등 만연해 있는 넥서스 4에 대한 소문에 부합하는 많은 것을 보았다.

기기 사양 유출

사전에 사진이 유출되지 않고 새로운 디바이스를 출시할 수는 없는 것일까?

샌프란시스코의 500 클럽의 바텐더는 손님이 떠난 후에 구글 상표의 휴대폰을 발견했다. 그 기기 뒤에는 비매품이라고 씌여져 있었다고 와이어드가 보도했다. 기술 관련 지식이 있는 한 손님이 넥서스 4라는 것을 알아차리고, 구글에 전화를 걸어 잃어버린 디바이스가 맞는지 확인하라고 했다.  

다음 날 이 손님은 바텐더에게 , “당신이 한 사람을 해고시킨 것이다. 구글 경찰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얼마 후 구글 글로벌 조사 및 정보 관리자가 바에 나타나 형소 고소를 운운하며 스마트폰을 돌려줄 것을 요구했다. 바텐더는 변호사에게 전화를 했다.

이같은 일이 일어나면, 항상 따라붙는 이야기가 있다.  지난해, 애플의 직원이 아이폰의 프로토타입을 데킬라 바에서 잃어버렸을 때, 애플은 낭패를 겪었다. 애플은 샌프란시스코의 베르날 하이츠 지역에서 단독 주택의 전화를 추적했고, 이후 샌프란시스코의 경찰과 함께 수색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집 수색을 허가한 이 사람은 4명의 남자와 2명의 여자가 집에 왔었고, 자신들이 경찰 공무원이라고 소개했다고 전했다. 그는 그의 집, 차, 컴퓨터 하드드라이브를 수색하도록 허락했고, 그들 중의 한 사람은 기기를 반환하라며 300달러를 제시했다. 그 사람은 합법적으로 미국에서 태어나고, 여러 가족과 함께 살고있는 시민이었지만, 남자 중 한 명이 그를 위협했다고 전했다.   

이 이야기가 퍼지면서, 샌프란시스코 경찰국은 4명의 형사가 한 행동과 애플의 사건을 도왔다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 대변인은 SF위클리에 애플 직원들이 수색하는 동안 경찰들은 집밖에서 머물렀다고 밝혔다. 2010년에, 훔친 재산을 유용한 죄와 훔친 물건을 소유한 죄로 두 사람이 기소됐다.

이 사건의 개요는 애플의 엔지니어가 레드우드 시티의 바에 아이폰 4의 초기 버전을 두고 온 것이다. 그중 한 명은 아이폰을 기즈모도에 5,000달러에 판매했고, 웹사이트에 사진을 올리고, 애플이 공식적으로 스마트폰을 공개하기 전에 몇 달간 기기를 분석했다. 기즈모도는 후에 애플에 스마트폰을 반납했다. editor@itworld.co.kr
Sponsored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