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마케팅 / 소셜미디어

트위터, TV 볼 때 트위터하는 습관 활용한 광고 프로그램 선봬

Caitlin McGarry | TechHive 2013.07.24


많은 트위터 사용자들이 인기 TV 프로그램을 보면서 트위터로 소감을 올리고는 한다. 바꾸어 말하면 트위터에 광고를 집행하고 있는 광고주들 입장에서는 고객들의 눈길이 다른 곳에 가 있다고 볼 수 있다. 트위터는 이런 점을 이용해서 대형 브랜드들이 TV 광고의 타깃 고객을 트위터 내에서 찾을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트위터는 일부 미국 내 광고주들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베타 테스트를 해 온 앰플리파이(Amplify)라는 이 프로그램을 전면적으로 확대한다고 화요일 밝혔다

브레이킹 배드(Breaking Bad) 같은 TV 쇼에 광고하고 있는 한 브랜드가 있다고 가정해보자. 트위터의 앰플리파이 서비스는 쇼가 방송되고 있을 때 이에 관해서 트윗을 하는 사용자를 찾아서, 이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해당 브랜드의 프로모티드 트윗(Promoted Tweets)을 제공한다.

트위터의 계획은 브랜드의 광고를 소비자들이 귀찮아하지 않는 선에서 타임라인에 노출하는 것이다. 베타 테스트 기간 동안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Holiday Inn Express)가 동영상 광고 및 관련 정보들을 프로모티드 트윗을 통해서 노출시켰다. 재규어(Jaguar)는 #MyTurnToJag 라는 해시태그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화요일 블로그 글에서 트위터의 매출 상품 관리자인 마이클 프레이슈만은 베타 테스트를 통해서 메시지 연관성이 95% 증가하고, TV 광고와 프로모티드 트윗을 함께 본 사용자가 TV 광고만 본 사용자보다 구매 의사가 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기업들은 또 TV 광고 분석 대시보드에 접속해서 캠페인 결과도 확인할 수 있다. 광고 집행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트위터 비즈니스 페이지에 방문하면 알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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