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페이스북, 뉴스피드 타깃 광고 테스트 시작

Loek Essers | IDG News Service 2013.03.28
페이스북이 일부 사용자들의 데스크톱 뉴스 피드에 타깃 광고를 표시하기 시작했다. 페이스북 익스체인지(Facebook Exchange) 광고 전달 시스템 테스트의 일환.
 
페이스북은 블로그를 통해서 “사용자들이 페이스북의 어느 다른 부분보다 뉴스피드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광고주들의 광고가 뉴스피드 속에서 사용자들에게 전달되는 것은 중요하다”라면서, “소규모 알파 테스트”라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광고주들은 데스크톱 기준으로 페이스북의 오른쪽 사이드 파의 표준 광고만 집행할 수 있었다. 이제 같은 광고를 데스크톱에서 뉴스피드에도 전달할 수 있게 됐다. 모바일 클라이언트에 대한 광고도 변경될지는 발표되지 않았다.
 
타기 광고는 페이스북이 지난 가을 사용자들의 브라우징 관심사를 기반으로 광고를 보여주는 페이스북 익스체인지(FBX)를 통해서 제공될 예정이다. 페이스북은 “우리는 FBX를 통해서 전달되는 광고가 사람들에게 더 관련성이 높은 광고를 만들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전했다.
 
데스크톱 뉴스피드에 FBX 광고가 도입되더라도 사람들이 피드에서 보는 광고의 숫자는 바뀌지 않을 예정이다. 
 
비공개 알파 테스트이기 때문에 페이스북은 소규모의 광고주들과 협력하고 있지만, 조만간 뉴스피드 광고가 다른 광고주들에도 확대될 예정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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