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 화제가 됐던 페이스북의 상태 업데이트 광고 상품이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광고는 사용자들의 뉴스피드에 상태 업데이트를 올리는 방식으로 광고를 하는 것으로, 기존의 배너 광고와 비교해서 모바일에서도 볼 수 있기 때문에 기업에게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보도에서 이 광고 상품은 테스트 단계로, 가격은 무료~2달러 사이로 기대됐으나, 지난 수요일 음악 블로그 고릴라 vs. 베어(Gorilla vs. Bear)가 올린 트윗에 따르면, 최저가격 5달러에서 최대 100달러까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직 페이스북이 공식적으로 발표한 것은 없지만, 해당 상태 업데이트의 도달 범위는 페이지의 ‘좋아요’ 숫자에 따라서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뉴스피드 광고 상품은 이미 기업의 페이지를 ‘좋아요’ 한 사용자에게만 보여지는 것이기 때문에, 일반 사용자들이 자신의 뉴스피드가 광고로 가득 찰 우려를 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유료 상태 업데이트는 ‘스폰서’ 태그가 붙어서 뉴스피드의 상단에 표시된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