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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글로벌 칼럼 | 지금 애플에 필요한 것은 "안 된다"라는 말 한마디

오랫동안 애플은 구글과의 대척점에 서 있었다. 구글은 본질적으로 광고 회사로, 고객은 광고 구매자다. 반면 애플의 고객은 애플 기기기와 서비스를 구매하는 사람이다. 두 회사는 여러모로 흡사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크게 다르다. 그런데 최근 들어 애플은 좀 더 구글처럼 되는 것에 관심이 있는 듯하다. 올해 8월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애플의 광고 담당 VP 토드 테레시는 현재 40억 달러인 애플의 연간 광고 수익을 2배 이상 늘려 100억 달러 대로 진입시킬 꿈을 갖고 있다.   필자는 광고가 본질적으로 나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아니다. 어쨌든 필자는 광고로 자금을 지원받는 매체에 종사하는 사람이다. 하지만 광고 수익을 추구하겠다는 목표가 애플을 ‘대단한 기업’으로 만드는 핵심 가치를 희석시키는 것은 아닌지 의문이 생긴다. 좋은 광고, 나쁜 광고 필자는 광고가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끔찍한 광고도 있지만, 좋은 광고도 있다. 사용자가 관심 있는 물건에 대한 광고, 광고임을 적절히 표시한 광고, 사용자를 방해하지 않는 광고 같은 것들은 정보를 전달하면서도 재미있고 유용한 좋은 광고다. 애플이 최근 앱스토어에 추가한 광고는 좋은 광고가 아니었다. 애플은 앱스토어의 페이지에 전반에 앱에 대한 부적절한 광고를 쏟아내기 시작했다가 동시다발적으로 심한 비판이 일자 서둘러 중단했다. 앱스토어 이외에는 적합한 광고 경로가 없는 해당 앱의 개발자들은 분노했다.   그 와중에 애플이 2023년 메이저 리그 사커(Major League Soccer) 방송에 광고를 판매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와 더불어 애플이 애플 TV+에 광고를 넣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필자는 이런 보도 내용에는 그다지 화가 나지 않았다. 스포츠 광고는 이미 일상다반사인 데다가 이제 주요 스트리밍 플랫폼 대다수가 저렴한 서비스는 광고와 함께, 보다 비싼 서비스는 광고 없이 제공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려되는 내용의 보도도 있었다. 예를 들면, 애플이 이미...

애플 광고 구글 2022.11.15

“유효기간” 임박한 서드파티 쿠키, 대안으로 떠오른 오픈소스 UID2

가정에서는 임시방편으로 만든 해결책이 영구적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판자 2개와 벽돌 4장으로 만든 신발장이 대표적인 예다. 그런데 이런 일은 IT 분야에서도 종종 발생한다. 미봉책으로 사용한 기술이 원래의 목적과는 달리 영구적인 솔루션이 되는 것이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서드파티 쿠키이다.   오늘날 사용자가 웹 사이트를 방문할 때마다 승낙하기를 꺼리고, 브라우저 설정에서 공을 들여 선택하는 서드파티 쿠키는 원래 웹 사용을 단순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온라인 쇼핑몰의 장바구니에 넣어 둔 상품이 며칠 뒤에 다시 방문해도 그대로 남아 있다면, 분명 큰 이점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쿠키가 제공하는 부가 가치는 오용되고 있다. 쿠키 정보를 기반으로 특정 상품에 관심을 보인 사용자 그룹에게 광고를 보여주는 데 이용되고 있는 것이다. 인터넷 광고는 쿠키 없이도 운영할 수 있지만, 쿠키 없이 어떤 대상에게 광고가 전달되고 전환율이 얼마나 되는지를 예측하려면 훨씬 많은 비용이 든다. 쿠키가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쿠키의 기능은 이미 잘 알려져 있으므로 프라이버시와 관련된 것만 아니라면 계속 사용될 것이다. 서드파티 쿠키는 사용자 데이터를 수집하고 공유하는데, 이 때문에 GDPR 이후 규제 당국의 주목을 받아 웹 사이트 방문자에게 성가신 경고 문구를 제시해야 한다. 마케팅 관리자는 쿠키의 중요성을 과대평가하고 있을지 모르지만, 많은 사용자가 어쨌든 서드파티 쿠키를 차단하고 있다. 게다가 사파리나 파이어폭스 같은 웹 브라우저는 한동안 서드파티 쿠키 차단이 기본 설정이었다. 이미 웹 트래픽의 절반 이상이 이들 쿠키 없이 흐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웹은 본질적으로 선형적인 고객 여정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서드파티 쿠키는 특별한 관심의 대상이었다. 또한 서드파티 쿠키를 이용하면 자사 웹 사이트를 벗어난 고객을 따라다닐 수 있다. 하지만 이런 가능성을 제공하는 것이 쿠키만은 아니다. 인공 지능과 빅 데이터/분석, 최신 ID 솔루션을 이...

서드파티쿠키 UID 프라이버시 2022.11.04

“11월부터 저렴한 요금제로 바꿔볼까?” 넷플릭스 광고형 요금제 총정리

넷플릭스가 기존 구독 요금제보다 조금 더 저렴하면서 광고가 나오는 요금제를 이번 달 공식 출시한다. 몇 달 전 300명가량의 직원을 해고하며 재정적으로 어려운 한 해를 보내고 있는 넷플릭스이기에, 광고형 요금제 출시 결정은 자연스러워 보인다. 넷플릭스에 관심이 있는 상당수가 기꺼이 광고를 보면서 더 저렴한 구독제를 선택하는 것을 고민하고 있을 것이다. 신규 및 기존 넷플릭스 구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정리해보았다.    넷플릭스 광고형 요금제 출시일 이번 주 11월 3일 미국 시각(PT) 아침 9시에 넷플릭스 광고형 요금제가 공식 출시된다. 한국 사용자는 11월 4일 오전 1시부터 ‘광고형 베이식’이라는 광고형 요금제를 접할 수 있다. 지난 4월 넷플릭스 공동 CEO 리드 헤이스팅스가 언급한 것보다 더 빠른 일정이다. 당시 헤이스팅스는 향후 1~2년 안에 광고 연계 상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으나 훨씬 더 빨리 광고형 요금제가 나온 것이다.  넷플릭스 주가가 하락하는 것을 보면 헤이스팅스의 결정은 어느 정도 이해가 된다. 넷플릭스 광고형 요금제가 공식 출시되면, 앞으로 디즈니플러스의 광고형 요금제와 그 성과가 함께 비교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넷플릭스는 광고 관련 기술을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해 구축했다.    넷플릭스 광고형 요금제 이용 가능 국가 새로운 광고형 요금제 ‘광고형 베이식’이 바로 도입되는 지역은 총 12개로 한국, 미국, 영국, 호주, 브라질,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멕시코, 스페인이 이번에 포함됐다.  넷플릭스 광고형 요금제 가격 새로운 기본 광고형 요금제 월 구독료는 7.99달러다. 한국은 월 5,500원이다. 다음 이미지에서 나라마다 다른 구독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광고형 요금제를 구독하면 기존 요금제보다 훨씬 저렴하게 넷플릭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올해 초 넷플릭스 가격이 올라간 것을 감안하면 일부 사용자에겐 좋은 소식이다. 현재 광고가 ...

넷플릭스 광고형 베이식 광고 2022.11.01

광고없는 검색엔진 니바, 유럽과 영국 진출 본격화

12개월 만에 미국에서 6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한 검색엔진 니바(Neeva)가 서비스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니바의 발표에 따르면, 독일과 프랑스, 영국의 사용자는 이제 “완전한 니바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는 주가나 날씨, 식당 등 지역 검색 결과가 포함된다.   니바는 전임 구글 임원 두 명이 설립한 곳으로, 스리드하르 라마스워미는 전임 구글 광고 책임자, 비벡 라구나단은 유튜브 수익화 담당 부사장이었다. 니바는 진실한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CEO 라마스워미는 “광고의 지원을 받는 인터넷은 완전히 잘못된 유인책을 만들어 냈으며, 거대 기술 독점업체와 광고주만 부자로 만들고 사용자의 프라이버시와 개인 데이터는 악용됐다”라며, “이제 검색에도 새로운 인간 중심 접근의 시간이 왔다”라고 강조했다. 니바 사용자는 광고업체의 제안이 아니라 개인의 선호와 관련성을 기반으로 뉴스나 쇼핑, 소프트웨어 개발 사이트 같은 정보의 출처를 선택할 수 있다. 더 나아가 니바는 서드파티의 트래킹을 차단할 수 있는 옵션도 제공한다. 니바는 절대로 사용자 데이터를 판매하거나 서드파티에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공언한다. 구글은 오랫동안 검색 엔진 시장을 장악했으며, 점유율은 거의 90%에 이른다. 라마스와미는 “니바는 더 나은 검색결과와 사용자를 기쁘게 하는 브라우징 경험으로 구글의 지배력에 도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두 번의 펀딩을 통해 니바는 총 8,000만 달러의 자금을 모았지만, 분명 수익을 낼 필요가 있다. 이 때문에 검색은 무료이지만, 라스트패스 패스워드 관리자나 VPN 서비스(Bitedefender) 같은 기능은 구독 기반으로 제공한다.  니바는 neeva.com에서도 이용할 수 있지만, 크롬 브라우저용 확장 프로그램, 스마트폰 앱을 설치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기본 검색 기능은 무료이지만, 개인화 및 검색 결과 향상을 위해 사용자 계정을 생성할 것을 권장한다.  editor@itworld.co.k...

검색엔진 광고 프라이버시 2022.10.11

카페24-크리테오, 중소형 이커머스 시장 위한 AI 기반 광고 솔루션 개발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글로벌 커머스 미디어 기업 ‘크리테오’와 중소형 이커머스 시장 활성화를 위한 광고 솔루션 구축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로 서로의 기술을 연동한 광고 솔루션을 구축해 중소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의 매출 확대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소비자의 쇼핑 데이터 분석 기반으로 구매 가능성 높은 상품을 노출하는 광고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한 카페24 플랫폼에서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 중인 사업자를 위한 전용 디스플레이 광고관리 서비스와 마케팅 채널 구축, 해외 판로 확대 등의 지원도 다각도로 모색한다. 이에 따라 자금 투자 여력이나 소비자 데이터가 비교적 적은 중소형 사업자도 저비용으로 고효율의 광고·마케팅 효과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앞으로도 양사는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가 효과적인 마케팅 기술과 채널을 확보하고, 국내외에서 매출을 늘릴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크리테오코리아 김도윤 대표는 “크리테오의 마케팅 솔루션을 통해 카페24 고객사들에게 최적화된 광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쉽을 통해 중소형 이커머스 성장에 기여하여 시장 내 공정한 경쟁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카페24 이재석 대표는 “온라인 쇼핑몰 초기 창업자도 고도화된 기술 혜택을 받아 더욱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며 “여러 분야에서 역량 갖춘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시장에 더 큰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페24 송종선 총괄이사는 “크리테오와의 제휴를 통해 카페24 고객사들은 적은 예산으로도 중소형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광고 솔루션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카페24 크리테오 AI 2022.09.28

"광고가 정말 효과 있을까?" 성과 측정 기준 "여전히 부족"

호주 IAB(Interactive Advertising Bureau)가 ‘광고 주목도 측정 환경 보고서(Ad Attention Measurement Landscape Report)’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미디어, 데이터 에이전시, 미디어 에이전시, 리서치 회사, 기술 벤더, 광고 회사 등에 소속된 18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정리했다. 보고서는 광고 주목 정도와 비즈니스 성과 사이의 상관관계를 발견했지만 주목도 측정이 만병통치약은 아니며, 다양한 측정 지표를 검토하라고 권고했다.    다시 말해, 주목도 측정은 광고 효과를 파악하는 데 중요한 요소이지만 현재 사용되는 여러 방법론 및 지표에 관한 이해 수준이 낮기 때문에 업계 표준으로 취급되어서는 안 된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아울러 보고서는 주목도 측정에 대한 합의나 일관성도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광고 주목도를 측정한다고 말한 응답자의 13%만이 동일한 주목도 지표를 일관되게 사용한다고 언급했다. IAB에서 정의한 바와 같이, 광고 주목도 측정은 광고를 보고 관심을 두는 사람에게 광고 메시지가 전달됐는지 그리고 얼마나 걸렸는지에 관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해당 메시지가 기억에 남았는지는 확인하지 않는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이번 설문조사 응답자의 44%는 광고 주목도 측정을 디지털 광고 효과를 평가하는 중요한 도구라고 평가했다. 이는 디지털 브랜드 리프트 서베이(69%), 캠페인 딜리버리 지표(60%), 마켓 믹스 모델링(51%), 뷰어빌리티(48%), 멀티-터치 어트리뷰션 모델링(47%)에 이어 6위를 차지했다.   가장 효과적인 광고 주목도 측정 방법으로는 조회 시간(47%), 조회 시간당 비용/광고에 주목한 시간당 비용(44%), 광고에 시선이 고정된 시간(42%)순이었다. 이어 광고 주목도 측정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취한 조치에는 미디어 계획 결정 또는 변경(63%), 프로그래밍 방식 최적화(49%), 광고 타기팅 결정 또...

광고 마케팅 광고 효과 2022.09.28

마이크로소프트, 넷플릭스 '광고 삽입 요금제' 기술 파트너 된다

넷플릭스 스트리밍 콘텐츠에 광고가 추가될까? 이 상상이 점점 더 현실성을 띠고 있다. 관련 기술을 지원할 협력업체도 발표됐다. 바로 마이크로소프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블로그를 통해 넷플릭스와 협력해서 지난 4월 언급됐던 광고 삽입 요금제 신설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는 넷플릭스의 기술 및 세일즈 협력업체가 되어 넷플릭스 광고 삽입이 가능한 마이크로소프트 플랫폼을 독점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넷플릭스 COO 그렉 피터스는 광고 삽입이 아직 초기 단계에 있지만 사용자에게 선택의 자유를 부여하고 광고주는 선형적인 TV 광고보다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넷플릭스 광고 삽입 요금제가 현실화될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뉴욕 타임즈는 최근 올해 마지막 분기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넷플릭스는 지난 4월, 1분기 20만 명의 구독자가 빠져나가고 재난에 가까운 실적을 발표한 후 광고를 삽입해 시청하는 요금제를 처음 언급했다. 당시 투자자가 대거 이탈하면서 넷플릭스 주가가 급락하기도 했다. 광고를 시청하는 요금제를 신설한다는 결정은 한동안 절대 왕좌에 올랐던 넷플릭스가 상당한 변화에 내몰렸음을 시사한다. 올해 3월에만 해도 한 넷플릭스 임원은 광고 삽입 요금제를 언급하자 코웃음을 쳤다. 그러나 최근 수 년 간 디즈니플러스, HBO 맥스 등 강력한 경쟁자가 여럿 등장하면서 넷플릭스의 지위에도 변화가 생겼다. 넷플릭스가 알고도 묵인하고 있는 사용자 간 계정 공유 관행 역시 고전하는 이유로 꼽히고 있다. editor@itworld.co.kr 

넷플릭스 미디어스트리밍 광고 2022.07.14

블로그 | 엔비디아 '스타일GAN'으로 보는 가상 미디어의 미래

엄청난 양의 사진을 가져다 놓고, 강력한 인공지능을 한 스푼 넣어서 다 같이 섞으면 무엇이 나올까?  엔비디아는 최근 다양한 최첨단 기술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메타버스 전용 워크스테이션을 만드는 것부터, 인간 디지털 트윈(digital twins)로 진화하고 있는 디지털 어시스턴트, 그리고 누구나 멋진 예술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도구까지 다양하다. 이 중 제일 흥미로운 기술은 여러 사진을 혼합해 새로운 얼굴을 만드는 ‘스타일GAN’(StyleGAN) 제너레이터(Generator)다.   스타일GAN 제너레이터가 학습한 자료에는 7만 개의 고화질 PNG 이미지(각각 해상도 1024×1024픽셀)가 포함되어 있어 사용자가 원본 소스를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다. 스타일GAN은 2018년에 처음 출시되었고, 2019년 소스 코드가 오픈 소스로 공개되면서 널리 퍼지기 시작했다. 3번째 버전인 스타일GAN 3는 지난 10월 출시됐다.  이미지 작업을 하는 사람에게 가장 큰 이점은 저작권 걱정 없이 보호되어 있는 방대한 원본 이미지 풀을 활용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다른 이미지를 취합하여 새로운 이미지를 만드는 이미지 블렌딩 엔진(image-blending engine) 기술로 다양한 출처의 전문적인 사진을 혼합해 현실적, 비현실적 기억이나 상상에 기반한 독특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 스타일GAN 같은 AI 기반 이미지 블렌딩 도구는 많은 산업과 업무 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다(물론 더 위험한 ‘딥페이크’에 악용될 수도 있다). 그 몇 가지 사례를 살펴보자. 자동화된 범죄자 몽타주 제작자 범죄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사건의 목격자가 몽타주 제작자 앞에 앉아 관찰한 범죄자의 얼굴을 떠올리며 같이 몽타주를 만드는 장면이 있다. 이런 절차가 대화형 AI로 완전히 대체될 수 있다. AI가 다른 특징을 가진 수많은 얼굴을 혼합하여 목격자에게 계속 보여주면, 목격자는 피해자의 기억...

AI 디지털 트윈 미디어 2022.04.26

IDG 블로그 | 인텔의 ‘안티 맥’ 광고는 그저 애플의 승리를 의미할 뿐

얼마 전 공개된 인텔의 ‘고 PC(Go PC!)’ 광고가 화제다. 이 광고의 주인공 ‘저스틴 롱’ 때문이다. 기억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롱은 2000년대 PC vs. 맥 구도를 만들었던 ‘Get a Mac’ 광고에서 맥 역할을 했던 사람이다. 이 광고에 대해서 대어링 파이어볼의 존 그루버는 다음과 같이 평가 했다. “이 광고의 컨셉은 ‘저스틴 롱을 새로운 얼굴로 내세우자. 이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을 거야’라는 것에 불과하다.” 롱을 탓하는 것이 아니다. 롱은 그저 돈을 받고 일한 것일 뿐이다. 담배나 범죄 등을 광고하는 것이 아니니 상관없다.  반면 인텔은 어떤가? 이 광고가 방어적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각 광고의 시작 부분에서 롱은 “자신을 맥과 PC를 비교하는 현실적인 사람”이라고 밝힌다. 물론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대부분의 사람은 구매 결정을 하는 과정에서 이런 비교를 할 때 돈을 받지 않는다. 롱은 대본을 읽는 배우이고, 그나마 다소 경직되어 있기도 하다. 인텔의 광고는 연속적으로 맥을 비방하는데, 타당한 것도 있지만 정말 터무니없는 것도 있다. 마치 벽에 물건을 던지고 달라붙을지 확인하는 중인데, 그 벽이 무엇이든 부착되지 않는 초대형 합성 물질로 만들어진 것 같은 기분이다. 예를 들어, 광고 중 하나에서 롱은 할 수 있는 모든 게임을 PC에서만 하는 게이머와 이야기한다. PC가 맥보다는 더 나은 게임용 컴퓨터라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는 인텔에서 제작하지 않는 그래픽 칩 덕분이다. 광고 속의 게이머처럼 실제로 아무도 맥에서 게임을 하지 않는다고 표현하는 것은 조금 과장되긴 했지만 공정한 비판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모바일 디바이스와 콘솔에서 게임을 많이 한다. 그중 인텔이 만든 칩으로 실행되는 것은 없다. 또 다른 광고에서 지적하는 것처럼, 애플의 PC 경쟁 업체들이 더 다양한 하드웨어 옵션을 제공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다시 말하지만, 이런 사실과 인텔은 거의 관련이 없다. 광고에서는 터치스크린이 2개가 있는 한 제조업...

인텔 GoPC 2021.03.25

구글, 디지털 광고 위한 고유 식별자 포기… 업계의 반응은?

구글이 상징과도 같은 쿠키가 단계적으로 폐지되면 그 어떤 형태로도 개인을 추적하는 식별자를 포기하겠다는 결정을 내리면서, 광고 및 미디어 업계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최근 구글은 서드파티 쿠키가 제거되면 개인이 웹을 탐색할 때 이를 추적하기 위한 대체 식별자를 구축하거나, 자사의 제품에 배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쿠키는 2022년 초까지 구글 브라우저에서 단계적으로 없어질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구글 브라우저에서 디지털 광고를 위해 사용자의 행동을 추적하는 유일한 방법은 구글 프라이버시 샌드박스 안에서 관리되는 제안뿐이다. 그 중 핵심은 비슷한 관심과 행동을 보이는 익명의 소비자 그룹 즉, FLoC(federated learning of cohorts)이다. 구글의 제품 관리, 광고 프라이버시 및 신뢰를 담당하고 있는 데이비드 템킨은 최근 “(구글의 개인 추적 식별자 포기로) 다른 제공업체들이 구글과는 달리 사람들의 이메일 주소에 기초한 PII 그래프 등 광고 추적을 위한 일정 수준의 식별자를 제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이런 솔루션이 개인정보보호에 대해 소비자의 높은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할 것이며, 빠르게 발전하는 규제 수준에 부합하지도 못할 것이기 때문에 적합한 장기 투자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템킨은 이어서 “대신의 우리의 웹 제품은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API로 구동해 사람들을 추적하지 않으면서 광고주와 퍼블리셔를 위한 결과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구글은 취합, 익명화, 디바이스 처리 및 기타 개인정보보호 기술을 앞으로의 대안으로 내세웠다. 또한, FLoC에 대한 새로운 테스트에서 서드파티 쿠키를 없애고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대중 속에 개인을 숨기는 것이 더 효과적인 대안이라고 주장한다. 구글은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인터넷의 개방성과 접근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모두가 더 노력해야 하며, 이를 위해 서드파티 쿠키만이 아니라 웹 탐색을 추적하기 위해 사용되는 모든 기술을 중단해야 한다...

구글 광고 고유식별자 2021.03.09

사라지는 쿠키, 디지털 광고를 위한 차세대 ‘추적’ 기술은 무엇?

곧 서드파티 쿠키가 사라진다. 애드테크와 마테크 기업들이 여기에 적응하기 위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고객 식별에 사용할 수 있는 도구들 또한 많이 등장할 전망이다. 어떤 대체재가 출현할까? 이런 대체재들은 어떤 방법으로 사용자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면서 광고 표적화를 제공할까?  최근 ‘딜로이트 프라이버시 인덱스 2020’이 지적했듯, 모든 산업과 부문에서 유의미한 ‘동의’가 우선시되고, 중심이 되어야 한다. 여전히 83%의 소비자들은 온라인에서 자신의 활동을 추적, 마케팅에 사용하거나, 타사에 정보를 판매하는 데 사용하는 인터넷 쿠키를 걱정하고 있다.  인덱스를 작성한 딜로이트 내셔널 프라이버시  및 데이터 보호 선임 파트너인 데이빗 바츠는 본질적으로 유의미한 동의와 허가는 개인적인 측면이 있지만, 이 컨설팅 회사의 조사 결과는 소비자가 기대하는 사항과 브랜드가 실제 하고 있는 일 사이에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이 증명됐다고 말했다.    바츠는 “계속되는 팝업을 통해 동의하려는 사람은 없다. 또한 모두에게 적용되는 특정적이지 않은 개인정보보호 고지를 통해 동의를 하는 방식을 고려하는 소비자도 없다. 동의 여부, 시기, 참여 방식을 선택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지적했다.   가트너의 애널리스트 앤드류 프랭크도 여기에 동의했다. 그는 모든 웹사이트나 앱에서 쿠키를 금지하고, 소비자에게 대체재가 될 추적 시스템에 대한 옵트-인, 옵트-아웃을 선택하도록 요구하는 것을 뛰어넘는 더 혁신적인 방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프랭크는 “현재까지는 소비자 개인정보보호 측면의 이해와 퍼블리셔와 브랜드의 경제적 이해 모두를 만족시키는 솔루션은 등장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디지털 광고를 위한 쿠키 대체재는 무엇일까?   쿠키의 종말 쿠키의 ‘종말’은 2019년 구글이 2년 내에 크롬 웹에서 서드파티 쿠키를 허용하지 않겠다고 발표하면서 시작됐다. GD...

쿠키 광고 추적 2020.08.21

코로나19 상황 속 광고 ‘해야 할 것 vs. 하지 말아야 할 것’

코로나19 팬데믹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 중 상당수가 기업의 광고 활동에는 긍정적이지만, 광고 속 메시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온라인 시장 조사 회사 다이네이터(Dynata)의 조사에 따르면, 호주인 절반 이상(51%)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기업이 광고를 계속하는 것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하지만 응답자의 39%는 광고주가 팬데믹 상황을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고 믿으며, 기업이 위기 극복을 위해 어떻게 기여하는지를 다룬 광고에 가장 긍정적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47%로 나타났다. 또한 호주인 응답자의 1/3은 팬데믹과 관련 없는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광고를 환영하지 않는다고 답했고, 똑같은 제품이라도 메시지를 조정하지 않은 광고가 매력적이지 않다고 답한 응답자도 25%에 달했다.  광고의 메시지만이 아니라, 표현 형식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다이네이터의 조사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 두기를 계속하는 상황에서 사람들이 함께 모여 있는 장면이 있는 광고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한다는 응답자가 1/3이었다.  하지만 위기 상황에서의 광고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에도 불구하고, 기회주의로 비칠 위험이 있다. 응답자의 44%가 많은 기업이 팬데믹을 ‘이용’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다이네이터의 아태지역 MD인 제임스 버지는 “팬데믹 상황에서 광고를 지속하는 것은 괜찮다. 중요한 것은 그 안의 메시지”라며, “기업이 팬데믹 극복을 위해 어떻게 기여하는지에 대한 메시지를 신중히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버지는 이런 상황에서 소비자들이 광고 메시지에 공감하는지, 부정적이라고 보는지, 혹은 광고가팬데믹을 ‘이용’한다고 느끼는지 판단하기 위해 광고 소재와 메시지에 대한 사전 테스트가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다이네이터의 조사는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스페인, 호주에서 4월 28일부터 5월 8일까지 진행됐으며, 국가당 약 1,200명씩 총 9,699명이 참여...

코로나19 광고 팬데믹 2020.06.09

How To : 웹 사이트 광고 추적을 막는 방법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이나 새 브라우저에서 개인정보 설정을 조정해 사용자가 보는 정보를 웹사이트가 추적하지 못하도록 차단해보자.   광고는 인터넷의 필요악이다. 대부분의 사이트에서 무료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은 제품 광고를 통해 수익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용자가 한 사이트에서 무언가를 검색한 후, 온라인에 접속할 때마다 이에 대한 광고만 뜨면 오히려 반감만 갖게 된다.   이런 추적 기술은 제품을 구매하길 바라는 사이트와 광고업체의 의해 적용된 것이다. 하지만 추적 기술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이를 이용해 검색 기능을 비공개로 유지하기 위한 설정과 앱을 소개한다.   구글 앱에서 개인화된 광고 사용하지 않기  구글이 전 세계 검색 결과의 주요 원천인 상황에서 광고가 그 뒤를 따르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다행히도 구글은 적어도 추적 기능을 끌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PC에서 크롬을 열고 오른쪽 상단에서 세 개의 점을 클릭해 계정을 선택하고, 설정에서 ‘Google 계정 관리’를 선택하면 ‘Google 계정’으로 이동한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는 구글 페이지를 열고(또는 먼저 앱 스토어를 설치) 오른쪽 상단 모서리에 있는 프로필 아이콘을 누르고 ‘Google 계정 관리’를 선택한다.  PC나 스마트폰에서 ‘데이터 및 맞춤 설정 관리’를 선택한 다음, ‘광고 개인 최적화’가 해제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광고 개인 최적화’가 ‘사용’으로 되어 있다면 ‘광고 설정으로 이동’을 눌러 ‘광고 개인 최적화 사용 안함’의 스위치를 켠다.   이 작업을 수행하면 구글 계정에 로그인한 모든 기기에서 구글의 광고 추적 기능 사용이 중단된다. 물론 사용자의 온라인 활동을 추적하는 것은 이것만이 아니다.  서드파티 쿠키를 차단하는 방법  인터넷 광고업체가 웹에서 사용자를 추적하는 방법 가운데 하나는 사용자 기기에 ...

웹사이트 광고 추적 2020.05.21

블록체인은 광고 산업에서 잠재력을 실현시킬 수 있을까?

미국 슈퍼볼은 아메리칸 풋볼 그 자체와 중간의 공연만큼 광고주에게도 중요한 이벤트이다. 올해 슈퍼볼은 제니퍼 로페즈와 샤키라의 공연이 많은 주목을 끌었다. 그러나 이만큼 눈에 띄지는 않았지만 주목해야 할 혁신이 있었다. AFM(Avocados from Mexico)의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광고를 이야기하는 것이다.    이 식품 관련 단체는 바톰즈(Vatoms)로 불리는 블록체인 기반 개체를 구현해서 배포하는 플랫폼인 바톰 랩스(Vatom Labs)와 제휴, 광고 캠페인 동안 인게이지먼트를 시작하고, 등록하고, 보상하고, 추적하는 시도를 했다. 호주의 경우, 연방 정부가 최근 내셔널 블록체인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는 호주 국내를 대상으로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2025년에는 1,750억 달러 규모로 성장이 기대되는 블록체인 비즈니스의 토대를 마련하는데 목적을 둔 ‘청사진’이다.   이 로드맵은 와인 산업의 공급사슬, 대학의 크리덴셜, 금융 산업의 고객 확인 관련 애플리케이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렇지만 광고와 마케팅 분야는 더 광범위한 규모로 이미 블록체인을 시험하고 개발해온 상태이다. 심지어 디지털 광고를 본 소비자를 보상하는 방법으로 소비자들을 블록체인 기반 광고 네트워크에 포함시키는 방법에 대한 제안도 있었다. 그렇다면 현재 광고 산업에서 블록체인의 위치는 어디일까? 광범위한 도입을 가로막는 도전과제는 무엇일까? 블록체인 이면의 기술 블록체인은 변경이 불가능한 방식으로 데이터를 저장하고, 네트워크와 사용자들이 안전하게 공유할 수 있는 암호화된 분산 디지털 원장을 의미한다. 원장에 기록된 각 트랜젝션은 ‘블록’으로 정의되며, 각 블록과 연결 관계를 블록체인에 모두 저장해 액세스할 수 있게 만든다. 이런 트랜젝션 처리 기술은 비트코인 같은 암호통화의 기반의 되는 프레임워크이기도 하다. 또한, ‘합의 알고리즘’으로 블록체인에 연결된 모든 시스템이 체인의 알고리즘을 확인하도록 만들어 시스템 해킹을 아주 어렵게 ...

광고 디지털마케팅 블록체인 2020.02.21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 전략" 구글·링크드인·레드벌룬·캔버 패널 토의

세빗 컨퍼런스의 패널 토의 참가 기업인 캔버, 구글, 링크드인, 레드벌룬이 데이터를 활용해 마케팅에 접근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식을 모색하면서 알게 된 정보를 공유했다.     대조군 데이터, 경제 그래프, 통찰력 구매 경로, 광고 측정은 캔버(Canva), 구글, 링크드인, 레드벌룬(RedBalloon) 등의 브랜드가 고객을 위해 제품, 서비스, 콘텐츠를 맞춤 제작하는 방법 중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지난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세빗(Cebit)의 이벤트에서 마케팅 및 영업분석 전문가 패널은 고객을 분류하고 새로운 기회를 찾는 다양한 접근방식뿐 아니라 자신들의 기업이 데이터에서 통찰을 얻는 다양한 방법에 대한 전략을 공유했다. 토론자로는 캔버의 CRM/이메일 및 메시징 책임자 미셸 황, 링크드인 A/NZ의 기업영업 책임자 안드레아 룰, 레드벌룬의 총책임자 매튜 카발리에, 구글 호주의 영업분석 및 기획 책임자 벤 자비스가 참여했다.  황은 우선 소규모 마케팅팀을 통해 데이터를 이용해 캔버가 하나의 조직으로서 이메일 캠페인을 구성하고 자동화하는 방식에 관해 설명했다.  그녀는 “캠페인의 효과를 평가할 수 있는 렌즈를 얻을 수 있었다. 우리는 매출과 활성 사용자에 끼치는 영향을 살펴볼 수 있게 됐다. 그리고 이에 기초해 캠페인 중단, 시작, 지속 등에 관한 결정을 내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황은 데이터가 캠페인을 테스트하고 검토할 수 있는 속도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도 언급했다. “우리는 5% 대조군에 무엇인가를 투입하고 수일 안에 그 성공 여부를 통계적으로 알려주는 것을 얻을 수 있다”라고 황은 전했다.  링크드인에서는 회원 프로필, 기업, 일자리, 기술, 대학 등의 경제적 그래프가 의사 결정에 필수적이다. 룰은 “이 모든 것을 통합하여 언제든지 특정 부문 또는 어떤 기업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잘 파악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다른 곳에서는 얻을 수 없는 고유의 데이터 포인트...

CRM 레드벌룬 NARC 2019.11.08

기고 | “데이터와 AI를 이용한 궁극의 개인화” 고객 생애 가치 향상을 위한 온드 미디어 활용 전략

“사용자가 앱을 계속 이용하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 검색했거나 장바구니에 담아둔 상품을 결제하게 만들 방법은 없을까? 서비스를 계속 사용하게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최근 마케터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 중 하나는 모바일 앱이나 웹사이트, 서비스에 유입된 신규 고객을 비즈니스에 유의미한 진성 고객으로 전환하는 일이다. 광고와 각종 이벤트 등 큰 비용을 들여 신규로 유입한 고객이 실제 구매를 하지 않거나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다면, 말 그대로 밑 빠진 독에 물 붓기가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신규 유입 고객을 진성 고객으로 전환하는 일은 날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고객 여정이 다변화되면서 새로운 고객을 만날 수 있는 접점이 증가했지만, 결국 이것은 기존 고객들이 경쟁사로 이탈할 가능성도 그만큼 커졌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에 설치해두고 한 번도 열어보지 않은 수많은 앱을 생각해보자. 앱스플라이어(AppsFlyer)의 2018년 앱 리텐션 벤치마크(2018 App Retention Benchmarks) 보고서에 따르면, 앱을 설치한 지 1개월이 지났을 때 앱을 계속 사용하고 있는 비율은 단 7%에 불과하다. 쇼핑몰에서 장바구니에 물품을 담아둔 채 실제 구입은 하지 않는 경우도 다반사다. 2018년 SAP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온라인 쇼핑 사이트 이용자 중 51%가 장바구니를 방치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북미나 유럽 지역 사용자보다 높은 수준이다. 이런 상황은 마케팅 전략 측면에서 고객의 LTV(Lifetime Value, 생애 가치)가 감소한다고 해석할 수 있다. LTV는 한 고객이 기업의 고객으로 존재하는 전체 기간 동안 기업에 제공할 것으로 추정되는 모든 수익의 합을 의미하며, 고객 유지를 잘 할수록 LTV가 증가하게 된다.  LTV 향상은 마케팅 ROI와도 직결된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따르면, 신규 고객 확보에 소모되는 비용이 기존 고객을 유지하는 것보다 5배~25배 정도 더 높기 때문...

광고 디지털마케팅 애피어 2019.10.04

구글과 크롬 브라우저, 서드파티 웹 쿠키 제제 나선다

구글은 크롬에서 각 웹 사이트가 브라우저에 주입하는 서드파티 쿠키를 수용하는 방식을 제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글 자체 쿠키는 그대로 유지된다. 또한 구글은 웹 상에서 사용자를 추적하는 ‘핑거프린트(Fingerprint)’ 기법도 적극적으로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크롬이 사용자에게 보여주는 각 광고의 정보를 요약하는 오픈소스 크로스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도 발표할 예정이다.   구글 자체 쿠키와 서드파티 쿠키 간의 차이는 다소 미묘한다. 구글 자체 쿠키는 작은 용량의 코드로 브라우저에 저장되며, 특정 사이트나 서비스의 환경 설정을 저장하는 등 사용자가 확실히 필요로 하는 경우에 흔히 사용된다. PCWorld를 비롯한 일부 사이트는 광고를 위해 서드파티 쿠키를 자사 사이트 HTML에 내장한다. 구글 크롬은 이미 사용자가 쿠키를 차단할 수 있도록 했지만, 어떤 종류의 쿠키를 차단할 것인지 세세하게 조정할 수는 없다. 구글이 크롬을 통해 제재하고 있는 것이 바로 이들 서드파티 쿠키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사용자가 사용자 로그인과 설정을 그대로 둔체로 서드파티 쿠키를 지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글은 또한 쿠키의 사용자 브라우저 추적 역량, 특히 사용자를 특정하여 추적하는 역량을 제한하는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글의 광고 및 상거래 담당 수석 부사장 프라브하카 라가반은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사용자가 서드파티 트래킹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선택하면, 이 선택은 업체들이 투명하지 않은 기술인 핑거프린트 같은 방법으로 이런 속성을 다루라는 말이 아니다”라며, “구글은 광고 개인화에 핑거프린팅을 사용하지 않는데, 이 방법은 합리적인 사용자 제어와 투명성을 얻기 어렵기 때문이다. 다른 업체가 핑거프린트 데이터를 우리 광고에 들여오는 것도 허용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투명성이 구글이 새로운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으로 제공하고자 하는 또 한 가지 핵심으로, 이를 ...

광고 추적 쿠키 2019.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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