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트위터 새로운 광고 15종 선보인다” WSJ

Nick Mediati | TechHive 2014.04.07
트위터가 수익을 올리기 위한 길을 계속 모색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트위터는 앞으로 6개월간 총 15종의 새로운 광고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새로운 광고 상품은 트위터 사용자들이 스마트폰에 새로운 앱을 다운로드 받도록 유도하는 평범한 광고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다운로드 링크를 클릭하면 앱 스토어의 목록 페이지로 이동하는 형식이다.

이 광고가 다른 상품이나 서비스에 어떻게 적용될지 상상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영화나 지역의 스포츠 경기에 대한 광고인데 ‘티켓 구매’ 버튼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다. 보도에 따르면 트위터 임원들은 잠재적인 광고주들에게 “사용자들이 원클릭으로 이메일을 공유해서 복권이나 콘테스트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는데 카드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보여주고 있다.

이런 새로운 광고들은 트윗과 함께 이미지나 동영상, 웹페이지들을 미리보는 트위터의 ‘카드’가 발전된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현재도 광고 기업들이 광고 트윗에 앱 다운로드나 구매 링크를 삽입하는 것은 자유다. 하지만 월스트리트저널은 “트위터는 사용자들의 광고에 대한 참여율을 높이는데 카드를 사용할 다른 방법을 실험해왔다”라고 보도했다. 사용자들에게 광고 트윗 안에서 특정한 행동을 하도록 하는 것이 그 방법 중 하나인 것으로 보인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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