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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루미아 920 퓨어뷰 관련 조작 광고 사과

Matt Hamblen | Computerworld 2012.09.07
노키아는 루미아 920의 퓨어뷰 안티블러 기능을 설명하는 동영상 광고에서 비디오 광고에서 실제 루미아 920이 아니라 시뮬레이션 비디오를 사용했다는 점을 명기하지 않은 데 대해 공식 사과했다. 
 
노키아는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이 동영상이 OIS(Optical Image Stabilization in PureView)일 뿐이라는 점을 명시했어야 했다"며, “동영상의 사진은 루미아 920으로 찍은 것이 아니다. 혼란을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한다"고 밝혔다.
 
이 블로그 포스트는 노키아의 하이디 레메티넨 이름으로 작성됐으며, 지난 제품 발표 행사에서 사용한 16초짜리 동영상도 포함되어 있다.
 
이 동영상은 일부 노키아 광고에 포함된 시뮬레이션된 동영상과는 다른 것으로, 사과문에 포함된 동영상은 분리된 화면 양측에 동일한 풍경이 부둣가를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사람의 관점으로 촬영되어 있다.
 
 
왼쪽 화면은 OIS 기술이 없는 일반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것이고, 오른쪽의 훨씬 선명한 화면은 OIS를 적용한 루미아 920 프로토타입으로 촬영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광고에 포함된 동영상이 어떤 목적으로 어떻게 촬영됐는지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밝히지 않았다.
 
노키아의 사과문에 대해서 사용자들은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솔직하게 사과한 것을 좋게 평가하는 반면, “한 번 거짓말쟁이는 영원히 거짓말쟁이”란 입장도 적지 않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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