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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1월 말 미디어 관련 행사 개최 예정…”신제품 발표는 아닐 것”

Philip Michaels | Macworld 2012.01.03
새해가 밝았다는 것은, 애플이 소매에 어떤 것을 숨기고 있는지 끊임없이 추정할 365일이 생겼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2012년이 3일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벌써 애플이 개최할 행사에 대한 많은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의 올씽스디(AllThingsD)는 월요일 애플이 1월 말에 미디어 관련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행사는 뉴욕에서 열릴 예정이다.
 
아이패드 신제품이나 애플 텔레비전에 대해서 떠올릴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이번 행사는 새로운 하드웨어와는 관계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올씽스디는 광고나 출판과 관련된 발표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행사가 뉴욕에서 열리며, 최근 인터넷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부문의 부사장으로 임명된 에디 큐가 관련이 있다는 정보 때문. 큐는 아이클라우드에서부터 아이애드(iAd), 및 각종 애플의 온라인 매장(앱 스토어, 아이튠즈 스토어, 아이북스토어(iBookstore) 등)을 담당하고 있다.
 
지금까지 애플의 신제품 발표는 애플의 쿠퍼티노 본서와 가까운 곳에서 열렸다. 아이패드와 아이패드 2는 모두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행사에서 공개됐다.
 
지난 2010년 애플은 두 번의 뉴욕 기자회견을 개최한 바 있는데, 둘 다 다른 회사와 함께 개최한 것이었다. 또, 작년 1월에는 COO였던 팀 쿡이 버라이즌의 아이폰 4 발표에 참석하기도 했다. 한 달 뒤에 큐는 뉴스(News Corp.)이 아이패드 전용 뉴스 출판물인 더 데일리(The Daily)를 공개할 때 참석했었다.
 
애플은 최근 몇 년간 출판 분야에 대한 관심을 보이면서, 출판업체들과 아이북스토어를 통한 전자책 판매를 위해 협상을 벌였다. 지난 해에는 앱 내에서 구독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선보였는데, 아직 출판업계에 큰 영향을 끼치지는 못하고 있다. 광고와 관련된 발표라면, 애플은 2010년 출시된 모바일 아이애드의 활성화를 위한 내용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애드와 관련이 있는 임원이 지난 여름 회사를 떠났고, 애플이 아이애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문이 계속 있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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