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리케이션

“MS는 소프트웨어의 월마트”

Paul Krill | InfoWorld 2008.12.16
“MS는 높은 품질의 소프트웨어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업계의 월마트다.”

MS
플랫폼 및 오픈소스 전략 수석 담당자인 로버트 더프너(Robert Duffner)는 지난 주 MS의 경제위기 타개 전략과 오픈소스 전망에 대해 논하면서, MS를 최대 할인 매장인 월마트에 비유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더프너는 “MS는 현재 경제위기에 알맞은 선택을 했다라면서, 꽁꽁 얼어있는 경제상황 속에서 MS IT 업체를 전략적으로 이용해서 힘든 시기를 극복할 수 있음을 알아냈다고 말했다. 또한, 회사들은 이런 IT 업체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서 비용을 낮추기 위해 해야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예를 들어, MS는 고객들이 윈도우 서버 2008 MS의 하이퍼-V 가상화 소프트웨어와 시스템 센터(System Center) 제품의 가상화 관리 능력으로 비용을 아낄 수 있다고 제안하고 있다.

더프너는 또한, MS 오피스, 쉐어포인트, 익스체인지 등의 온라인 버전이 잠재적으로 비용 절감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MS는 서비스에 광고를 판매하는 등 고객이 비용절감을 할 수 있는 온라인 제품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하는 중이다. 더프너는 MS가 오픈소스에 윈도우나 워드 같은 기본적인 제품을 제공할 것으로 보지는 않았지만, MS SugarCRM, 노블(Novell), 젠 테크놀로지(Zen Technologies), (Sun) 등과 같은 오픈소스 업체와의 제휴를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더프너는 MS가 윈도우에서 PHP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있도록 기능을 향상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는 MS가 제공하는 상업적 소프트웨어보다 경제적인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더프너는 IDC의 통계를 들어 소프트웨어 도입 후 3년간 전체 비용에서 소프트웨어 구매 비용은 7%밖에 차지 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인건비나 훈련비용 등 다른 비용이 더 많이 들어간다는 설명이다. 더프너는 이런 것을 다 고려했을 때, MS 소프트웨어가 오픈소스보다 우세하다고 말했다.

더프너는 소프트웨어 도입비용은 전체로 보면 아무것도 아니다라며, “해당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전체 비용을 고려해야만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점점 더 많은 회사들이 실용적으로 되어가고 있으며, 이 상황을 이해하고 있다라며, “특히 리눅스와 윈도우 환경을 모두 경험해 본 경우에 MS 제품의 실용성을 잘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MS는 그 동안 노블제품 보이콧 등 오픈소스와 무료 소프트웨어 커뮤니티를 상당부분 비판해왔는데, 이와 관련해 더프너는 이전에 MS의 임원이 감정적인 반발을 살 수 있는 말을 한 바 있다라며, MS CEO인 스티브 발머가 리눅스가 MS의 특허를 침해했다는 의의 제기에 대해 언급했다.

더프너는 앞으로 오픈소스 진영에서도 MS를 적으로 보는 강경한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MS는 최근 오픈소스를 인정하고 모든 소스로부터 혁신을 모색하길 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paul_krill@infoworld.com
Sponsored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