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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형 묶음 서비스 '애플 원' 미국 등 일부 국가에 30일부터 출시

Roman Loyola  | Macworld 2020.10.30
지난 9월 발표한 애플 원 서비스는 애플의 여러 서비스를 모아서 개별 구독 요금의 합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묶음 할인 서비스다. 애플 원 번들 서비스는 10월 30일 금요일부터 제공된다.

애플 원은 우선 일부 국가에서만 먼저 서비스를 개시하고 요금제는 3종으로 구성돼 있다.
개인 : 월 14.95달러. 애플 아케이드, 애플 뮤직, 애플 TV+, 1인당 아이클라우드 50GB 저장 공간. 이 요금제는 각각의 개별 서비스 총합보다 6달러 더 저렴하다.

가족 : 월 19.95달러. 애플 아케이드, 애플 뮤직, 애플 TV+, 1인당 아이클라우드 200GB 저장 공간. 최대 6인이 가입할 수 있다. 개별 서비스를 이용할 때보다 월 25달러 저렴하다.

프리미어 : 월 29.95달러. 애플 아케이드, 애플 피트니스+, 애플 뮤직, 애플 뉴스+, 애플 TV+, 아이클라우드 저장공간 2TB 포함. 최대 6인이 함께 가입할 수 있으며 월 25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

이중 피트니스+ 서비스는 올해 말에 출시될 예정이다. 애플 원은2020년 4분기 애플 실적 보고 중 CEO 팀 쿡이 처음 발표한 바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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