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ㆍ협업

“국내 대학들, 오피스 365로 스마트 캠퍼스 구축”...한국마이크로소프트

편집부 | ITWorld 2014.12.09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연세대학교, 국민대학교, 단국대학교 등 국내 대학들이 오피스 365를 연이어 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많은 학생들이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디바이스로 강의를 듣거나 팀 과제 시 클라우드를 활용해 자료를 교환하고 협업하고 있다. 또한, 주요 기업들이 인재 선발 과정에서 협업, IT 활용 능력 등 실무 능력을 반영해 취업 준비생에게 오피스 활용 능력은 중요시되고 있다.

이러한 경향을 반영하고자 국내 대학들은 클라우드 기반 오피스 365를 도입해 스마트 캠퍼스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 및 교직원들이 최신 오피스 프로그램을 무료로 사용하도록 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이같은 환경은 오피스 활용능력을 측정하는 IT 국제인증 공인 자격증 ‘MOS(Microsoft Office Specialist)’ 취득에 유리하다고 밝혔다.

연세대학교와 국민대학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교육 분야 프로그램인 ‘스튜던트 어드밴티지’를 도입해 각각 3만 7,000여 명, 1만 8,000여 명의 재학생에게 설치형 오피스를 무상 제공하고 있다. 해당 대학의 학생들은 재학기간 동안 설치형 오피스를 윈도우나 맥에 상관없이, 5대의 PC와 5대의 스마트폰에 설치할 수 있다.

더불어 오피스 365 에듀케이션 도입을 통해 교직원과 재학생은 ▲익스체인지 온라인으로 메일 및 스케줄을 쉽게 관리 ▲셰어포인트 온라인을 통해 팀사이트를 만들어 문서를 공유하고 연구 등 협업 ▲링크 온라인으로 메신저 및 화상회의 ▲오피스 온라인으로 온라인 상에서도 오피스 활용 ▲원드라이브를 통해 파일 저장 및 공유 등이 가능하다.

단국대학교는 학생용 이메일은 오피스 365의 익스체인지 온라인으로, 높은 보안 수준이 요구되는 교직원용 이메일은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 서버(Exchange Server)’를 직접 구축해 관리하는 하이브리드 환경으로 이메일 서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막대한 스토리지 부담 비용 없이도 25GB에 달하는 용량을 학생용 메일로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졸업생들에게도 평생 이메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오피스 365를 도입하면서 기존의 학교 이메일 시스템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이용이 불편하고 외국에서 다국어 지원이 되지 않던 점 등의 문제들도 해결했다.

연세대학교 정갑영 총장은 “모바일 디바이스 증가, 디지털 학습 등 클라우드 캠퍼스 환경에 대응하고 경쟁력을 갖춘 스마트 인재 양성을 위한 일환”이라며, “학생이 재학기간 동안 오피스 활용능력을 키우고, 졸업 후 비즈니스 세계에서 활약할 수 있는 교육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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