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마침내 돌아온 윈도우 시작 버튼…메트로 앱 창 모드 실행도 지원

Brad Chacos | PCWorld 2014.04.03
데스크톱 애호가들에게 마침내 빛이 돌아왔다. 윈도우에 시작 메뉴가 돌아온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운영체제 책임자 테리 마이어슨은 23일 자사 빌드 컨퍼런스에서 이 사실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시작 메뉴는 가까운 시일 내에 업데이트 형식으로 모든 윈도우 8.1에 적용될 예정이다.



하지만 기존의 시작 메뉴와는 모습이 많이 달라졌다. 전통적인 마우스 친화적인 기능 외에 윈도우 8.1 시작메뉴는 수많은 라이브 타일이 함께 제공되며, 마이크로소프트의 공통 윈도우 앱을 찾아서 설치하는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윈도우 8.1의 데스크톱 친화적인 변화는 이것으로 끝이 아니다. PC에서부터 태블릿, 스마트폰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공통의 윈도우 앱을 전통적인 윈도우 데스크톱에서 창 모드로 실행할 수도 있다.

그 동안 터치 인터페이스 중심의 전략을 고수하던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확실히 데스크톱 애호가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터치 지향적이고 클라우드로 연결된 윈도우의 미래 비전을 키보드와 마우스를 중심으로 하는 기존 환경과 적절히 조합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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