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알아두면 유용한’ 윈도우 탐색기 검색 기능

Lincoln Spector | PCWorld 2015.04.21
윈도우의 검색 툴은 단순하면서도 강력하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윈도우 탐색기를 열고, 검색 상자에 단어를 입력하면 해당 단어가 들어가 있는 파일이 표시된다. 하지만 알고 보면 이것 이상의 기능이 있다.

검색을 시작하려면 먼저 검색을 하려는 장소를 고른다. 윈도우 탐색기를 열고 해당 장소로 이동한다. 잘 모르겠으면 문서, 사용자 폴더, 혹은 전체 드라이브를 선택하면 된다. 윈도우가 하위 폴더를 모두 검색해줄 것이다.

하지만 색인되지 않은 폴더를 검색할 때에는 상당히 시간이 걸린다는 점을 기억해두어야 한다. 기본적으로 사용자의 라이브러리(문서, 음악, 사진, 동영상)와 이메일 그리고 다른 일반 데이터 폴더가 색인되어 있다.

무엇이 색인되는지 보거나 변경하고 싶다면, 시작 메뉴의 검색 필드에 ‘색인’을 입력해서 ‘색인 옵션’을 연다(윈도우 8에서는 검색 참에서 색인 옵션을 선택하면 된다).

탐색기를 열고 오른쪽 상단에 검색어를 입력하면 해당 단어가 파일명, 콘텐츠, 메타데이터에 포함된 모든 파일이 포함된다.

하지만 한 단어 이상 검색하는 것은 다소 복잡하다. 예를 들어서, 데이지 밀러(daisy miller)라고 검색하면 ‘데이지 밀러’ 전체가 포함된 파일을 검색해준다. 하지만 ‘데이지’와 ‘밀러’가 각각 사이에 수백단어가 들어있어도 이런 파일도 같이 검색한다.

데이지 밀러가 같이 포함된 파일을 검색하고 싶다면 따옴표를 추가해 “데이지 밀러”라고 검색하면 된다.

또 다른 옵션도 있다. 데이지 NOT 밀러라고 검색하면, 데이지만 포함된 파일이 표시되고, 데이지 OR 밀러라고 검색하면 두 단어가 포함된 모든 파일이 검색된다. 이때, NOT과 OR은 모두 대문자로 써야 한다.

검색 필드를 클릭하면 수정한 날짜와 크기별로 검색이 가능하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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