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빙 검색 결과 페이지에서 바로 페이스북 게시물에 댓글과 좋아요 표시 가능

Zach Miners | IDG News Service 2013.05.13
빙(Bing) 사용자들이 검색 결과 페이지에서 바로 페이스북 친구들 게시물에 바로 댓글이나 좋아요를 할 수 있게 됐다.

이 같은 움직임은 마이크로소프트의 검색 사이트 빙을 조금 더 유용하게 만들고, 구글 검색과의 차별화를 만들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지난 3월 빙은 중앙 칼럼을 확대해서 페이스북과 트위터, 클라우트(Klout) 등 소셜 정보를 검색 결과에 더 많이 표시되도록 했으며, 지난 1월에는 오른쪽에 소셜 사이드바를 도입해서 사용자들의 페이스북 친구들의 상태 업데이트나 링크, 댓글들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지금까지는 여기에서 콘텐츠를 보기만 했으나, 이제는 빙 사이트를 떠나지 않고도 댓글이나 좋아요 등 상호작용을 할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서 한 사용자가 비욘세 콘서트 티켓을 검색한 경우, 친구가 페이스북에 남는 티켓에 대한 글을 적어놓은 것이 함께 검색 된다. 그러면 바로 친구의 해당 업데이트에 댓글로 티켓을 구하고 있다고 남길 수 있다.

이 기능을 이용하려면 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이 되어 있어야 하며, 빙에 따르면 사용자의 승인 없이는 어떤 정보도 공유하지 않는다.

검색 결과에 표시되는 페이스북 콘텐츠는 상당히 오래된 것도 표시된다. 마이크로소프트측은 이 기능은 검색자가 더 관련 있는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목표이지만, 평균적으로 각 페이스북 사용자의 2년 정도의 데이터가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예를 들어 영화 위대한 개츠비를 검색했을 때, 영화가 아닌 책을 언급한 2011년 페이스북 게시물도 검색이 된다.

한편, 지난 1월에 공개된 페이스북의 그래프 검색에는 빙의 정보도 포함되어 양쪽이 모두 검색에 협력을 하고 있는 상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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