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03

HTML5 기반의 빙 모바일 앱, MS의 개발 플랫폼 전략 변화 암시

Julie Bort | Network World
마이크로소프트가 HTML5 기반으로 개발한 빙 모바일 앱의 새 버전을 발표했다. 하지만 현재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만 이용할 수 있고, 윈도우 폰용 앱은 발표되지 않았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체 개발 플랫폼인 닷넷과 실버라이트보다 산업 표준인 HTML5에 좀 더 집중하고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
 
빙은 이미 윈도우 폰 7에 통합되어 있기 때문에 이번에 발표한 빙 HTML5 앱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용만 발표된 것이다. 블랙베리와 윈도우 폰 7용 버전의 발표 시기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IE9가 HTML5를 지원한다는 것이 윈도우 폰 7.5 망고의 주요 기능 중 하나로 주장된 바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대변인은 “새 앱의 기능은 HTML5를 기반으로 하며, 현재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폰에서만 동작한다. 윈도우 폰 7 디바이스용 새 빙 앱을 제공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HTML5 기반의 앱은 맵스, 실시간 교통정보, 검색 히스토리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거래 기능은 그루폰이나 리빙소셜 같은 쿠폰 사이트에서 정보를 취합해 준다. 사실 빙은 윈도우 폰 7.5에서 완벽하게 정비됐으며, 음성 검색이나 음악 검색, 카메라와 사진 기반 검색 등의 기능이 추가됐다.
 
빙을 HTML5 앱으로 제공하는 것에 대해 마이크로소프트의 모바일용 빙 제품 책임자인 산타누 바수는 여러 가지 이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바수는 “모바일 클라이언트와 밀접하게 연결되는 대신 이런 기능을 HTML5를 통해 드러내는 쪽을 수용하고자 한다. 검색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엔진이 현재는 앱 속에 숨겨져 잇는 기능을 호출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우리의 목표는 HTML5를 사용해 음성 검색이나 카메라 지원 등 각 플랫폼의 독특한 기능을 여러 플랫폼에 걸쳐 일관성있게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는 차세대 HTML의 편을 들어 자체 개발 플랫폼을 밀어내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윈도우 개발자들은 오랫동안 Win32부터 닷넷과 실버라이트까지 마이크로소프트의 개발 플랫폼에 적지 않은 노력과 돈을 들여 왔다.
 
여기에 윈도우 8에서는 새로운 메트로 애플리케이션의 기반으로 HTML5와 자바스크립를 사용함으로써 많은 윈도우 개발자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비록 마이크로소프트는 다음 버전의 윈도우와 윈도우 폰까지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겠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미래가 훤하게 보이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작년까지만 해도 윈도우 폰 7의 초기 버전을 발표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는 개발자들에게 실버라이트 애플리케이션을 강권했었다. 하지만 망고가 HTML5를 지원하고 새로운 빙 앱은 마이크로소프트가 변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모바일용 빙 앱과 모바일용 링크 앱 삭제 등 마이크로소프트조차도 윈도우 폰보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용 앱을 먼저 개발할 것이다. 역설적이게도 마이크로소프트가 경쟁업체의 기술을 지원하는데 있어서 더딘 행보를 보이고 있는 분야는 고객들이 가장 원하는 영역인 원격 액세스나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서비스 등이다.  editor@itworld.co.kr


2011.11.03

HTML5 기반의 빙 모바일 앱, MS의 개발 플랫폼 전략 변화 암시

Julie Bort | Network World
마이크로소프트가 HTML5 기반으로 개발한 빙 모바일 앱의 새 버전을 발표했다. 하지만 현재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만 이용할 수 있고, 윈도우 폰용 앱은 발표되지 않았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체 개발 플랫폼인 닷넷과 실버라이트보다 산업 표준인 HTML5에 좀 더 집중하고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
 
빙은 이미 윈도우 폰 7에 통합되어 있기 때문에 이번에 발표한 빙 HTML5 앱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용만 발표된 것이다. 블랙베리와 윈도우 폰 7용 버전의 발표 시기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IE9가 HTML5를 지원한다는 것이 윈도우 폰 7.5 망고의 주요 기능 중 하나로 주장된 바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대변인은 “새 앱의 기능은 HTML5를 기반으로 하며, 현재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폰에서만 동작한다. 윈도우 폰 7 디바이스용 새 빙 앱을 제공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HTML5 기반의 앱은 맵스, 실시간 교통정보, 검색 히스토리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거래 기능은 그루폰이나 리빙소셜 같은 쿠폰 사이트에서 정보를 취합해 준다. 사실 빙은 윈도우 폰 7.5에서 완벽하게 정비됐으며, 음성 검색이나 음악 검색, 카메라와 사진 기반 검색 등의 기능이 추가됐다.
 
빙을 HTML5 앱으로 제공하는 것에 대해 마이크로소프트의 모바일용 빙 제품 책임자인 산타누 바수는 여러 가지 이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바수는 “모바일 클라이언트와 밀접하게 연결되는 대신 이런 기능을 HTML5를 통해 드러내는 쪽을 수용하고자 한다. 검색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엔진이 현재는 앱 속에 숨겨져 잇는 기능을 호출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우리의 목표는 HTML5를 사용해 음성 검색이나 카메라 지원 등 각 플랫폼의 독특한 기능을 여러 플랫폼에 걸쳐 일관성있게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는 차세대 HTML의 편을 들어 자체 개발 플랫폼을 밀어내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윈도우 개발자들은 오랫동안 Win32부터 닷넷과 실버라이트까지 마이크로소프트의 개발 플랫폼에 적지 않은 노력과 돈을 들여 왔다.
 
여기에 윈도우 8에서는 새로운 메트로 애플리케이션의 기반으로 HTML5와 자바스크립를 사용함으로써 많은 윈도우 개발자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비록 마이크로소프트는 다음 버전의 윈도우와 윈도우 폰까지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겠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미래가 훤하게 보이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작년까지만 해도 윈도우 폰 7의 초기 버전을 발표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는 개발자들에게 실버라이트 애플리케이션을 강권했었다. 하지만 망고가 HTML5를 지원하고 새로운 빙 앱은 마이크로소프트가 변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모바일용 빙 앱과 모바일용 링크 앱 삭제 등 마이크로소프트조차도 윈도우 폰보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용 앱을 먼저 개발할 것이다. 역설적이게도 마이크로소프트가 경쟁업체의 기술을 지원하는데 있어서 더딘 행보를 보이고 있는 분야는 고객들이 가장 원하는 영역인 원격 액세스나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서비스 등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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