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실험적 검색툴 ‘구글 스퀘어드’ 정식 공개

John Ribeiro | IDG News Service 2009.06.05

지난 달 구글이 설명했던 새로운 검색 툴인 구글 스퀘어드(Google Squared)가 4일 정식 공개됐다. 검색결과 페이지에 링크만 나열되는 것이 아니라, 전체 웹에서 가져온 내용을 카테고리화 해서 표로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구글은 전형적인 구글 검색결과가 관련 웹사이트들을 나열하기 때문에, 사용자들은 복잡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으려면 사용자가 수십 개의 사이트를 방문해야 만 한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반면, 실험적인 검색 툴 구글 스퀘어드는 각기 다른 웹사이트에서 정보를 수집해서 정리해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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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구글 스퀘어드에서 미국 주(U.S states)를 검색하면 첫 번재 칸에는 주들의 이름이 나오고, 다른 부가적인 칸에 각 주의 사진, 설명, 주에 대한 정보, 인구, 주 새 등이 표시된다. 사용자는 이 테이블에 새로운 칸을 추가하거나 삭제할 수 있어, 자기가 원하는 정보만을 표시할 수 있다.

 

표 안에는 좀 더 자세한 정보가 담겨있는 웹사이트로 연결되는 링크가 표시된다.

 

또한, 사용자들은 구글 계정에 이 검색결과 표를 저장하고, 같은 페이지에서 일반적인 구글 검색으로 돌아갈 수도 있다.

 

이 기술은 구글 랩스(Google Labs)의 한 부분으로 공개되어, 구글측은 완벽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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