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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뉴스 및 이미지 검색 강화용 툴 공개

Sharon Gaudin | Computerworld 2009.04.21

구글이 20일 오후(현지시간) 사용자들이 정보나 이미지를 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설계된 툴 2종을 공개했다.

 

구글 뉴스 타임라인(Google News Timeline)과 이미지 서치(Image Search)라는 두개의 새로운 툴로, 모두 사용자가 새로운 기능이나 툴을 사용해보고 코멘트를 달 수 있는 구글 랩스(Google Labs)에서 나온 것이다.

 

구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인 앤디 허츠펠드에 따르면, 구글 뉴스 타임라인은 사용자들이 구글 뉴스나 다른 뉴스 자료에서 가지고 온 결과를 새로운 방법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한다.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구글 뉴스분만 아니라, 과거의 블로그, 신문, 잡지, 심지어 영화나 음악 등을 모아놓은 구글 아카이브(Google News Archive Search)나 구글 북 서치(Google Book Search)에서도 가져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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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가져온 뉴스를 사용자가 일단위, 주단위, 연단위, 10년 단위 등으로 설정해서 순서대로 표시할 수 있으며, 더불어 특정 해의 검색결과만을 볼 수도 있다.

 

구글은 기본적으로 이것은 정보의 연대기를 확대하고 그래픽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미지 서치 툴은 일반적인 검색보다 어려운 이미지 검색을 좀 더 용이하게 한다. 유사 이미지 개발 팀의 청크 로센버그는 “시각적인 유사함을 이용해서 검색어를 입력하는 대신 원하는 이미지의 링크를 클릭하면 된다”라며, “예를 들어, 만일 재규어를 찾고 있다면, “유사 이미지” 링크를 클릭해서 검색 범위를 좁힐 수 있다. 이집트의 피라미드를 탐험하거나 사라진 도시에 대한 이미지를 찾고 싶을지도 모른다. 혹은 우아한 이브닝 가운이나 완벽한 신발을 쇼핑할 수도 있다. 이처럼 원하는 이미지는 있으나, 말로 설명하기 어려울 때 ‘유사 이미지’클릭을 통해 이미지의 범위를 좁혀간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몇 달간 구글은 자사 제품에 새로운 기능과 툴을 추가하는데 집중해왔다.

 

지난 2월에는 구글 맵을 업그레이드 해서 휴대폰을 통해 친구나 가족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구글 래티튜드(Google Latitude)를 공개한 바 있다. 구글 래티튜드는 단순히 위치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SMS, 구글 토크, 지메일 등으로 연락을 취할 수 있다.

 

그 후 일주일 후, 구글은 이메일 작성자의 위치를 보여주는 지메일 소프트웨어도 공개한 바 있다. sharon_gaudin@computer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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