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22

글로벌 칼럼 | 빙(Bing) 검색: 길을 잃은 마이크로소프트 검색 엔진

Mark Hachman | PCWorld

업적이다. 컴스코어(comScore)에 따르면, 빙은 미국 검색 시장에서 점유율 20%를 기록하면서 검색의 ‘동의어’나 다름없던 브랜드인 구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상태가 되었다.

그런데 2018년의 빙은 이런 업적 가운데 일부를 포기하고 싶은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런 주장의 근거는 무엇일까? 빙 사용이 ‘버릇’이 된 사용자인 필자가 품질이 저하된 것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 필자는 구글 대신 빙을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그 이유와 장점을 나열하곤 했었다. 이후 빙을 정말 많이 사용했다. 지금도 PC의 기본 검색 엔진이 빙이다. 동료들에게 빙과 관련해 마이크로소프트 리워드(Microsoft Rewards)의 장점을 설득하기도 했다.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뉴스와 트위터 등 소셜 미디어 게시물 검색, 질문에 대한 조사(검색어 검색), 여행 정보 검색 등에 빙을 사용했다. 그러나 주소 표시줄에 빙 대신 구글닷컴(Google.com)을 입력하고, 분명히 존재한다고 확신하는 토막 뉴스나 뉴스를 검색하는 경우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물론 주관적인 견해이자 시각이라는 점을 인정한다. 가장 좋은 특정 쿼리를 선택하게 되는 데, 말 그대로 주관적으로 선택한다. 하지만 빙의 품질이 하락했거나, 한 마디로 구글의 경쟁 상대가 되지 못한다고 생각이 들게 만드는 영역들이 존재한다. 몇 가지를 예로 제시하겠다.

방향을 잃은 뉴스 검색
빙과 구글 검색 엔진에서 동일한 검색어를 검색한다고 가정하자. 레노보의 상징적인 노트북 컴퓨터인 ‘씽크패드(Thinkpad)’라는 검색어이다. 필자는 언론에 종사하기 때문에 두 검색 엔진에서 ‘뉴스(News)’ 탭을 자주 클릭한다. 구글 뉴스와 빙 뉴스에서 관련 뉴스를 확인하기 위해서이다.

그런데 두 검색 엔진의 차이가 분명히 드러난다. 빙 뉴스의 검색 결과는 단 3개이다. 낭비된 공간일뿐더러, (비교하면)구글의 경우에는 최근 뉴스를 몇 개의 그룹으로 묶는다.

뉴스 검색에서는 구글이 빙보다 정보 밀집도가 좋다.

빙은 불필요한 페이지 클릭을 없앤, 이른바 ‘무한 스크롤링’ 웹 페이지 디자인을 선호한다. 여기에는 분명히 장점이 있다. 그러나 단 3 항목 아래에 ‘트렌딩 온 빙(Trending on Bing)’이라는 제목으로 국제 및 정치 관련 뉴스가 나온다. 여기에 씽크패드에 대한 검색 결과는 없다. 내가 찾던 결과가 아니다. 구글 뉴스는 클릭을 해야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지만, 모두 관련성이 있는 검색 결과이다. 몇 주 전, 이에 관한 정보를 처음 조사하기 시작했을 때 빙은 차량에서 씽크패드를 비롯한 물품을 도난 당한 애틀란타의 범죄 관련 뉴스를 결과로 제시했다.

일반 뉴스 검색의 경우에도 두 검색 엔진의 차이가 분명하다. 필자는 오래된 기사에 대한 정보와 링크를 찾기 위해 검색 엔진을 이용하는 때가 많다. “hachman snapdragon 850 pcworld”라는 검색어를 입력했다. 구글에서는 원하는 결과를 찾을 수 있었다. 그러나 빙의 경우에는 첫 페이지에 표시조차 되지 않았다. 아주 기본적인 문제이다. 맹세하지만 몇 개월 전에는 이런 문제가 없었다.

“있다는 것을 아는데 검색이 불가한 경우”는 필자에게 가장 치명적인 빙의 단점이다.

빙은 언론 보도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여러 소스나 ‘견해’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변화를 추진하는 듯 보인다. 그러나 필자의 관점에서는 기본적인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방식이다. 관련성 있는 링크를 제공해야 한다는 목적이다.

소셜 네트워크 검색
과거 빙은 스스로를 소셜 검색을 위한 검색 엔진이라고 자랑했다. 소셜 네트워크에 연결된 여러 도구와 사이드바가 있었다. 그런데 최근 들어 구글에 보조를 맞추는 것도 힘겨워 보인다.

지금부터 설명할 검색을 예로 들 수 있다. 필자는 모교인 노테르담 대학 (University of Norte Dame) 라디오 방송국에서 해고된 전설적인 아나운서 돈 크리퀴(Don Criqui)에 대한 트위터 반응을 확인하고 싶었다.

빙은 일부 부정확한 결과를 제공했고, 트위터 검색은 무시했다. 구글이 훨씬 결과가 좋았다.

물론 트위터 검색에 있어 최고의 장소가 트위터닷컴(Twitter.com)일 수는 있겠지만, 빙은 앞에 위치한 결과를 제외한 나머지에 태만하고 있다. 구글은 최소한 노력은 한다 (불행히 빙과 구글 모두 크리퀴의 페이스북 페이지 외에 많은 정보가 없음).
 



2018.08.22

글로벌 칼럼 | 빙(Bing) 검색: 길을 잃은 마이크로소프트 검색 엔진

Mark Hachman | PCWorld

업적이다. 컴스코어(comScore)에 따르면, 빙은 미국 검색 시장에서 점유율 20%를 기록하면서 검색의 ‘동의어’나 다름없던 브랜드인 구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상태가 되었다.

그런데 2018년의 빙은 이런 업적 가운데 일부를 포기하고 싶은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런 주장의 근거는 무엇일까? 빙 사용이 ‘버릇’이 된 사용자인 필자가 품질이 저하된 것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 필자는 구글 대신 빙을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그 이유와 장점을 나열하곤 했었다. 이후 빙을 정말 많이 사용했다. 지금도 PC의 기본 검색 엔진이 빙이다. 동료들에게 빙과 관련해 마이크로소프트 리워드(Microsoft Rewards)의 장점을 설득하기도 했다.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뉴스와 트위터 등 소셜 미디어 게시물 검색, 질문에 대한 조사(검색어 검색), 여행 정보 검색 등에 빙을 사용했다. 그러나 주소 표시줄에 빙 대신 구글닷컴(Google.com)을 입력하고, 분명히 존재한다고 확신하는 토막 뉴스나 뉴스를 검색하는 경우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물론 주관적인 견해이자 시각이라는 점을 인정한다. 가장 좋은 특정 쿼리를 선택하게 되는 데, 말 그대로 주관적으로 선택한다. 하지만 빙의 품질이 하락했거나, 한 마디로 구글의 경쟁 상대가 되지 못한다고 생각이 들게 만드는 영역들이 존재한다. 몇 가지를 예로 제시하겠다.

방향을 잃은 뉴스 검색
빙과 구글 검색 엔진에서 동일한 검색어를 검색한다고 가정하자. 레노보의 상징적인 노트북 컴퓨터인 ‘씽크패드(Thinkpad)’라는 검색어이다. 필자는 언론에 종사하기 때문에 두 검색 엔진에서 ‘뉴스(News)’ 탭을 자주 클릭한다. 구글 뉴스와 빙 뉴스에서 관련 뉴스를 확인하기 위해서이다.

그런데 두 검색 엔진의 차이가 분명히 드러난다. 빙 뉴스의 검색 결과는 단 3개이다. 낭비된 공간일뿐더러, (비교하면)구글의 경우에는 최근 뉴스를 몇 개의 그룹으로 묶는다.

뉴스 검색에서는 구글이 빙보다 정보 밀집도가 좋다.

빙은 불필요한 페이지 클릭을 없앤, 이른바 ‘무한 스크롤링’ 웹 페이지 디자인을 선호한다. 여기에는 분명히 장점이 있다. 그러나 단 3 항목 아래에 ‘트렌딩 온 빙(Trending on Bing)’이라는 제목으로 국제 및 정치 관련 뉴스가 나온다. 여기에 씽크패드에 대한 검색 결과는 없다. 내가 찾던 결과가 아니다. 구글 뉴스는 클릭을 해야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지만, 모두 관련성이 있는 검색 결과이다. 몇 주 전, 이에 관한 정보를 처음 조사하기 시작했을 때 빙은 차량에서 씽크패드를 비롯한 물품을 도난 당한 애틀란타의 범죄 관련 뉴스를 결과로 제시했다.

일반 뉴스 검색의 경우에도 두 검색 엔진의 차이가 분명하다. 필자는 오래된 기사에 대한 정보와 링크를 찾기 위해 검색 엔진을 이용하는 때가 많다. “hachman snapdragon 850 pcworld”라는 검색어를 입력했다. 구글에서는 원하는 결과를 찾을 수 있었다. 그러나 빙의 경우에는 첫 페이지에 표시조차 되지 않았다. 아주 기본적인 문제이다. 맹세하지만 몇 개월 전에는 이런 문제가 없었다.

“있다는 것을 아는데 검색이 불가한 경우”는 필자에게 가장 치명적인 빙의 단점이다.

빙은 언론 보도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여러 소스나 ‘견해’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변화를 추진하는 듯 보인다. 그러나 필자의 관점에서는 기본적인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방식이다. 관련성 있는 링크를 제공해야 한다는 목적이다.

소셜 네트워크 검색
과거 빙은 스스로를 소셜 검색을 위한 검색 엔진이라고 자랑했다. 소셜 네트워크에 연결된 여러 도구와 사이드바가 있었다. 그런데 최근 들어 구글에 보조를 맞추는 것도 힘겨워 보인다.

지금부터 설명할 검색을 예로 들 수 있다. 필자는 모교인 노테르담 대학 (University of Norte Dame) 라디오 방송국에서 해고된 전설적인 아나운서 돈 크리퀴(Don Criqui)에 대한 트위터 반응을 확인하고 싶었다.

빙은 일부 부정확한 결과를 제공했고, 트위터 검색은 무시했다. 구글이 훨씬 결과가 좋았다.

물론 트위터 검색에 있어 최고의 장소가 트위터닷컴(Twitter.com)일 수는 있겠지만, 빙은 앞에 위치한 결과를 제외한 나머지에 태만하고 있다. 구글은 최소한 노력은 한다 (불행히 빙과 구글 모두 크리퀴의 페이스북 페이지 외에 많은 정보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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