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트위터–서울시, 비상연락체계 라이프라인 구축 협약 체결

편집부 | ITWorld 2013.07.03
트위터는 서울시와 라이프라인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초 트위터 최고운영책임자 알리 로우가니와 박원순 서울 시장이 만나 적극적으로 서울시 재난대응연락망을 논의한 결과로, 앞으로 트위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각종 재난대응 안내를 받아볼 수 있을 예정이라고 트위터는 설명했다.

트위터 라이프라인은 2011년 대지진을 겪은 일본에 이어 전세계 두 번째로 서울에 구축되는 것으로, 정부에서 판단하는 위기나 자연 재난, 재해시 트위터를 활용해 재난 상황 및 시민 행동 요령 등을 대시민 메시지로 전파할 수 있는 온라인 비상 연락 체계다.

트위터 라이프라인이 서울에 구축되면 서울시가 요청하는 계정을 트위터가 재난 계정으로 공식 인증하고, 국내 사용자들에게 추천을 하게 된다고 트위터는 밝혔다. 재난 계정으로 인증이 되면, 재난 상황에서 해당 계정으로부터 발신되는 메시지가 트위터 상에 자동 공지된다는 것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라이프라인 구축 협약 체결을 계기로, 재난 시 트위터를 통해 시민이 유용한 정보를 취득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각 분야 재난 정보를 체계적으로 내보낼 관련 계정을 정비하고, 서울메트로 등 유관 기관과도 협력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