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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3 미리보기 : E3 2012에서 기대하는 것

PCWorld Staff | PCWorld 2012.06.04
아르만도 로드리게스 : 모바일 소프트웨어와 안드로이드 개발 담당. 
 
기대할 수 있는 것 : 소프트웨어는 넘쳐나지만 하드웨어는 찾아보기 힘들 것이다. 올해는 위 유 외에 다른 대형 업체가 새로운 하드웨어를 출시할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생각된다. 아마도 GTA 5(Grand Theft Auto V)와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2(Call Of Duty: Black Ops 2), 헤일로 4 등(속편을 좋아하지 않는가?)에 관한 소식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나 소니가 엑스박스 720 또는 플레이스테이션 4를 출시할 것으로 생각되지는 않는다.
 
E3에서 어떤 종류의 소프트웨어가 소개될지에 관해, 필자의 소식통은 이전보다 앱의 규모가 거대해질 것이고, 거의 모든 주요 업체들이 1~2개의 앱을 소개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EA와 유비소프트가 iOS와 안드로이드용으로 선보인 게임의 종류를 생각해 볼 때, 돼지나 농장 작물에 새를 날리는 종류의 게임이 출시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개인적으로 기대하는 것 : 게이머에게 E3에서 무엇을 기대하는지 질문하는 것은 그들이 궁극적으로 무엇을 원하는지 묻는 것과 같다. 우선 필자는 플레이스테이션 비타용 대작 게임이 출시되기를 바란다. 이제는 얼티메이트 마블 vs. 캡콤 3(Ultimate Marvel vs. Capcom 3)도 질렸고 슈퍼 스타더스트 델타(Super Stardust Delta)도 매력을 잃기 시작했다. 비타는 훌륭한 휴대용 게임기이지만 더 많은 게임이 필요하다. 이 게임기의 판매량은 그리 높지 않은데, 무엇보다도 메모리 카드가 얼마나 비싼지에 달려 있을 것이다. 따라서 소니가 해당 게임기에 대한 인기를 높이기 위해 다수의 대작 게임을 출시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닌텐도에서 필자는 위 유의 출시 일자와 출시할 게임 목록을 확정했으면 좋겠다. 필자는 지난 2006년 위를 구매하기 위해 12시간이나 줄을 서는 수고를 감수했기 때문에, 원하는 기기를 구매하기 위해 정확이 언제 어디서 줄을 서야 할지 알고 싶을 따름이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닌텐도의 3DS를 좋아하기 때문에 올해 E3에서 발표된 슈퍼 스매시 브로스(Super Smash Bros)의 휴대용 버전이 출시될 날을 학수고대하고 있다. 그리고 하프 라이프 3(Half Life 3)도 마찬가지이다. (약간의 의무감이 느껴진다).
 
개인적으로 기대하지 않는 것 : 개인적으로 닌텐도 3DS가 재설계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하지만 앞으로 3DS 라이트 또는 기타 이와 유사한 기기가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필자는 올해는 작년과 달랐으면 한다. 즉, 대부분의 슈팅 게임이고 다른 장르의 게임은 찾아보기 힘든 상황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수류탄으로 누군가를 날려 버리는 것이 재미있긴 하지만, 그것도 1~2번이다. 우리가 레이맨 오리진스(Rayman Origins)에서 배운 것이 있다면 그것은 다른 장르의 게임도 얼마든지 훌륭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일 것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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