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트위터, 피싱 링크 감시 서비스 시작

Owen Fletcher | IDG News Service 2010.03.11

트위터가 피싱 및 악성 공격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링크 감시 서비스를 시작했다.

 

링크 감시 서비스와 함께, 트위터가 축약 URL 서비스도 함께 시작했는데, 앞으로 이메일 알림이나 DM(Direct Messages)에서 twt.tl 이라는 축약 URL이 제공된다.

 

트위터는 블로그를 통해서 “트위터에 들어오는 모든 링크를 새로운 서비스로 유도해 악성 링크를추적 및 차단하여 악성 링크가 퍼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전하면서, “심지어 만일 악성 링크가 이미 이메일 공지로 알려져 누군가 이를 클릭했다 하더라도, 해당 사용자를 보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없었다.

 

트위터의 피싱은 일반적으로 트위터 사용자의 로그인 정보를 얻어 훔친 계정으로 다른 계정에 스팸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사용된다. 또한, 트위터는 피해를 입은 계정을 지켜보고 비밀번호를 재설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해 마이크로블로그 서비스인 트위터가 급격히 성장하자, 피싱 공격도 함께 증가했다. 트위터의 새로운 링크 감시 서비스는 지난 해 사용자가 올린 포스트 속 악성 콘텐츠를 검사하기 위해 구글이 도입한 세이프 브라우징 API(Safe Browsing API)와 비슷하다. owen_fletcher@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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