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04

How-To : "내 PC 속 SSD는 몇 살?" SSD 수명 확인 프로그램 사용하기

Josh Norem | PCWorld
PC를 사용하다보면 지금 쓰고 있는 PC의 SSD 상태가 괜찮은지, 백업을 해 둬야 하는 것인지 걱정이 된다. 오랫동안 사용하던 HDD라면 소리만 듣고도 상태 이상을 감지하겠지만, SSD에 대해서는 확신이 서지 않기 마련이다.

SSD는 기본적으로 전통적인 HDD와 다르다. SSD는 언제 망가지는지, 나의 SSD가 아직도 멀쩡한지 알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HDD에서 데이터를 저장하는 구역은 필요한 만큼 얼마든지 다시 쓰기가 가능하며, 드라이브에 배드 섹터가 없이 잘 기능하는 한 오랫동안 쓸 수 있다. SSD는 상황이 다르다. 데이터를 저장하는 각각의 셀이 쓰기나 프로그램되는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횟수가 제한되어 있다. 쓰기 동작을 할 때마다 셀에 저장된 기존 데이터 중 일부가 삭제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쓰기, 삭제, 다시쓰기의 과정은 셀의 노화와 셀 사이 절연 장치의 마모를 가져온다.

셀 당 비트 개수에 따라 플래시 메모리 타입은 각기 수명이 다르다. 시간이 흐르면서 생기는 문제는 비트 수가 적을수록 적고, 비트 수가 많으면 문제도 많이 생긴다.

SSD에 쓰이는 플래시 메모리 형태 중 가장 일반적인 것은 MLC(Multi-Level Cell)로, 하나의 메모리 셀이 2비트 데이터를 저장하고, 삭제 및 재프로그래밍 주기가 약 3,000번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TLC(Triple-Level Cell)가 많이 쓰인다. TLC는 셀마다 3개의 비트를 저장해 밀도가 높지만, 1,000 사이클로 주기가 MLC의 1/3인 것이 단점으로 지적됐다.

SSD의 수명은 유한하다. 보통 TBW(Terabytes written)이라는 단위로 측정된다. 드라이브 제조 업체들은 이러한 숫자를 인용하지는 않으며, SSD는 이런 TBW 수치에 다다르기 훨씬 먼저 고장날 수도, 한참 나중에 고장날 수도 있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작용한다.

예를 들면, 삼성은 850 EVO SSDS내구도 수치로 150TBW라고 명시한다. 대다수 SSD의 TBW는 75~150이다.

SSD 소프트웨어 대부분이 TBW 수치를 제공한다.

SSD 제품은 보통 얼마나 많은 데이터를 쓸 수 있는지 알려주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필자의 삼성 SSD 관련 프로그램 ‘SSD 매지션’은 프로그램 전면에서 수치를 알려줬다.

위 사진의 SSD는 필자가 2년 사용한 제품이다. 지금까지 약 32TB 가까이의 데이터를 썼다. 만일 이 숫자가 60TB에 근접했다면 걱정할 만하다. 그러나 지금으로서는 아직 수명이 많이 남아있고, 만일을 대비해 백업도 해 놓은 상태다. 데이터 백업을 꼭 진행하기 바란다.

다른 업체의 SSD를 보자. 샌디스크, 크루셜, 인텔 제품에서도 SSD가 쓴 데이터 크기를 알려주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혹은 크리스털디스크인포(CrystalDiskInfo)같은 서드파티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는 것도 방법이다. 크리스털디스크인포로 현재 필자의 SSD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제조업체 프로그램처럼 지금까지의 쓰기 횟수를 알려준다. SSD 수명 확인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자주 확인하면서 교체를 결정할 때 참고하면 좋다. editor@itworld.co.kr 


2016.10.04

How-To : "내 PC 속 SSD는 몇 살?" SSD 수명 확인 프로그램 사용하기

Josh Norem | PCWorld
PC를 사용하다보면 지금 쓰고 있는 PC의 SSD 상태가 괜찮은지, 백업을 해 둬야 하는 것인지 걱정이 된다. 오랫동안 사용하던 HDD라면 소리만 듣고도 상태 이상을 감지하겠지만, SSD에 대해서는 확신이 서지 않기 마련이다.

SSD는 기본적으로 전통적인 HDD와 다르다. SSD는 언제 망가지는지, 나의 SSD가 아직도 멀쩡한지 알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HDD에서 데이터를 저장하는 구역은 필요한 만큼 얼마든지 다시 쓰기가 가능하며, 드라이브에 배드 섹터가 없이 잘 기능하는 한 오랫동안 쓸 수 있다. SSD는 상황이 다르다. 데이터를 저장하는 각각의 셀이 쓰기나 프로그램되는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횟수가 제한되어 있다. 쓰기 동작을 할 때마다 셀에 저장된 기존 데이터 중 일부가 삭제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쓰기, 삭제, 다시쓰기의 과정은 셀의 노화와 셀 사이 절연 장치의 마모를 가져온다.

셀 당 비트 개수에 따라 플래시 메모리 타입은 각기 수명이 다르다. 시간이 흐르면서 생기는 문제는 비트 수가 적을수록 적고, 비트 수가 많으면 문제도 많이 생긴다.

SSD에 쓰이는 플래시 메모리 형태 중 가장 일반적인 것은 MLC(Multi-Level Cell)로, 하나의 메모리 셀이 2비트 데이터를 저장하고, 삭제 및 재프로그래밍 주기가 약 3,000번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TLC(Triple-Level Cell)가 많이 쓰인다. TLC는 셀마다 3개의 비트를 저장해 밀도가 높지만, 1,000 사이클로 주기가 MLC의 1/3인 것이 단점으로 지적됐다.

SSD의 수명은 유한하다. 보통 TBW(Terabytes written)이라는 단위로 측정된다. 드라이브 제조 업체들은 이러한 숫자를 인용하지는 않으며, SSD는 이런 TBW 수치에 다다르기 훨씬 먼저 고장날 수도, 한참 나중에 고장날 수도 있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작용한다.

예를 들면, 삼성은 850 EVO SSDS내구도 수치로 150TBW라고 명시한다. 대다수 SSD의 TBW는 75~150이다.

SSD 소프트웨어 대부분이 TBW 수치를 제공한다.

SSD 제품은 보통 얼마나 많은 데이터를 쓸 수 있는지 알려주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필자의 삼성 SSD 관련 프로그램 ‘SSD 매지션’은 프로그램 전면에서 수치를 알려줬다.

위 사진의 SSD는 필자가 2년 사용한 제품이다. 지금까지 약 32TB 가까이의 데이터를 썼다. 만일 이 숫자가 60TB에 근접했다면 걱정할 만하다. 그러나 지금으로서는 아직 수명이 많이 남아있고, 만일을 대비해 백업도 해 놓은 상태다. 데이터 백업을 꼭 진행하기 바란다.

다른 업체의 SSD를 보자. 샌디스크, 크루셜, 인텔 제품에서도 SSD가 쓴 데이터 크기를 알려주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혹은 크리스털디스크인포(CrystalDiskInfo)같은 서드파티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는 것도 방법이다. 크리스털디스크인포로 현재 필자의 SSD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제조업체 프로그램처럼 지금까지의 쓰기 횟수를 알려준다. SSD 수명 확인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자주 확인하면서 교체를 결정할 때 참고하면 좋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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