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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M1 맥용 애프터 이펙트 출시 "렌더링 속도 인텔 맥보다 3배 빨라"

Roman Loyola | Macworld 2022.04.14
어도비가 최근 비디오 제작용 시각 효과 툴 애프터 이펙트(After Effects)의 주요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애프터 이펙트가 M1 맥을 공식적으로 지원함에 따라 애플 실리콘을 탑재한 맥에서의 애프터 이펙트 성능이 향상됐다.
 
ⓒ Adobe

어도비에 따르면, M1 맥에서의 컴포지션 렌더링 작업은 10코어 인텔 제온 W 프로세서를 탑재한 아이맥 프로보다 2배 더 빠르다. M1 울트라 프로세서가 장착된 맥 스튜디오의 렌더링 속도는 인텔 아이맥 프로보다 3배 더 빠르다. M1 맥에서의 애프터 이펙트 애플리케이션 실행 속도도 최대 7배 더 빠르지만, 어도비는 어떤 M1 프로세서로 비교했는지 밝히지 않았다.
 
ⓒ Adobe

그 외에 애프터 이펙트에 업데이트된 기능은 다음과 같다. ▲어도비 센세이 AI(Adobe Sensei AI)를 사용해 편집된 클립의 장면 변경을 감지하는 장면 편집 감지(Scene Edit Detection) 기능 ▲3D 공간 및 레이어에 대한 더 많은 시야를 제공하는 확장 뷰어(Extended Viewer) ▲동일한 3D 공간에서 렌더링되는 3D 레이어를 보여주는 3D 레이어용 비닝 인디케이터(Binning Indicators for 3D Layers)

아울러 어도비는 비디오 편집 툴 프리미어 프로(Premiere Pro)도 업데이트했다. 가져오기, 머리글 표시줄, 내보내기 기능이 수정되었고 어도비 센세이 AI를 활용해 색상을 보정하는 자동 색상(Auto Color) 기능이 추가되는 등 성능 및 워크플로우가 개선됐다. 무료 어도비 스톡(Adobe Stock) 이미지도 추가됐다.

애프터 이펙트 및 프리미어 프로에 대한 이번 업데이트는 4월 12일부터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Creative Cloud)를 통해 단계적으로 배포된다. 또한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에서 어도비가 지난해 인수한 비디오 협업 플랫폼 프레임닷아이오(Frame.io)도 제공된다.

어도비는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용 프레임닷아이오가 "업계 최초의 포스트 프로덕션 통합 검토 및 승인 워크플로우"라고 말했다. 사용자는 애프터 이펙트나 프리미어 프로 앱 내에서 어도비 ID를 사용해 프레임닷아이오에 로그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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