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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콘서트 라이브 스트리밍 업체 인수

Zach Miners | IDG News Service 2013.12.09
야후가 곧 많은 콘서트를 생중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라이브 음악 스트리밍 기술을 보유한 신생업체 이벤트라이브(Evntlive)를 인수했기 때문.

야후는 자사의 엔터테인먼트 부문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이벤트라이브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정확한 인수금액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벤트라이브는 지난 4월 첫 베타 버전 서비스를 공개한 신생업체다.

이벤트라이브의 직원들은 야후 본사로 이동해 근무하게 되며, 기존에 있었던 서비스는 중단된다. 야후가 인수한 후에 어떻게 이 기술력을 활용할지는 미정이다.

이벤트라이브는 신생업체임에도 불구하고 예술가의 공연부터 페스티벌까지 수백 건의 공연을 스트리밍한 경험이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데스크톱, 태블릿, 스마트폰에서 콘서트를 실시간으로 보거나 온디맨드 방식으로 감상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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