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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칼럼 | MS가 그리는 미래, ‘허황된 꿈’이 아닌 이유

Mike Elgan  | Computerworld 2011.11.02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2008년에 동영상을 하나 배포했고 금주에 하나를 더 공개했는데, 이 둘은 2019년이 되면 모든 사람들이 멋진 무선 기기를 이용할 거라 예측하고 있다. 
 
각각 생산성 미래 비전(Productivity Future Vision)과 미래 비전 2019(Future Vision 2019)이라는 이름의 동영상들은 공상 과학소설과 같은 방식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그러나 더욱 흥미로운 사실은 이 동영상들이 제시한 비전이 거의 틀림없이 실현될 것이란 점이다. 
 
 
동영상들을 본 사람이라면 필자의 결론이 다소 충격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 기술이 정말 그렇게 빠르게 변화할 것인가?
 
지난 10년간 세상이 얼마나 빠르게 변화하였는지를 한번 떠올려보라.
 
10년 전만 해도 멀티터치 기기 같은 건 물론이거니와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도 없었고 아주 조금이라도 비슷한 것도 찾아볼 수 없었다. 초기 아이팟은 완전히 새로운 제품이었고 10년 전에는 음악을 구매할 수 있는 아이튠즈 스토어도 없었다. 엑스박스(Xbox)도 없었고, 유튜브도 없었고, 플리커도 없었고, 레딧도 없었다. 아직 구글은 그저 검색 엔진일 뿐이었다. 지메일, 지도, 문서도구, 캘린더, 톡, 리더 및 그 외 많은 구글 서비스들은 아무 것도 없었다.
 
페이스북은 있었을까? 우습게도 마크 주커버그는 그때 겨우 고등학생이었고, 심지어 마이스페이스가 나오기까지도 몇 년이 더 걸렸다.  
 
사실 오늘날 사용하고 있는 소비자 전자제품의 거의 모든 특성들은 10년 전엔 존재하지 않았거나 상상도 할 수 없었다. 즉 2001년 당시의 관점에서 보면 지금 애플에서 판매하고 있는 거의 모든 제품, 아이패드, 아이폰, 시리(Siri), 애플 TV, 아이맥, 맥북 에어 그 외 다른 제품도 공상 과학 소설에서나 나오는 것처럼 여겨졌을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미래 기술을 상상할 때는 이미 획득한 기술이 한걸음 더 진보된 형태들을 떠올린다. 그러나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은 우리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거의 모든 제품과 서비스들을 완전히 갈아엎을 것이다.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의 동영상은 무엇이 대체할 것인지를 아주 훌륭하게 포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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