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미래 컴퓨팅 연구소 설립키로

Sharon Gaudin | Computerworld 2010.07.01

인텔이 새로운 연구소를 준비하고 있다. 미래의 컴퓨터 활용상을 집중적으로 연구하려는 용도다.

 

인텔의 CTO 저스틴 래트너는 이 새로운 연구소에 대해 '상호작용 및 경험' 연구소라고 명명하며, 새로운 사용자 경험과 컴퓨팅 플랫폼을 구상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래트너는 "더 좋은 기술만으로는 부족하다. 오늘날 개개인들 가치를 두는 지점은 개인적인, 정보 경험과 깊게 연관돼 있다"라고 말했다.  

 

인텔의 새로운 연구소는 인텔 펠로운 즈네비에브 벨에 의해 운영될 예정이다.

 

"인텔은 이제 단지 PC 뿐만이 아니라 사람들의 삶에 대해 더 깊게 연구하고 있다"라고 벨은 말하며 "인텔 칩과 인터넷은 이제 TV와 셋톱박스, 휴대기기, 자동차, 광고판 등에 적용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연구소는 지난 15년간의 연구를 바탕으로 사람이 정보를 사용하고 가공하고 소통하는 법을 연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인텔이 이러한 인간에 대한 통찰들을 미래의 컴퓨터 연구와 결합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텔의 기술 전략가 매니 바라는 컴퓨터월드와의 인터뷰에서 기술 기업들이 인간에 점점 더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 10~20년 정도면 지금으로서는 생각도 못하는 사례들이 일상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례로 현재의 소셜 네트워킹은 관심을 받고 있는 단계지만 앞으로 수년 내에는 사회적 관계를 디지털로 엮어내는 내는 것이 비즈니스에 있어 관계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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