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 퍼스널 컴퓨팅

IDG 블로그 | 레지스트리 정리를 반드시 할 필요가 없는 이유

Lincoln Spector  | PCWorld 2015.09.24
아주 간단히 “레지스트리에서 발생한 문제를 삭제하는 방법”이 있다. 바로 씨클리너(CCleaner)를 이용하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필자는 씨클리너를 애용한다. 하드드라이브의 여유 공간을 보안 삭제하면 삭제한 파일 복구를 방지할 수 있다. 어떤 파일을 정리패야 하드드라이브 용량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는지 알려준다. 시스템 복원 지점을 관리하고 삭제할 수 있도록 하며, 윈도우와 관련된 많은 요소를 ‘정리’할 수 있다. 레지스트리를 정리해야 할 필요를 느꼈다면, 씨클리너는 정말 훌륭한 제품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레지스트리를 정리할 필요가 없는 이유도 있다고 생각한다.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 레지스트리의 모든 결함은 프로그램이 감지하기도 어려울뿐더러 매우 어려운 일이다. ‘이를 고치는 것’은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그래서, 기술 지원 요청을 피하고자 대다수의 레지스트리 클리너 개발사들은 제거되지 않은 프로그램의 찌꺼기를 처리하는 것과 같은 더이상 서비스에 목적을 두지 않은 키만 찾아 안전하게 제거한다.

서비스되지 않는 키를 삭제하는 것은 큰 문제를 초래하지는 않는다. 그렇다. 이와 같은 불필요한 큰 레지스트리는 많다. 그러나 윈도우 레지스트리의 크기는 하드 드라이브와 심지어 SSD에서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는다.

이론적으로 큰 레지스트리는 부팅 속도를 느리게 한다. 그러나 그렇게 속도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이 기사를 쓰기 전에, 씨클리너의 레지스트리 정리 도구를 실행했다. 총 1,420개의 문제가 발견됐다. 이를 정리하자, 77개의 문제만 남았다. 즉, 레지스트리의 95%는 제거됐다는 의미다. 하지만 부팅 속도의 차이를 느끼기에는 미비한 수준이었다.

씨클리너로 레지스트리를 정리한다고 해서 시스템에 큰 영향을 주지는 한지만, 그렇다고 해서 크게 도움이 되는 것도 아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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