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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제조 및 공급망 문제, 4분기 PC 시장 출하량에 그대로 반영…가트너

2021년 4분기 전 세계 PC 출고량이 8,840만 대로 2020년 4분기보다 5% 하락했다. 가트너의 예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 PC 시장은 2분기 연속 두 자리 하락세를 기록했다.  2021년 4분기 출고량이 전년 동기 대비 24.2% 떨어진 것이다. 가트너 리서치는 PC 판매량 보고서에서 PC 시장의 매출이 6분기 연속 성장하다가 처음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고 보고했다. 전체적으로 2021년 PC 출하량은 2020년보다 9.9% 증가한 3억 3,980만 대로 아주 비관적인 상황은 아니다.   2021년 하반기 판매 부진의 원인으로는 배송 지연과 반도체 부족난이 꼽혔다. 이 두 가지는 PC 외 다른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는 문제다. 특히 일부 PC의 경우 리드타임이 최대 4개월까지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가트너 리서치 애널리스트인 키타가와 미카코는 2020년 초 출하량의 혼란이 없었더라면 4분기 성장률은 더 낮았을 것”이라며, “전체 출하량이 하락하는 결과로 이어졌지만, 팬데믹 출입 제한이 사라진 상황에서도 PC 수요가 매우 높다고 판단할 만한 근거가 된다. PC 제조업체와 유통업체는 재고를 남기지 않고 기본 수요를 충족하면서 면밀하게 균형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2021년 1분기 크롬북은 전년에 비해 세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주로 북미에서의 교육 기관 투자에 영향을 받았다. 크롬북까지 포함한 전 세계 PC 시장은 1분기 전년 대비 47% 성장했다.   코로나19라는 기회와 위기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도 2012년부터 PC 시장은 꾸준히 축소되고 있었다. 그러다가 완만한 성장세를 보이기 시작했는데, 2019년에는 다시 전년 대비 성장률이 1.4%로 소폭 증가했다. 윈도우 7 지원 종료와 윈도우 10으로의 이전이 만들어낸 효과다. 2020년 팬데믹이 닥치자 PC 산업의 부활이 시작됐다. 이 시기 PC 판매량은 11%나 늘었고 키타가와는 “팬데믹이 PC 산업의 게임체인저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PC 노트북 공급망 5일 전

가상 화이트보드, 원격 개발팀의 필수 툴로 부상

 지난 2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재택근무가 보편화되고 팀이 더 분산되어 운영되기 시작하면서 나타난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한 가지 공통적인 불만은 제대로 된 화이트보드의 원격 대안이 없다는 점이다.  구직 면접 중의 화이트보드 테스트든, 기숙사 창문에 붙어 있었다던 마크 저커버그와 에두아르도 세버린의 원본 페이스북 알고리즘 메모든, 화이토브드는 오래 전부터 개발자가 설계 및 운용 중인 복잡한 시스템을 이해하고 설명하기 위한 중요한 툴로 사용되고 있다.    개발자 팀이 갈수록 더 분산되고 원격화되고 비동기화되는 지금, 가상 화이트보드가 기술 문제 공동 대처와 교육 세션, 면접을 위한 핵심 툴이 되고 있다.    전체적인 시야 얻기  완전히 분산된 자동화 소프트웨어 기업 재피어(Zapier)의 엔지니어링 관리자인 제빈 맬타이스는 “엔지니어에게 화이트보드는 애플리케이션의 다양한 조각을 시각화하기 위한 강력한 툴”이라면서 “기술 솔루션 개발에는 다양한 시스템 부분 간에 많은 상호작용과 커뮤니케이션이 따르는데, 화이트보드는 이를 시각화하는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소프트웨어 개발 에이전시 크리마(Crema)는 인기 있는 화이트보드 툴인 미로(Miro)를 4년 전부터 사용했는데, 팬데믹 중에 이 툴의 사용량이 크게 증가했다. 크리마의 선임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닐 다이어캐츠는 “프로젝트 계획, 기술 계획, 문제 해결을 위한 화이트보드가 사무실의 모든 곳에서 사용된다”고 말했다. 현재 작업의 대부분은 미로 내에서 수행되고 저장된다. 다이어캐츠는 “전체적인 아키텍처와 현재 필요한 것과 써드 파티 API를 파악할 수 있는 전체적인 시야는 모두에게 유용하다”고 덧붙였다.  크리마의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렉스 샌더스는 입사 초기 견습 사원 시절에 미로가 상당히 유용했다면서 “화이트보드에서 멘토들과 함께 작업하면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그러나 물리적 화이트보드에서 가상 ...

화이트보드 팬데믹 재택근무 2021.12.31

2022 IT 전망보고서 - IDG Deep Dive

코로나19 사태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 없이 확실하다. 내년에는 이를 발판 삼아 IT 전반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한층 더 고도화하려는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그렇다면 2022년 IT 부문은 어떤 트렌드를 예상하고 준비해야 할까? 주요 시장조사기관의 보고서와 전망, 벤더의 시각, 실무 전문가들의 설문조사를 토대로 정리해봤다. 2020 Perspectives - 모멘텀은 이미 시작됐다··· 미래 뒤흔들 IT 화두 9가지 - ‘아프리카의 부상, 팀장 직책의 소멸 外’··· 가트너가 전망한 2022년 이후 - CIO들이 지목한 2021~2022 우선순위는? Vendor ViewPoint - 컴퓨팅 경계 넘어서는 '엣지', 일관성과 표준화에 유의할 시점: 델 테크놀로지스 -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이 온다, 기업이 고려해야 할 4가지: 마이크로소프트 - “비즈니스 및 ESG를 위한 엔진으로” 2022년 자동화 시장 전망: 유아이패스 - ‘Why’에서 ‘How’로 이동한 데이터 분석, 2022년 본격적 확산이 기대되는 이유: 태블로 - 진화하는 ‘데이터 레이크’에 주목해야 할 시점··· 데이터 레이크 현황과 전망: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Survey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2막’을 열다··· IDG 테크서베이 2022 IT 전망  

IT 전망보고서 2022 IT 전망보고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2021.12.15

Cisco Webex vs. Microsoft Teams 이점 비교 : ZK Research 백서

팬데믹의 영향이 뚜렷이 드러나면서 원격 협업은 이제 모든 비즈니스의 요구 사항이 되었습니다. 이제 협업은 대부분의 기업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관리되고 최적화된 글로벌 클라우드 인프라가 필요합니다. 또한 벤더는 미래에 대한 장기적인 비전과 자사의 협업 솔루션이 임의의 표준, 라이선스 또는 기술에 얽매이지 않고 전체 디지털 기업에 적합한 방식을 가져야 합니다. 널리 도입된 제품 두 가지는 Cisco Webex와 Microsoft Teams입니다. 본 보고서에서 ZK Research는 두 제품을 비교하고 우리가 일하는 새로운 방식을 기준으로 해당 솔루션을 통해 오늘날의 과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평가합니다. <18p> 주요 내용 - 도입 : 비즈니스에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잡은 협업 - 섹션 2 : 협업 벤더 비교 - 섹션 3 : Cisco Webex와 Microsoft Teams 비교 - 섹션 4 : 결론 및 제언

코로나19 팬데믹 재택근무 2021.12.10

하이브리드 업무 시대로의 진입 : 업무 환경 혁신에 대해 이해하기

이 문서에서는 하이브리드 근무자의 경험을 이해하고, 원격 인력 및 사무실 내 인력 지원에 필요한 툴에 중점을 둔 두 가지 주요 연구 설문에서 밝혀진 중요한 결과를 살펴봅니다. 이 보고서에는 모든 직급을 대표하는 총 2,366명이 참가했습니다. 본 연구에서는 하이브리드 근무자의 역량을 강화하려면 사무실 환경을 어떻게 변화시켜야 하는지, 그리고 안전과 관련된 우려 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인지 살펴봅니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홈 오피스 및 회사 사무실에서의 미팅 경험을 중점적으로 살펴봅니다. 이러한 경험에는 협업 요구 사항, 당면 과제, 누락된 기능, 그리고 미팅의 효과, 포용성, 생산성을 향상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가 포함됩니다. <17p> 주요 내용 - 글로벌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 도입 현황 - 하이브리드 근무자의 효율적인 협업을 위한 솔루션 및   사무실 개선 필요성 - 잦은 비디오 미팅으로 인한 번아웃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요소 - 직원의 소속감을 강화할 수 있는 주요 미팅 기능 -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협업   솔루션 준비도

코로나19 팬데믹 재택근무 2021.12.10

"사무실 방 빼!"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의 급부상, 빠르고 거세다

팬데믹으로 인해 사무실로의 전면 복귀를 미루는 기업이 아직 많다. 기업은 머지 않은 미래의 업무 공간을 파악하려고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미국을 중심으로 사무실 공급 과잉 현상이 더욱 보편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미국 상업용 부동산 및 투자 관리 서비스 회사인 JLL(Jones Lang LaSalle JP)에 따르면, 기업 사무실 임대 수준은 여전히 팬데믹 이전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 3분기 임대차 거래량이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하기는 했지만, 2019년 3분기와 비교하면 여전히 25% 더 낮은 수준이다. JLL은 ‘11월 글로벌 부동산 분석(November Global Real Estate Perspective)’ 보고서에서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가장 느린 증가율”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가 공식적으로 글로벌 팬데믹으로 명명된 2020년 3월 이후 미국에 생긴 빈 업무 공간은 1,285만 8,093제곱미터에 달한다. 세계적인 상업 부동산 중개사인 쿠시먼 앤 웨이크필드(Cushman & Wakefield)에 따르면, 2007~2010년 대침체(Great Recession) 기간 생긴 빈 사무실 공간보다 34%가 더 많은 수준이다.    1년 전 2021년 중반까지 사무실 공간 수요가 많을 것이라는 전망은 팬데믹으로 차질이 생겼다. 지난 주, 애플은 전 직원 사무실 복귀를 내년 2월로 미룬다고 알렸다. 애플이 사무실 복귀 계획을 미룬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다른 기업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많은 기업이 여러 번에 걸쳐 사무실을 다시 여는 계획을 미루거나, 사무실 공간을 없애고 있다. 지난 8월, 미국 시애틀 소재의 아웃도어 소매업체 REI는 아직 이용하지도 않은 새 본사 건물을 매각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대신 사무실을 더 분산시키고 여러 곳에 두는 방식을 계획하고 있다. 질로우 그룹(Zillow Group)은 올 여름 5,400명인 직원 중 약 90%에게 향후 부분적 재택 근무 선택지를 제공할 계획이...

협업 뉴노멀 하이브리드업무환경 2021.12.01

팬데믹 대응을 위한 기술: 데이터 분석을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방법

본 영상은 2021년 세계지식포럼의 한 세션으로, 기업 및 정부기관이 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코로나19가 초래한 전례 없는 위기를 극복하고 새롭게 직면한 도전과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지난해 1~2월경 코로나19 확산 초기, 데이터 분석이 코로나19 현황 분석에 어떤 역할을 하였으며 도움을 주었는지를 설명합니다.  이와 관련한 실제 사례로 SAS가 미국의 비영리 종합대학병원인 클리블랜드 클리닉과 독일의 질병통제기관 로버트 코흐 연구소와 협력해 코로나19 확산에 효과적으로 대비한 케이스를 소개합니다. 이 밖에도 코로나 시대의 공급망 변화 예측을 비롯해 재고 관리, 정부 지원 부정수급 모니터링 등 다양한 데이터 분석 활용 사례를 소개하고, 기업 및 정부 기관이 빠르게 변화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대응 방안에 대해 공유합니다. <34분>

코로나19 팬데믹 데이터분석 2021.10.25

키사이트, “코로나19 악용한 사이버 범죄 확대”···2021 네트워크 보안 보고서 발표

키사이트가 2021 네트워크 보안 보고서를 28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키사이트 ATI 연구 센터가 조사한 2020년 네트워크 보안 트렌드를 정리, 3가지 주요 사이버 범죄 트렌드를 다룬다.   피싱 공격은 2019년 대비 62% 증가했다. 소셜 엔지니어링 공격은 팬데믹이 주요 관심사였던 2020년 3~4월에 급격히 증가했다. 주요 사이버 범죄 동기는 ‘금전적 이득’이었다. 랜섬웨어 배포는 6월에 급격히 증가했고, 의료 업계가 가장 큰 타격을 입었다. 랜섬웨어 공격의 59%가 2020년 하반기에 발생했다. 미국 솔라윈즈(SolarWinds) 해킹 사건으로 공급방 공격이 큰 이슈가 됐다. 이 사건으로 인해 공급망은 여전히 취약하다는 것이 알려졌고, 보안 설계자는 전체적 및 포괄적 접근법을 채택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다.   이번 보고서를 통해 키사이트는 다음 3가지 전략적인 통찰력을 제안했다. 첫째, 2021년에도 피싱 및 추가적인 소셜 엔지니어링 공격은 팬데믹을 활용할 것이다. 소셜 엔지니어링 백신 사기에 주의하고, 네트워크 보안팀은 피싱 공격자가 의료 및 정부기관을 사칭해 개인 식별 정보(PII)를 표적으로 삼는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 둘째, 랜섬웨어는 공격자에게 인기가 많은 범죄로, 비즈니스 모델이 다양한 악성코드와 함께 계속 변화한다. 랜섬웨어 제작자의 난독 처리 및 감지 회피 능력이 향상됨에 따라, 네트워크 보안팀은 최신 서명과 행동 패턴을 통해 엔터프라이즈 위협 탐지 시스템을 최신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함께 랜섬웨어 악용 방식이 점차 발전하고 있다. 셋째, 기업 공급망은 단순한 구성 요소가 아니다. 유틸리티, 이메일, 클라우드 제공업체를 포함해 비즈니스 운영 핵심 요소다. 네트워크 보안팀은 기업 및 IT 시스템 관련 비 전통적인 구성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 키사이트 보안 솔루션 부문 스콧 레지스터 부사장은 “사이버 범죄는 팬데믹 기간에도 계속되었고, 사이버 범죄자는 피싱, 랜섬웨어, 공급망...

키사이트 네트워크보안 보고서 2021.07.28

보안∙소통∙규제준수를 모두 달성한 의료 기업의 비밀은 '슬랙'

팀 협업 도구가 다양한 산업 부문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실시간 의사소통 면에서 이메일이 그룹 채팅 ‘채널’로 대체되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슬랙으로 직원 간 정보 흐름을 개선하면서 특허 데이터를 보호하는 미국 정신 건강 서비스 기업인 VBH(Valley Behavioral Health)의 사례를 살펴보자. VBH는 주로 마이크로소프트 제품을 사용하지만, 750명 직원의 내부 의사소통을 위해 슬랙의 엔터프라이즈 그리드(Enterprise Grid)로 의사, 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여러 서비스 주체를 연결한다.   VBH는 HR 관련 문의부터 자산 관리 문제(사용자가 사무실 건물 내 고장난 장비의 사진을 업로드하는 등)와 IT 부서 티켓 제출까지, 치료 일정 조율과 기타 광범위한 목적을 위한 채널을 만들었다. 또한, 동료끼리 비공식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일반’ 채널도 있다.  VBH CIO 타일러 테이트는 최근 인터뷰에서 “(슬랙은)기업 전체를 위한 진정한 의사소통 허브다”라고 말했다.   환자 정보 보안 규제가 엄격한 의료 부문 조직이므로 VBH 직원이 전송한 PHI(Protected Health Information)를 는 디지털 통신 플랫폼으로 관리하고 있다. 처음부터 규제가 엄격한 산업을 겨냥한 것은 아니었지만, 슬랙의 엔터프라이즈 그리드는 2018년에 발표된 이후 암호화 및 데이터 보호 기능이 추가되면서 HIPAA(Health Insurance Portability and Accountability Act)에 따라 구성할 수 있다. 엔터프라이즈 그리드를 통해 VBH의 PHI 데이터는 슬랙 서버에서 암호화되어 보관 및 전송되고 자체 암호화된 드라이브에 저장할 수 있다. 감사에서 어떤 PHI를 누구와 언제 공유했는지 파악할 수 있다.   직원에게도 실질적 이점이 있었다. 테이트는 HIPAA 규제 준수를 통해 VBH 직원이 특정 채널에서 PHI 정보가 포함된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어 조직 전...

컴플라이언스 규제준수 슬랙 2021.07.23

글로벌 칼럼 | 애플의 페이스타임 업그레이드는 너무 늦은 것일까?

작년 전세계가 갑작스럽고 충격적인 코로나 사태를 겪는 와중에도 애플은 계속 굴러갔다. 신제품 발표가 계속되었고, 새로운 운영체제도 발표되고 베타 사용을 거쳐 출시되었다. 애플 실리콘으로의 전환도 시작되었다. 애플 직원 전원은 2020년 내내 회사를 꾸준히 발전하게 한 것에 크게 칭찬받아 마땅하지만 사실 애플에게 도움이 된 것은 회사의 사전 작업 정책이다. 제품과 기능에 대한 준비 작업이 오랜 기간에 걸쳐 이루어진 것이다.  안타깝게도 그러한 방식에는 단점도 있다. 애플이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여지가 줄어드는 것이다. 작년 봄, 마스크가 당분간 일상의 큰 부분을 차지할 것임이 분명했지만 차세대 아이폰의 홈 버튼에 터치 ID가 추가되도록 제때 개조할 방법은 없었다. 애플 워치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쓴 채 아이폰을 잠금 해제할 수 있는 임시 방편이 고안되기는 했지만 그마저도 2021년 5월 iOS 업데이트에 이르러서야 등장했다. 좋든 나쁘든 애플은 진행 속도가 느리다. 애플은 이번 주 WWDC에서 마침내 코로나 시대를 1년 넘게 지내면서 힘들게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 보이는 여러 기능을 공개했다. 애플이 세계의 변화에 반응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좋지만, 이번 주에 자랑한 것은 죄다 올 가을은 되어야 출시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시기가 맞지 않는 것 아닐까?   줌 세계에서의 페이스타임 작년 한 해 많은 사람들이 화상 회의에 지나칠 정도로 많은 시간을 보냈다. 그런데 기술계에서 애플의 명성에도 불구하고 애플의 페이스타임(FaceTime) 기술은 2020년의 대화에 끼지 못했다. 필자의 개인적인 경험으로 이야기해 보면, 필자의 가족은 다들 애플 디바이스를 쓰지만 친척들이 2주에 한 번 가족 화상 대화를 시작하기로 했을 때 줌(Zoom)을 썼다. 그룹 페이스타임은 고려조차 하지 않았다. 애플이 그룹 페이스타임을 초기에 제대로 해 놓지 못한 탓이 적어도 일부는 있다. 베타 테스트 중에 버그가 너무 많아서 최초 iOS 12 릴리스에서...

애플 페이스타임 화상통화 2021.06.11

“팬데믹 위기에서 빛을 발휘한 페이스북 워크플레이스” 버진 애틀랜틱의 활용 사례

버진 애틀랜틱(Virgin Atlantic)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항공 업계 전반에 걸쳐 중단되었던 영업 활동을 재개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페이스북(Facebook)의 워크플레이스(Workplace)는 직원들이 탑승 승객을 늘리기에 필요한 리소스를 제공하고 있다.   버진 애틀랜틱이 4년 전 직원 연결을 위해 배치한 SNS는 대부분이 승무원, 조종사 등 일선에 종사하는 직원들 사이에 즉각적인 환영을 받았다. 주안점은 커뮤니티 구축과 소통에 있었지만 SNS 애플리케이션은 버진 애틀랜틱 항공 직원 6,000명이 직원 학습 및 개발 정보와 같은 리소스에 접속할 수 있는 정보 포털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제공되는 리소스를 살펴보면 워크플레이스 내에 특별히 만들어진 분야의 사고 리더십 기사와 승무원 필수 훈련 강좌 목록, 일선 직원이 근무조 교환 조율에 활용하도록 최근에 도입된 시프트 커버(Shift Cover) 기능 등이 있다. 또한, 버진 애틀랜틱 인트라넷에서 제공되던 당직 명단 정보를 워크플레이스로 옮길 계획도 있다. 버진 애틀랜틱 채널 및 SNS 담당자 메건 벅은 “우리회사에서는 워크플레이스가 연결 플랫폼에서 생산성 도구로 나아가고 있다. 워크플레이스가 처음 들어왔을 때는 전사적으로 전 세계 직원을 연결하고 양방향 대화를 만들에 내는 데 놀랄 만하게 효과적이었다”라면서, “앞으로 워크플레이스의 전략은 사람들이 맡은 바 임무 수행을 향상시켜 주는 도구가 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451 리서치(S&P Global Market Intelligence’s 451 Research) 선임 리서치 애널리스트 라울 카스타논은 버진 애틀랜틱의 워크플레이스 사용 방식 변화는 기업 SNS 애플리케이션의 보다 폭넓은 발전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그러한 추세 속에 슬랙(Slack)에서부터 마이크로소프트의 팀즈(Teams)와 비바(Viva)에 이르는 다양한 기업 SNS 도구들이 그 범위를 넓혀 왔고 주로 하향식 의사소통 매...

페이스북 워크플레이스 팬데믹 2021.05.28

"PC 시장 성장률, 팬데믹 아니었으면 20% 넘었다"…IDC 보고서 발표

IDC가 전 세계를 강타한 반도체 부족 현상이 2021년 PC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발표에는 PC 시장이 올 한 해 18%가량 성장할 것이라는 내용도 포함됐다. IDC는 미국 바이든 행정부나 주요 칩 제조 업체 경영진들이 우려한 만큼 노트북과 데스크톱 출고량이 반도체 부족 현상에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지난 2년 동안의 PC와 노트북 CPU 부족 현상이 지속되면서 PC 시장은 점차 긴장 상태에 들어섰다. IDC는 분명 반도체 부족 현상이 미치는 영향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예상보다는 미약하다고 내다봤다. IDC의 결론은 PC 시장이 단순히 건강한 정도를 넘어 18% 이상 성장할 것이라는 점이다. 이번 보고서를 작성한 IDC 애널리스트 라이언 레이스는 이메일을 통해 “PC 산업은 분명 공급 긴장 상태에 있지만, 그렇지 않았더라면 성장률은 20%를 상회했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IDC 보고서는 현재의 반도체 부족이 최신 CPU가 기반한 제조 공정보다는 상대적으로 구형인 제조 공정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측했다. 안타깝게도 구형 제조 공정 반도체는 여전히 매우 중요하다. 최신 노트북에 필요한 주요 부품이 부족해 제조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은 적지만 분명히 존재한다는 의미다. 레이스는 화요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전체 반도체 시장이 현재 긴장 상태에 있음은 부정하지 않겠지만, 팬데믹 기간 동안 PC 시장은 매우 다양한 맥락을 지니고 있다. 2020년 이전에도 시장은 CPU 부족과 메모리나 패널 공급 긴장 상태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레이스는 여기에 더해 노트북 패널 드라이버, 오디오 코덱, 센서, 전원 관리 집적회로 등 저가 부품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다고 덧붙였다. IDC의 반도체 분석 부문 부사장 마리오 모랄레스는 저가 부품은 보통 40나노 이상의 제조 공정을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CPU는 보통 14나노, 10나노, 7나노 공정을 사용한다. 문제는 최첨단 공장에서 생산하는 고가의 마이크로 프로세서의 가격이나 판매량...

IDC 팬데믹 2021.05.27

IDG 블로그 | 팬데믹은 IT 구매자의 콘텐츠 소비 습관을 어떻게 바꾸었나?

사람들을 직접 만나서 배우거나 교류할 기회가 없어지면서, 자연스럽게 IT 의사결정권자(IT Decision Makers, 이하 ITDM)은 지난 14개월간 가상 공간에서의 박람회나 라운드 테이블을 활용해 솔루션 업체나 동료와 소통했다. 글로벌 팬데믹으로 ITDM은 조직의 최우선순위에 오른 디지털 이니셔티브를 지원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온라인으로 찾게 됐다.    마이크로소프트 CEO 사티아 나델라는 “2달 만에 2년의 가치를 지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진행됐다. 원격 팀워크 및 학습에서부터 영업 및 고객 서비스, 그리고 중요한 클라우드 인프라 및 보안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매일 모든 것이 원격으로 진행되는 세상에 살고 있다”라고 말했다. ITDM이 구매 여정에 따른 콘텐츠 소비 현황을 살펴보는 IDG의 2021 고객 인게이지먼트 설문조사(2021 Customer Engagement Study)에서도 이런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주요 설문조사 결과를 정리한다.   온라인으로 이동한 콘텐츠 소비 콘텐츠 소비량은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ITDM이 과거보다 온라인에 있는 정보를 많이 보는 것에도 의심의 여지가 없다. 2019년에는 구매 여정에서 다운로드하는 콘텐츠 수의 평균은 5개였다. 하지만 현재 ITDM의 41%가 향후 6~12개월간 더 많은 콘텐츠(예 : 백서, 연구 보고서, 프로젝트 브리프 등)를 다운로드할 것으로 예상했다. 가장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 것은 무엇일까. 설문조사에 따르면, 온라인 콘텐츠를 읽고(49%), 온라인 영상을 보고(48%), 뉴스를 읽고(39%), 팟캐스트를 청취(30%)하는 데 가장 많은 시간을 소비한다. 추가로 ITDM은 구매 의사 결정을 위해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를 소비하는 데 대표적인 유형은 다음과 같다.   제품 테스트/리뷰/평가 – 53% 제품 데모/상세 설명서 – 49$ 기술 뉴스 사이트 – 42% 분석 보고서 – 41% 공급업체의 발표 – 40% 가상 이벤트 의존도...

디지털마케팅 B2BIT마케팅 팬데믹 2021.05.21

칩 공급 부족 둘러싼 도미노 현상 "1~2년 안에 안 끝나면 하드웨어 가격 오를 것"

인텔과 IBM, 익스트림(Extreme), 시스코(Cisco), 주니퍼(Juniper) 같은 유수 기술 회사의 CEO에 따르면, 다양한 종류의 프로세서와 부품 공급이 부족해 앞으로 12~18개월 동안 IT 하드웨어의 재고와 가격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코로나19로 전 세계적으로 원격 근무자가 크게 늘었고, 새로운 기술 장치에 대한 수요도 급증시켰다. 프로세서 제조 공장의 가동이 중단되는 사태도 일어났다. 업계 경영진과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공급망 상황을 팬데믹 이전 상태로 되돌리는 데에는 오랜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팬데믹 외에 최근 일본의 대형 칩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도 도움이 되지는 않았다.   가트너의 카니슈카 차우한 수석 애널리스트는 5월 중순 이 문제를 다룬 보고서에서 “반도체 공급 부족 문제가 공급사슬을 크게 파괴할 것이며, 2021년 여러 전자기기 생산에 제약이 될 것이다. 파운드리는 웨이퍼 가격을, 칩 회사는 기기 가격을 인상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차우한은 공급 부족으로 전원 관리, 모니터, 마이크로 컨트롤러 같은 장치 재고가 가장 먼저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공급이 제한된 8인치 파운드리 팹의 구형 노드에서 제작되는 기기들이다. 이제 이 문제는 다른 기기로까지 확대되었다. 칩 팹을 넘어 공급사슬에 속하는 기판, 와이어 본딩, 패시브, 소재, 테스팅 등에도 공급 부족 문제가 발생하게 된 것이다. 차우한은 이들 산업이 고도로 제품화된 산업이라 단기에 공격적으로 투자할 역량이나 유연성이 많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런 공급 부족에 특히 큰 타격을 받은 산업도 있다. 예를 들어, 공급 부족으로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2021년 매출은 1,110억 달러의 손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컨설팅 회사인 알릭스파트너스(AlixPartners)에 따르면, 이 수치는 1월 606억보다 81.5% 증가한 것이다.   공급 부족 문제는 언제 해결될까? 공급 부족이 언제 끝날지를 놓고 IT 업계에서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지...

IBM 인텔 반도체 202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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