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 모바일

미 FCC, 7월에 5G 네트워크 주파수 할당한다

Grant Gross | IDG News Service 2016.06.21
미국 연방통신위원회(U.S. Federal Communications Commission, FCC)는 아직 사용하지 않는 초고속 무선 연결을 위한 5G 모바일 서비스에 대해 고주파수 대역을 할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FCC 의장 톰 휠러는 "FCC는 7월 14일 자체 모임동안 비면허 주파수 사용 대역인 14GHz 고주파수 대역에서 표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휠러 위원장은 20일 미국 워싱턴 DC의 내셔널 프레스 클럽에서 '무선의 미래: 5G에 있어 미국의 리더십을 위한 비전'이라는 연설에서 주파수 할당 계획을 공개했다. 하지만 이 연설에서 상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휠러는 연설에서 "미국은 4G에서 세계 리더를 유지한 것처럼 5G에서도 입증된 공식을 반복할 것이다"며, "주파수 대역에서 전세계를 리더하는 공식은 아주 간단하다. 혁신을 기반으로 한 경쟁을 장려하고 보호하는 것과 기술 발달 방법에 대해 관여하지 않는 것이다"고 말했다.

만약 FCC가 소위 '스펙트럼 프론티어(spectrum frontiers) 안' 승인한다면 미국은 고주파수 대역에서 5G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주파수를 할당한 첫번째 국가가 될 것이다. 휠러는 "이는 미국 기업들이 전세계에서 가장 처음으로 5G 앞에 서는 걸 의미하는 것으로, 아주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CTIA 대표이자 CEO인 미레디스 아트웰 베이커는 "5G 배치에서 전세계를 리더한다는 것은 미국으로서는 중요한 일이다"고 말했다.

베이커는 한 블로그를 통해 "새로운 모바일 표준은 오늘날의 4G보다 10배나 빠른 고속 전송 네트워크와 사물인터넷(IoT)를 포함한 100배나 많은 수의 기기들을 지원하는 역량으로, 세상의 거의 모든 것이 연결될 것이다"며, "집과 도시는 점점 더 연결될 것이며, 에너지 소모를 줄이면서도 커뮤니티 서비스가 향상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베이커는 "초고속 모바일 네트워크는 모바일 헬스 서비스, 충돌방지 자동차, 새로운 교육 기회 등이 가상 및 증강 현실에 의해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AT&T와 버라이즌과 같은 미국 기업들은 이미 5G 서비스에 박차를 가해 2017년에 시험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휠러는 첫번째 상용 서비스는 약 2020년 경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5G 하드웨어와 펌웨어를 볼 수 있었다. 5G 기술은 일정한 진화를 갖게 되는데, 스냅샷으로 생각한다면 그것은 잘못 생각한 것이다. 5G는 수많은 스냅샷으로 구성된 동영상 이상의 것"이라고 말했다.

5G의 지지자들은 수천의 사용자가 동시에 10Mbps로 다운로드 속도를 유지할 것이며 소규모 사용자라면 1Gbps 속도를 갖게 될 것이다. 또한 이 기술은 4G 무선 네트워크보다 훨씬 넓은 커버리지를 제공할지 모른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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