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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에서도 터치 바 사용한다” MS, 맥용 오피스 프리뷰 터치 바 지원

Ian Paul | Macworld 2017.02.09
아직 “대중화”가 되진 않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가 맥용 오피스 2016에서 맥북 프로의 터치 바(Touch Bar)를 테스트하기 시작했다.

오피스 인사이더 슬로우 링(Office Insider Slow Ring)에 참여한 사람들은 곧 오피스 스위트의 버전 15.31에서 터치 바 지원을 확인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새로운 터치 바 기능은 워드, 파워포인트, 엑셀, 아웃룩 등 주요 오피스 앱에서 지원된다.



예를 들어, 셀 안에 함수를 생성한 엑셀 사용자들은 터치 바에 등호(=) 기호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터치 바에는 가장 자주 사용되는 기능인 합계(sum), 평균(average), countif 등이 표시된다. 사용자가 함수를 선택하고나면, 터치 바는 사용자들이 해당 함수를 적용할 셀 범위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변경된다.

아웃룩에는 터치 바에 새 메일 작성과 최근에 작성한 문서 목록이 표시되며, 워드에서는 진하게, 이탤릭, 강조 등 자주 사용되는 편집 기능이 표시된다.

오피스 인사이더 프로그램 사용자가 아닌 경우, 쉽게 인사이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오피스 프로그램을 열고, 도움말 > 업데이트 확인으로 이동한다. 여기서 오피스 인사이더 슬로우, 혹은 오피스 인사이더 패스트를 선택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도움말 페이지를 통해 두 가지의 차이를 이해할 수 있다. 단, 인사이더 프리뷰에는 슬로우 링일지라도 버그가 많을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맥용 오피스의 안정화 버전에 언제 터치 바 지원이 포함될지는 확실치 않다. 하지만 슬로우 링 사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만큼, 조만간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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