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10대 2/3, "음악 불법 다운로드"

Carrie-Ann Skinner | CIO 2009.08.17

영국의 14세~24세 네티즌 중 2/3이 P2P 네트워크를 통해 불법으로 음악을 다운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UK 뮤직이 하트퍼드셔 대학교(University of Hertfordshire)와 함께 진행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음악을 다운받는 10대 중 75%가 이메일, 블루투스, 스카이프, MSN 등을 통해서 친구나 가족들에게 음악을 전송해 본 경험이 있으며, 86%가 CD로 복사해서 친구에게 준 적이 있다고 답했다.

 

UK 뮤직은 또한 응답자의 68%가 컴퓨터를 통해서 음악을 듣는다고 답했는데, 평균적으로 PC에 8,000곡 이상의 노래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 스포티파이(Spotify)같은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의 인기에도 불구하고 78%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에 돈을 지불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펑크밴드 언더톤즈(Undertones)의 전 멤버이자 UK 뮤직의 CEO인 피갈 샤키(Fergal Sharkey)는 “그들은 저작권이라는 것을 알고, 혹은 저작권의 철학에 대해서 알까? 물론 안다. 단순히 상관하지 않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밖에 응답자의 87%는 무제한 음악 다운로드 서비스의 이용료가 조정되면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으며, 57%는 그렇게 된다면 불법으로 파일 공유하는 것을 그만두겠다고 응답했다. 절반이 조금 너는 응답자들은 음악을 복사할 수 있도록 하는 기기의 제조업자로부터 돈을 받아야 한다고 답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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