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7 베타, 첫 번째 패치 발표

Gregg Keizer | Computerworld 2009.01.14

마이크로소프트는 얼마 전 공개된 윈도우 7 베타용 첫 번째 패치를 발표했다. 파일 공유 프로토콜의 문제를 수정하기 위한 이번 패치는 이전 버전에서는 수정이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3일 마이크로소프트의 업데이트 서비스인 윈도우 업데이트는 윈도우 7의 첫 번째 패치를 배포하기 시작했다. 이번 패치는 편집한 MP3 파일의 오디오 중 일부를 깎아먹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사용자가 인터넷에 접속하면 자동으로 파일을 수정하는 문제에 대한 패치도 포함되어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원 문서를 통해 “사용자가 아무런 작업을 하지 않아도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나 윈도우 미디어 센터 라이브러리에 있는 헤더가 큰 MP3 파일은 오디오 중 일부가 손실된다”고 설명했다. 자동 업데이트가 되기 전에는 사용자가 직접 해당 패치를 찾아서 수동으로 설치해야 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또 윈도우 비스탕서 윈도우 7으로 업그레이드하기 전에 모든 MP3 파일을 백업해 두고, 파일 속성을 읽기전용으로 바꿀 것을 권고했다. 그렇지 않으면,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의 메타데이터 자동 업데이트 기능을 중지시켜야 한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7 베타 버전에 SMB(Server Message Block) 프로토콜의 취약점이 그대로 남아 있는 데 대해서도 해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 보안 대응 센터(MSRC)의 대변인 크리스토퍼 버드는 “베타 버전을 위한 보안 업데이트는 아주 크리티컬한 이슈에 대해서만 윈도우 업데이트를 통해 제공된다”며, “이 취약점은 윈도우 7의 다음 공식 릴리즈에서는 해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gkeizer@ix.net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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