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브라우저 시장 동향, ‘IE 최대 하락’

Gregg Keizer | Computerworld 2009.09.02

지난 달,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터넷 익스플로러(IE)의 시장 점유율이 2008년 11월 이후 가장 많은 하락세를 기록한 반면, 이 점유율은 거의 파이어폭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넷애플리케이션즈가 1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IE 점유율은 지난 달 보다 1.1% 떨어진 66.6%을 기록했다. 이는 2% 하락했던 2008년 11월 이후 가장 큰 폭. 이로서 지난 12개월 간 IE의 점유율은 총 8.6% 떨어졌다.

 

반면, 파이어폭스는 점유율이 0.8% 상승해 23.3%를 기록해, 지난 4월 기록했던 최고치 23.8%에 가까워졌다.

 

애플의 사파리 점유율은 조금 상승한 4.1%를 기록했으며, 구글 크롬은 0.3% 증가한 2.9%, 오페라는 지난달 보다 0.1% 상승한 2.1%를 차지했다. 이로서 오페라는 2008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IE는 여전히 1위 자리를 지키고는 있지만, 지속적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8년 된 IE6는 2.4% 하락한 24.8%를 기록했으며, IE7은 1.9% 떨어진 21.2%를 기록했다. 반면, 가장 최신 브라우저인 IE8은 2.7% 상승한 15.2%를 기록해 지난 4월 출시 이후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였다.

 

최근에는 IE6이 표준을 지키지 않아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IE6 보이콧 운동이 펼쳐지고 있기도 하다.

 

한편, 모질라의 경우에는 성공적으로 많은 사용자들을 최신 버전인 파이어폭스 3.5로 이동시키고 있다. 8월 파이어폭스 3.0의 점유율은 3.5% 떨어진 반면, 파이어폭스 3.5의 점유율은 4.4% 상승해, 전체의 8.9% 점유율을 차지했다. 지난 두 달 동안 만에 8.5% 증가한 것.

 

3주 전부터는 파이어폭스 3.0에서 3.5로 자동 업데이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넷애플리케이션즈는 총 4만개의 웹사이트를 모니터링해 1억 6,000만 명의 방문자 사용환경을 조사했다. gkeizer@ix.net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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