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리케이션

IBM, 고객 분석 개발업체 틸리프 테크놀로지 인수한다

Rebecca Wanjiku | Computerworld 2012.05.03
IBM은 기업 마케팅 및 관리 부문에 강점이 있는 고객 분석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틸리프 테크놀로지를 인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틸리프 테크놀로지는 임직원들에게 질적인 웹 및 디지털 분석을 보여줌으로써 사람들이 온라인 숍에 어떻게 방문하는지, 회사가 고객을 어떻게 유지할 수 있는지, 그리고 좀더 많이 파는 방법을 제공한다.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기반으로 한 개인 회사인 이 업체는 모바일 기기를 사용해 쇼핑한 이들을 포함한 고객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IBM 산업솔루션 부문 부장 크레이그 헤이먼은 다음 인수 계획에 대한 질문에 "IBM은 이번 인수를 통해 CMO와 다른 마케팅 부서내 다른 이들에게 고객들이 자사의 브랜드를 실제로 어떻게 경험하는 지, 마케팅, 영업, 서비스 부서가 실시간에 어떻게 반응하는 지에 대해 마케터들이 보는 것처럼 질적인 인사이트를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인수 전에도 IBM은 스마트 상거래를 위해 코어메틱스, 유니카, 디맨드텍 등을 인수하면서 30억 달러 이상을 투자했다. IBM은 온라인 트랜잭션 분석이 필수적인 요소가 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좀더 많은 기업들이 전자상거래를 위한 서비스를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틸리프 CEO 레베카 워드는 "틸리프의 기술은 고객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을 허락하고 그 데이터에 즉시적으로 반응할 수 있도록 수정없이 기존 전자상거래 비즈니스에 배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인수는 2분기 내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어진다. IBM은 틸리프의 450개 글로벌 기업 고객 지원을 계속할 것으로 보인다. 틸리프의 기업 고객은 금융, 서비스, 여행, 소매, 통신 서비스 업종 등에서 포천 100대 기업 가운데 30개가 포함되어 있다.   
 
이번 인수에 대한 자세한 재정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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