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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그리드’에 테슬라 M10 GPU 도입

편집부 | ITWorld 2016.05.20
엔비디아(www.nvidia.co.kr)는 GPU 기반 데스크톱 가상화 플랫폼 ‘그리드(GRID)’에 새로운 ‘테슬라(Tesla) M10’ GPU를 도입하며 엔터프라이즈 부문 사업 역량 강화에 나선다.

엔비디아 그리드는 노트북, 태블릿 PC 등 인터넷으로 연결된 다양한 기기에서 캐드(CAD) 도면, 설계 자료, 3D 시뮬레이션 등 그래픽 집약적인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가상화 기술 및 서버 시스템을 포함하는 GPU 기반 가상화 플랫폼이다.

특히, 테슬라 M10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그리드는 두 개의 보드로 가동되는 단일 서버에서 최대 128명 사용자를 수용하는 등 사용자 밀도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합리적인 비용으로 전 직원에게 가상화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엔비디아 그리드는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도 어느 기업에서나 다양한 목적에 따라 가상화된 애플리케이션, 데스크톱 및 워크스테이션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배포 작업을 단순화한 것이 특징이다. 아웃룩, 오피스 2016, 웹 브라우저, 어도비 포토샵, 윈도우10 운영체재 등 대부분의 기업에서 사용 중인 최신 사무용 애플리케이션과 호환된다.

엔비디아는 개인이나 기업 환경에 적합한 방식에 따라 구매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유연한 연 단위 계약 모델을 통해 그리드에 대한 기업의 접근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기업은 적은 비용으로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한 최신 기술 지원도 지속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엔비디아 그리드 사업 부사장 겸 제너럴 매니저 짐 맥휴는 “지식과 데이터를 다루는 전문적인 근로자 대부분은 최대의 생산성을 위한 고성능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즉 GPU 가속을 필요로 한다”며 “테슬라 M10 GPU 기반의 엔비디아 그리드는 사용자 밀도를 제공하며, 성능적인 타협 없이도 쉽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가상화하는데 있어 최적의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엔비디아는 시트릭스, VM웨어와 같은 대표적인 가상화 플랫폼 기업과 협력을 이어가며 그리드의 가상 애플리케이션 성능 및 원격 데스크톱 세션 호스트 구현 등 사용자 경험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엔비디아는 기존 테슬라 M6, M60 GPU에 이어 새로운 옵션으로 테슬라 M10을 그리드에 추가하며 기업들의 다양한 성능 요구를 모두 충족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으로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져나갈 방침이다.

엔비디아 테슬라 M10 GPU 기반 그리드 서비스의 주요 특징은 ▲향상된 서버당 사용자 밀도 ▲소프트웨어 제공 확대 ▲유연한 연 단위 계약 모델 및 지속적인 업데이트 등이다.

한편, 최신 엔비디아 그리드 소프트웨어는 현재 사용할 수 있으며, 테슬라 M10 GPU 버전은 2016년 8월부터 제공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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