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군 "GPS 불능 사태는 없다!"

David Coursey | PCWorld 2009.05.22

미 GPS 시스템의 성능을 지적한 미 회계감사원(Government Accountability Office)의 보고서가 발표된 이후 소비자 및 업계의 우려가 증가됐던 가운데, 미 공군은 GPS 시스템이 멈추는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확언했다.

 

미 공군의 우주  사령부의 데이브 벅맨은 "GPS 시스템이 멈추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GAO의 지적은 GPS 시스템의 일부 성능 하락이 일어날 잠재적 가능성을 지적한 것에 불과하다"라고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우주사령부의 트위터 포럼을 통해 그는 또 "이러한 우려 또한 모두 통제 가능한 수준이다. 이번 지적은 GPS 시스템이 내부 성능 기준을 넘어서지 못할 가능성을 언급한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우주 사령부가 개설한 이번 트위터 세션은 지난 20일 진행된 것이다.

 

GAO의 보고서에는 24개 GPS 위성망을 유지해야 하는 미 공군의 기준에도 불구하고 오는 2014년 경에는 기준의 80%만이 유지될 수 있다는 지적이 실려있었다.

 

GAO 측은 이에 대해, 24개의 위성망 기준을 하회할 경우 GPS 성능이 빈약해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

 

미 공군 측은 지난 20일 "우리는 현재 30개 이상의 정상 위성을 보유하고 있다. 오는 8월 경 새로운 위성을 발사할 것이며 내년 초에도 또 발사할 계획이다. 24개를 하회하는 일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이어 "1995년 이래 GPS 시스템이 성능 기준을 초과하지 못했던 일은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GPS 업계 또한 소비자 및 투자자들에 대해 전혀 우려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editor@idg.co.kr

 Tags GPS 오픈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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