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 컴퓨팅

애플 자체 프로세서 "2020년 맥북 탑재 유력"

Sean Bradley | PC Advisor 2018.10.22
인텔은 오랫동안 프로세서 분야에서 선두 자리를 지켜 왔다. 그러나 애플은 자사 제품 강화를 위해 자체적으로 칩을 개발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애널리스트 밍치 쿠오는 TSMC가 애플 A시리즈 칩 독점 공급 업체인 상태이므로 상황이 바뀔 경우 TSMC가 엄청나게 유리한 고지에 설 것이라고 분석했다.

프로세서는 모든 스마트폰, 태블릿, 맥, PC의 두뇌 역할을 한다. 기기의 속도와 성능은 외부에서 들어오는 요청을 얼마나 빠르고 잘 처리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 두 말 할 것도 없이 CPU는 없어서는 안 될 현대 컴퓨팅 기기의 일부이므로 인텔에서 벗어나 독자 노선을 걸으려는 애플의 확신은 인상적이다.

애플의 변화에는 여러 가지 이점이 따른다. 인텔 생산 사이클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은 애플이 제품 발매 주기를 직접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원할 때는 언제든 가장 빨리 최고의 제품을 시장에 내놓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애플이 인텔과 AMD의 최신 칩 제품을 따라잡기까지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므로, 애플 제품은 표준 사이즈의 데스크톱 PC보다 노트북에 먼저 탑재될 가능성이 크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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