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에릭슨 휴대폰 시제품 도난, ‘혐의자는 직원’

Mikael Ricknas | IDG News Service 2009.01.15

소니에릭슨의 차세대 휴대폰 프로토타입이 도난당한 가운데, 이들 중 상당수가 회사 직원의 집에서 발견됐다고 스웨덴 경찰이 밝혔다.

 

현재 소니 에릭슨 측은 자세한 상황에 대해 함구하고 있는 상태. 회사 대변인은 상당수의 휴대폰 프로토타입이 관련된 것은 사실이라고만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혐의 직원이 훔친 제품의 가치는 총 미화 9만 달러 상당이며, 훔친 이유와 대상 제품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시장조사기관 451 그룹의 모바일 및 무선 부문 리서치 디렉터 크리스 해절튼은 , 경쟁 상황에서 프로토타입은 대단히 큰 가치를 가진다고 언급하며 회사의 향후 방향을 시사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회사가 도난된 프로트타입 휴대폰을 회수하기 위해 도둑과 접촉하려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직원들이 회사 신제품의 사진이나 정보를 인터넷 등에 올리는 사례가 이미 만연한 상태라며, 신제품 출시와 함께 정보가 공개되는 경우가 오히려 드물다고 말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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