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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비대면 시대에 최적화된 디지털 직원 '챗봇과 RPA'

코로나19가 발병한 이후 인류의 생활에는 큰 변화가 일어났다. 직접 접촉을 피하고 비대면 형태로 이뤄지는 생활 패턴도 그중 하나다. 물론 코로나19 이전에도 이미 비대면 서비스는 존재하고 있었다. 매장 내 키오스크, 온라인 스트리밍, 챗봇 상담, 스마트오더 서비스 등이 여기에 속한다. 하지만 이번 코로나19 대유행은 그동안 많은 기업들이 망설여왔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이하 DT)과 인공지능(AI) 도입에 있어 중요한 갈림길이 될 전망이다. 실제 각 기업은 경쟁력 제고를 위해 변화한 삶과 업무 방식, 급변하는 경영 환경 등 다방면에서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필수라는 점을 인식하기 시작했다.   RPA Vs. 챗봇 뉴욕 디지털워크포스 전문업체 IP소프트에는 아밀리아(Amelia)라는 가상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아밀리아는 기업 시스템 접속 및 정보 조회와 메일 전송, 시스템 운영 등 15개 분야 수백 가지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아밀리아와는 사람 비서와 대화하듯 업무를 지시할 수 있고, 업무 수는 한 달에 1,000가지에 이르면서도 급여는 200만 원 수준에 지나지 않는다.  아밀리아 같은 디지털 직원(Digital Employee)의 등장은 AI 기술로 피상적 혁신이 아닌, 기업의 디지털화가 가능해진다는 점을 실감하게 한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AI 기술이 존재하는데, 구체적으로 프론트엔드에서는 챗봇(Chatbot)이, 백엔드에서는 RPA라는 AI 기술이 작동한다. 이에 따라 본격적으로 기업의 업무 수행이 디지털화되는 것이다. 오늘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관련된 최신 AI 기술을 논할 때, 챗봇과 RPA는 아마도 광범위하게 AI가 적용된, 가장 흔하게 언급되는 분야일 것이다. RPA와 챗봇은 기본적으로 다른 기술 아키텍처와 역할을 가지고 등장했다. RPA는 반복적이고 규칙적이면서 예측가능한 업무를 수행하는 노동을 보완하기 위해 등장했으며, 챗봇은 말 그대로 고객과 직원 관점의 다양한 비정...

코로나19 챗봇 디지털워크포스 7일 전

'사무직 넘어 일선 근로자까지' 디지털 혁신 혜택 입어야…MS 특별 보고서

지난 2년간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기술 트랜스포메이션의 속도가 빨라졌다. 많은 사무직 노동자가 업무 습관을 바꿔 화상회의와 협업 소프트웨어를 통한 업무에 적응해야 했다. 이제는 일선 근로자에게 집중할 때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최근 내놓은 ‘일선 근로자 근무 동향 지표 특별 보고서(Work Trend Index Special Report on Frontline Workers)'에 따르면 필요한 기술에 접근하지 못하는 일선 근로자는 41%에 달한다. 이 보고서는 비즈니스 리더가 변화하는 업무 현장에 대처할 수 있도록 8개국 8개 산업의 일선 근로자 중 원격 근무를 할 수 없는 9,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글로벌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되었다. 마이크로소프트 모던 워크 담당 CVP 자레드 스파타로는 지난주 브리핑에서 그동안 ‘정보 근로자’에 주력했다면 이제는 전 세계 직장인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약 20억 명의 일선 근로자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스파타로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정보 노동자 차원을 넘어 전 세계 모든 조직 내 모든 사람이 더 많이 성취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CCS 인사이트(CCS Insight) 직장 트랜스포메이션 담당 수석 애널리스트 앤젤라 어쉔든은 팬데믹 기간 동안 기술이 일선 근로자들에게 큰 도움이 된 점을 들어 마이크로소프트의 그런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어쉔든은 “팬데믹을 계기로 많은 일선 근로자들이 회사에 미치는 중요성이 드러났다”면서 “오직 일선 근로자들 덕분에 회사가 굴러가는데도 원격 근무를 할 수 없거나 근무 중에 바이러스에 더 많이 노출되는 등 비즈니스 관점에서 팬데믹의 부담을 지는 것도 일선 근로자”라고 덧붙였다.   일선 근로자에는 소매업, 제조업, 접객업, 의료업 등의 최전선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이 포함된다. 마이크로소프트 설문조사 결과, 직원의 삶의 질과 회사 성장 사이에 균형을 맞출 필요성을 필두로 여러 문제점이 드러났다. 설문조사 대상자...

팀즈 코로나19 대퇴직시대 2022.01.18

재택근무에 대한 IT 지원, 다중 인증이 최우선이다

필자는 ‘CISO가 출장 보안 프로그램에서 검토해야 할 내용’이라는 기사를 쓴 적이 있다. 지난 2년여 동안 이어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별다른 관심을 얻지 못했다. 2020년 초부터 대부분 기업은 직원의 근무지를 사무실이 아닌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임의의 장소로 바꾸었고, IT팀은 이런 변화를 수용하느라 분주했다. CISO 역시 공식적인 재택근무(Work From Home, WFH) 정책과 구현 절차를 마련해야 했다.   변화는 빠르고 다양했다. 사내 네트워크에 접속할 때 외부 인터넷 연결을 허용하는 것 외에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기업도 있고, 보다 체계적인 접근 방법을 택한 기업도 있다. 후자의 방법을 선택한 대표적인 곳이 자이프로(XYPRO)라는 보안 업체다. 자이프로 CISO이자 최고 제품 책임자인 스티브 처치안은 “재택근무 절차와 관리 방안을 신속하게 조정해서 사내 보안 인프라의 보호 없이 모든 직원이 동시에 재택근무를 해야 하는 상황에 대처해야 했다”라고 말했다. 다중 인증이 우선이고, 기술적 관리는 그 이후다 자이프로에는 재택근무 경험이 전혀 없어 기기를 제대로 갖추지 못한 직원도 있었으며, 집에서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컴퓨터를 자녀의 학업에 사용하는 사례도 많았다. 따라서 자이프로는 다중 인증(Multi-factor Authentication, MFA)을 구현해 모든 서비스를 자격증명 공격에서 보호하는 데 우선순위를 뒀다.  다중 인증 구현은 정보보안 측면에서 힘든 작업이었다. 처치안은 사무실의 보안 울타리 내에서 작업하는 직원 못지않게 원격 인력을 보호하기 위해 재택근무 시 지켜야 할 사항을 목록으로 만들었다.   모든 서비스에서 MFA 의무화 BYOD 기기를 특정 OS/패치 수준으로 유지 안티바이러스 툴을 설치하고 정의를 최신 상태로 유지 적절한 와이파이 보호 BYOD 기기에서 회사 데이터 사용 금지 컴퓨터 공유 금지 자녀의 학업에도 컴퓨터가 필요한 경우 회사 컴퓨터 또는 클라우드 작...

재택근무 원격근무 코로나19 2021.12.30

2022 IT 전망보고서 - IDG Deep Dive

코로나19 사태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 없이 확실하다. 내년에는 이를 발판 삼아 IT 전반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한층 더 고도화하려는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그렇다면 2022년 IT 부문은 어떤 트렌드를 예상하고 준비해야 할까? 주요 시장조사기관의 보고서와 전망, 벤더의 시각, 실무 전문가들의 설문조사를 토대로 정리해봤다. 2020 Perspectives - 모멘텀은 이미 시작됐다··· 미래 뒤흔들 IT 화두 9가지 - ‘아프리카의 부상, 팀장 직책의 소멸 外’··· 가트너가 전망한 2022년 이후 - CIO들이 지목한 2021~2022 우선순위는? Vendor ViewPoint - 컴퓨팅 경계 넘어서는 '엣지', 일관성과 표준화에 유의할 시점: 델 테크놀로지스 -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이 온다, 기업이 고려해야 할 4가지: 마이크로소프트 - “비즈니스 및 ESG를 위한 엔진으로” 2022년 자동화 시장 전망: 유아이패스 - ‘Why’에서 ‘How’로 이동한 데이터 분석, 2022년 본격적 확산이 기대되는 이유: 태블로 - 진화하는 ‘데이터 레이크’에 주목해야 할 시점··· 데이터 레이크 현황과 전망: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Survey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2막’을 열다··· IDG 테크서베이 2022 IT 전망  

IT 전망보고서 2022 IT 전망보고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2021.12.15

글로벌 칼럼 |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대처하는 기업의 자세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모두 같지만,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심각하다. 아직까지는 마음을 단단히 먹으며 앞으로의 변화에 대비해야 할 상황이다. 많은 과학자가 오랫동안 코로나19 변이에 대해 경고했다. 현재까지 필자가 관찰한 바에 따르면, 오미크론은 사회적 문제가 되기에 충분하다.    가장 큰 문제는 불확실성이다. 이 글을 작성한 12월 초는 오미크론 변이를 알게 된 지 고작 한 달 정도 되는 시점이다. 우리가 오미크론에 대해 아는 정보라고는 전염력이 델타 변이보다 강하다는 것뿐이다. 지난 11월 7일 최초 감염자가 확인된 이후, 오미크론 변이는 이미 전 세계적으로 많이 전파됐다. 전염력이 얼마나 강한지는 자연스럽게 알게 될 것이다.  상황은 부정적이다.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가 아직 많은 데다가 더욱 전염성이 강한 변이가 발생했으니, 사무실 복귀는 오는 2022년 이후로 늦춰질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은 지난 11월 말 “오미크론은 우려의 원인이지, 패닉의 원인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즉, 바이든은 더 많은 사람이 백신을 맞고, 3차 접종을 하고,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오미크론 변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인다면 국가 봉쇄까지는 필요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필자는 뉴욕시의 대처가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뉴욕시 정부는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실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권고한다. 코로나19와 관련해서는 상식적인 행동이거니와, 다가오는 휴가철 이후에도 비즈니스에 지장을 주지 않고 오미크론 변이를 헤쳐 나갈 수 있는 방법이다.  화이자 과학자들은 오미크론 변이의 돌파 감염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에서도 6주 내로 오미크론을 퇴치하기 위해 현재 백신을 개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동안 기업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1. 필자는 앞으로 많은 근무자가 집에서 일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근무자를 다시 회사로 부른 기업은 다시...

코로나19 오미크론 2021.12.13

Cisco Webex vs. Microsoft Teams 이점 비교 : ZK Research 백서

팬데믹의 영향이 뚜렷이 드러나면서 원격 협업은 이제 모든 비즈니스의 요구 사항이 되었습니다. 이제 협업은 대부분의 기업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관리되고 최적화된 글로벌 클라우드 인프라가 필요합니다. 또한 벤더는 미래에 대한 장기적인 비전과 자사의 협업 솔루션이 임의의 표준, 라이선스 또는 기술에 얽매이지 않고 전체 디지털 기업에 적합한 방식을 가져야 합니다. 널리 도입된 제품 두 가지는 Cisco Webex와 Microsoft Teams입니다. 본 보고서에서 ZK Research는 두 제품을 비교하고 우리가 일하는 새로운 방식을 기준으로 해당 솔루션을 통해 오늘날의 과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평가합니다. <18p> 주요 내용 - 도입 : 비즈니스에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잡은 협업 - 섹션 2 : 협업 벤더 비교 - 섹션 3 : Cisco Webex와 Microsoft Teams 비교 - 섹션 4 : 결론 및 제언

코로나19 팬데믹 재택근무 2021.12.10

하이브리드 업무 시대로의 진입 : 업무 환경 혁신에 대해 이해하기

이 문서에서는 하이브리드 근무자의 경험을 이해하고, 원격 인력 및 사무실 내 인력 지원에 필요한 툴에 중점을 둔 두 가지 주요 연구 설문에서 밝혀진 중요한 결과를 살펴봅니다. 이 보고서에는 모든 직급을 대표하는 총 2,366명이 참가했습니다. 본 연구에서는 하이브리드 근무자의 역량을 강화하려면 사무실 환경을 어떻게 변화시켜야 하는지, 그리고 안전과 관련된 우려 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인지 살펴봅니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홈 오피스 및 회사 사무실에서의 미팅 경험을 중점적으로 살펴봅니다. 이러한 경험에는 협업 요구 사항, 당면 과제, 누락된 기능, 그리고 미팅의 효과, 포용성, 생산성을 향상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가 포함됩니다. <17p> 주요 내용 - 글로벌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 도입 현황 - 하이브리드 근무자의 효율적인 협업을 위한 솔루션 및   사무실 개선 필요성 - 잦은 비디오 미팅으로 인한 번아웃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요소 - 직원의 소속감을 강화할 수 있는 주요 미팅 기능 -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협업   솔루션 준비도

코로나19 팬데믹 재택근무 2021.12.10

팬데믹 대응을 위한 기술: 데이터 분석을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방법

본 영상은 2021년 세계지식포럼의 한 세션으로, 기업 및 정부기관이 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코로나19가 초래한 전례 없는 위기를 극복하고 새롭게 직면한 도전과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지난해 1~2월경 코로나19 확산 초기, 데이터 분석이 코로나19 현황 분석에 어떤 역할을 하였으며 도움을 주었는지를 설명합니다.  이와 관련한 실제 사례로 SAS가 미국의 비영리 종합대학병원인 클리블랜드 클리닉과 독일의 질병통제기관 로버트 코흐 연구소와 협력해 코로나19 확산에 효과적으로 대비한 케이스를 소개합니다. 이 밖에도 코로나 시대의 공급망 변화 예측을 비롯해 재고 관리, 정부 지원 부정수급 모니터링 등 다양한 데이터 분석 활용 사례를 소개하고, 기업 및 정부 기관이 빠르게 변화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대응 방안에 대해 공유합니다. <34분>

코로나19 팬데믹 데이터분석 2021.10.25

구글 "백신 맞아야 출근 가능" 발표, IT 기업 주류 정책 되나

구글 및 알파벳 CEO인 순다 피차이가 직접 나섰다. 목요일, 피차이는 구글 직원들에게 본사 캠퍼스에서 근무할 직원들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물론, 대부분 구글 직원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반대하지 않을 만큼 현명한 편일 것이다. 피차이는 “백신 수급이 원활한 지역에 위치한 구글 커뮤니티 내 백신 접종률이 높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다. 사무실에 복귀하고 싶은 직원을 위해 예정보다 조금 일찍 캠퍼스 출입을 허용하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다. 다시 문을 연 전 세계의 사무실에서 식사를 하고 화이트보드 옆에서 브레인스토밍하는 구글 직원들을 보니 매우 기쁘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접종률이 높다는 것이지, 모든 직원이 백신을 맞았다는 것은 아니다. 미국의 경우 일반 대중의 백신 접종률도 하락하고 있다. 미국 CDC는 대규모 발병 지역에서는 실내에서도 다시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기도 했다. 그러므로 미국의 경우 다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시대로 돌아갔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백신을 맞을 수 있었지만 그러지 않은 사람들 때문이라고도 할 수 있다. 필자처럼 아주 가볍게라도 코로나19를 앓고 싶지 않고, 더 약한 사람에게 자기도 모르는 사이 바이러스를 옮길까 걱정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은데도 말이다. 전염성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코로나19 바이러스 델타 변종 감염 사례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올해 사업 계획을 ‘원래’대로 바꾸려던 많은 기업에 차질을 빚었다. 기업은 사회와 개인의 건강을 두고 신중하게 결정을 내려야 한다. 실제로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없는 사람들도 있다. 건강에 문제가 있거나 연령대가 너무 낮은 경우다. 그러므로 기업이 백신 접종 여부에 대해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고, 자신만 생각하고 백신을 맞지 않겠다고 말하는 진영에 찬성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공중 보건 분야에서는 개인의 결정이 매우 중요한 결과로 이어진다. 안전 벨트를 착용하지 않고 음주 운전을 할 때 고속도로 위의 다른 차량이 훨씬 위험한 것과 마찬...

코로나19 2021.07.30

반도체 공급부족의 원인, 코로나19가 전부는 아니다

대부분 사람은 요즘 컴퓨팅 부품의 공급부족에 대한 불평을 들어봤을 것이다. 특히 최신 그래픽카드를 구할 수 없는 게이머, 그리고 사실상 움직이는 데이터센터라고 할 수 있는 신형 자동차를 만드는 자동차 제조회사의 불만이 크다.  이 문제는 다른 방향에서 기업 IT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이에 대처할 수 있는 몇 가지 단계가 있다. 그러나 첫 단계는 기다림이다. 지금 공급 부족의 원인은 인력 부족도 아니고 생산공장의 가동 중단도 아니다. 수요가 너무 커서 대기 시간이 극단적으로 길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IDC의 반도체 및 지원 기술팀 부문 프로그램 부사장인 마리오 모랄레스에 따르면, 공급 지연은 36주에 이를 수 있는 데다 수요가 누그러질 기미도 없다.  옴디아(Omdia)의 클라우드 및 데이터센터 연구 부문 수석 애널리스트 블라디미르 갈라보프에 따르면, 그나마 기업용 솔루션 공급업체에 위안이 되는 요소 중 하나는 칩 제조사가 우선순위를 높게 두고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값이 수천 달러에 달하는, 보조 프로세서가 딸린 CPU가 자동차 또는 노트북에 들어가는 100달러, 150달러짜리 CPU보다 생산의 우선 순위가 더 높다는 것이다.  갈라보프는 “엔터프라이즈 시장의 최상위에 있는 데이터센터 워크로드가 가장 높은 우선 순위에 있다”고 말했다. 결과적으로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 스토리지 어레이를 구하기는 비교적 쉬운 반면, 노트북 및 데스크톱 컴퓨터 등 기업용 클라이언트 영역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주요 OEM이 대기업 고객을 우선 배려함에 따라 중소기업이 공급 부족의 여파를 가장 크게 느낀다는 보고서도 있지만, 기업용 장비 재판매 전문업체인 IT리뉴(ITRenew)의 사장 알리 펜은 엔터프라이즈 영역에도 공급 부족의 영향이 있다며, “우리는 델, HP, 레노버와 경쟁하는데, 대기업 고객들로부터 ‘6개월째 제품을 못 받고 있다’는 말을 듣곤 한다”고 말했다.  대기업은 여전히 성장과 디...

코로나19 공급부족 반도체 2021.07.08

IDG 블로그 |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클라우드가 계속 성장하는 이유

데보 테크놀로지(Devo Technology)의 조사에 따르면, 기업의 81%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자사의 클라우드 일정을 앞당겼다고 답했다. 데보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로깅 및 보안 분석 전문업체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에 응한 기업 중 애플리케이션과 워크로드를 클라우드로 이전할 계획을 세운 기업은 2배로 증가했다. 86%의 기업이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의 의사결정 과정에 클라우드 옵션을 두고 있으며, 40% 이상의 기업이 클라우드를 제일 첫 번째 옵션으로 선택하고 있다.   이유는 잘 알려져 있다. 퍼블릭 클라우드 활용은 자체 데이터센터나 하드웨어, 네트워크, 소프트웨어를 보유함으로써 생길 수 있는 많은 위험을 방지해 준다. 클라우드를 활용하지 않은 기업의 많은 수가 격리 조치를 경험했으며, 자사 장비에 대한 물리적인 접근이 불가능해지면서 쉽게 고칠 수 없는 심각한 서비스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면 모든 것이 가상으로 구현되기 때문에 이런 위험을 사전에 제거할 수 있다. 게다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는 팬데믹 기간에 안정성과 확장성을 실제로 보여줬다. 기업은 자사 프로세스의 상당 부분을 클라우드로 이전해 온프레미스 시스템 관련 문제를 해결하면서 원격 근무로의 전환에도 대응했다. 기업이 이처럼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달려든 이유는 잘 알려져 있지만, 팬데믹이 끝난 이후에도 클라우드가 계속 성장할 수 있는 이유는 다르다. 성장세는 계속되겠지만, 이유는 변하고 있다. 몇 가지를 살펴보자. 원격 근무로의 영구적인 전환. 일부는 사무실로 복귀할 것이고, 많은 기업이 그렇게 하고 있지만, 적지 않은 기업이 원격 근무 방식을 유지할 것이다. 기업은 이미 업무 생산성 향상과 인프라 비용 절감 효과를 확인했고, 2년 전이라면 일반적이지 않았던 원격 근무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외에도 통근이 줄면서 탄소배출량도 줄고, 직원 역시 거주 비용이 저렴한 곳에서 살 수 있다는 등의 장점이 있다. 원격 근무는 퍼블릭 클라...

코로나19 원격근무 재택근무 2021.07.07

글로벌 칼럼 | 애플의 페이스타임 업그레이드는 너무 늦은 것일까?

작년 전세계가 갑작스럽고 충격적인 코로나 사태를 겪는 와중에도 애플은 계속 굴러갔다. 신제품 발표가 계속되었고, 새로운 운영체제도 발표되고 베타 사용을 거쳐 출시되었다. 애플 실리콘으로의 전환도 시작되었다. 애플 직원 전원은 2020년 내내 회사를 꾸준히 발전하게 한 것에 크게 칭찬받아 마땅하지만 사실 애플에게 도움이 된 것은 회사의 사전 작업 정책이다. 제품과 기능에 대한 준비 작업이 오랜 기간에 걸쳐 이루어진 것이다.  안타깝게도 그러한 방식에는 단점도 있다. 애플이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여지가 줄어드는 것이다. 작년 봄, 마스크가 당분간 일상의 큰 부분을 차지할 것임이 분명했지만 차세대 아이폰의 홈 버튼에 터치 ID가 추가되도록 제때 개조할 방법은 없었다. 애플 워치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쓴 채 아이폰을 잠금 해제할 수 있는 임시 방편이 고안되기는 했지만 그마저도 2021년 5월 iOS 업데이트에 이르러서야 등장했다. 좋든 나쁘든 애플은 진행 속도가 느리다. 애플은 이번 주 WWDC에서 마침내 코로나 시대를 1년 넘게 지내면서 힘들게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 보이는 여러 기능을 공개했다. 애플이 세계의 변화에 반응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좋지만, 이번 주에 자랑한 것은 죄다 올 가을은 되어야 출시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시기가 맞지 않는 것 아닐까?   줌 세계에서의 페이스타임 작년 한 해 많은 사람들이 화상 회의에 지나칠 정도로 많은 시간을 보냈다. 그런데 기술계에서 애플의 명성에도 불구하고 애플의 페이스타임(FaceTime) 기술은 2020년의 대화에 끼지 못했다. 필자의 개인적인 경험으로 이야기해 보면, 필자의 가족은 다들 애플 디바이스를 쓰지만 친척들이 2주에 한 번 가족 화상 대화를 시작하기로 했을 때 줌(Zoom)을 썼다. 그룹 페이스타임은 고려조차 하지 않았다. 애플이 그룹 페이스타임을 초기에 제대로 해 놓지 못한 탓이 적어도 일부는 있다. 베타 테스트 중에 버그가 너무 많아서 최초 iOS 12 릴리스에서...

애플 페이스타임 화상통화 2021.06.11

코로나 19 이후의 시대, CISO에게 주어진 과제는…RSA 컨퍼런스

코로나 19 위기가 종료된다면 좀 더 영구적인 원격 작업자, 직원의 건강 데이터 보호를 위한 요구사항 및 더 위험한 위협 환경이 보안 팀을 기다리고 있다.    CISO는 코로나 19 이후의 세상에서 새로운 보안 문제를 관리해야 한다. 최근 RSA 컨퍼런스에서 발표한 전문가에 따르면, 많은 보안 직원이 피로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처럼 기업은 재구성된 작업 환경과 직원 건강 고려 사항, 증가된 위협을 해결해야 한다.    시스코 시큐어(Cisco Secure) 자문 CISO이자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 전 CISO인 헬렌 패튼은 ”코로나 19가 처음 발생했을 때, 우리는 항상 불안감을 느꼈다. 우리는 전투 모드에 들어갔고 이를 잘 수행했고, 학습했다. 그러나 이 일이 너무 오래 지속되고 있다. 스트레스와 과로함을 느낄 수 있다”라고 토로했다.  일과 삶의 균형에 집중하라  패튼은 “지난 18개월 동안 100% 이상을 운영해왔지만, 끝이 보이지 않는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한 계획을 더 잘 세워야 한다. 즉, 팀을 위한 계획을 세워 그들을 불태우지 않도록 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증가된 작업량은 약간의 이점이 있었다. 패튼은 결과적으로 일과 삶의 균형이 가져오는 좋은 점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많은 기관과 기업이 코로나 19 기간동안 사기를 높이기 위한 특전과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보안팀의 증가된 워크로드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마켈(Markel) CISO이자 CPO인 패티 타이투스는 “실제로 직원들이 정신 건강상의 이유로 사무실로 돌아오는 것을 허용했다. 또한 크레이트조이(Cratejoy)라는 제품에 구매해 재택에서 아이들과 함께 일하는 직원은 아이가 할 수 있는 일로 가득 찬 상자를 받았다. 우리는 회사를 연결하는데 '힘을 합친다'는 좌우명이 정말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노스웨스턴 뮤추얼(Northwestern Mutual) CISO 로라 디너는 보...

CISO 코로나19 원격근무 2021.05.26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근무 형태, 회사와 직원 간 견해차 뚜렷

앞으로의 근무 형태에 대한 관점은 기업 경영진과 직원 간에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니시스(Unisys)가 의뢰하고 IDC가 진행한 설문조사의 결과이다. IDC는 전 세계 15개국에 걸쳐 1,100명의 기업 경영진과 직원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유럽 지역에서 직원의 2/3은 가족 친화적인 근무 조건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반면, 고용주는 49%만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이 차이는 직원과 팀 개발에서는 더 커진다. 직원의 절반 이상은 이 주제가 직원 경험에서 결정적인 요소라고 답한 반면, 관리자는 31%만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지역별로는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 북미 지역은 응답률이 각각 63%와 51%로 격차가 크지 않다. 최신 기술이 직원 경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의사결정권자의 55%가 핵심 요소라고 답했지만, 직원은 43%만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홈오피스에 대한 평가도 갈렸다. 기업 임원의 38%는 홈오피스 근무로 커뮤니케이션과 협업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우려하는 반면, 이를 걱정하는 직원은 1/4도 되지 않았다. 관리자의 38%도 재택 근무로 인해 팀원의 업무를 제대로 파악하기 힘들다고 답했지만, 직원은 단 7%만이 이런 문제가 있다고 답했다. 관리자의 38%는 데이터와 정보에 액세스하는 데도 어려움을 겪는다고 답한 반면, 직원은 11%만이 문제를 인정했다. 기업 책임자의 41%는 익숙하지 않은 기술을 다루는 것이 과제라고 답했지만, 직원은 단 10%만이 이를 과제로 여겼다. 이런 우려에도 불구하고 관리자의 2/3은 재택 근무가 대면 근무와 생산성이 같거나 더 높다고 답했다. 이를 기반으로 42%의 기업은 새로운 업무 환경을 위한 전문화된 기술에 투자할 계획이다. 기업이 향후 5년간 잠재력이 크다고 평가한 기술로는 5G 모바일 통신(48%), IoT(46%), 인공지능(52%), 현대화된 보안 플랫폼(40%) 등이다.   IDC의 콘텐츠 전략 및 미래 업무 환경 담당 리서치 부사장 홀리 무솔리노는 “202...

코로나19 재택근무 IDC 202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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