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오베는 코로나19가 여러 가지 이유 중 하나일 것이라는 점을 인정하면서 일부 개발 언어가 바이러스의 확산 때문에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C와 C++가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의료기기에 많이 사용되기 때문이다. 데이터 과학에 많이 사용되는 파이썬과 R은 바이러스 치료법을 찾는 데 많이 사용된다는 점에서 인기가 더욱 높아졌다.
그렇다면 C의 인기는 계속될 수 있을까? 티오베 CEO 폴 얀센은 C가 최소한 반 년 동안은 1위 자리를 지킬 것이라고 본다. 당분간은 시장 흐름이 자바에 우호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티오베 인덱스는 구글이나 빙, 야후 등의 검색엔진을 사용해 각 개발 언어를 따르는 기술 엔지니어와 강좌, 서드파티 솔루션 업체의 수를 추정한다.
2020년 5월 티오베 인덱스 톱 10은 다음과 같다.
- C, 17.07%
- 자바, 16.28%
- 파이썬, 9.12%
- C++, 6.13%
- C#, 4.29%
- 비주얼 베이직, 4.18%
- 자바스크립트, 2.68%
- PHP, 2.49%
- SQL, 2.09%
- R, 1.85%
한편, 튜토리얼 검색 빈도를 이용해 개발 언어 인기도를 측정하는 PyPl의 2020년 5월 순위는 다음과 같다.
- 파이썬, 31.17%
- 자바, 17.75%
- 자바스크립트, 7.99%
- C#, 7.05%
- PHP, 6.09%
- C/C++, 5.67%
- R, 3.93%
- 오브젝티브-C, 2.4%
- 스위프트, 2.26%
- 타입스크립트, 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