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IDG 블로그 | 클라우드 도입, ‘된다’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David Linthicum | InfoWorld 2018.08.20
“된다” 이 말은 “성공”이란 말과 함께 사용되곤 했다. 하지만 요즘 이 말은 구동되는 클라우드 솔루션이 있다는 의미에불과하다. 여러 관점에서 과거의 성공이란 의미에는 미치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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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사용해 해결해야 할 IT 문제가 있다고 하자. 5가지 솔루션이 있고, 이들 모두 “된다.” 하지만 단 한 가지 솔루션 패턴과 대응 기술 솔루션만이 최적이다.

즉 어떤 솔루션은 ‘되지만’, 월 100만 달러가 들어서 효율이 떨어진다. 이 솔루션을 배치한 사람들은 솔루션이 제대로 돌아간다는 사실에 감탄할 수 있고, 보통은 자신들이 만들어 내는 가치 손실을 인식하지 못한다. 아무도 이를 파악하려 하지 않고, 계속 차선의 솔루션을 고집하고 돈을 낭비한다. 그리고 비즈니스는 점점 더 나빠진다.

물론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나 기술 패턴은 없다. 누구에게 물어봐도 “때에 따라 다르다”는 답을 듣는다. 기존 IT의 상태에 따라, 애플리케이션 포트폴리오, 보안, 거버넌스, 운영, 데이터 구조, 데이터베이스 등등 IT를 클라우드로 이전하기로 결정하게 한 모든 것에 따라 달라진다.

현재 상태에서 클라우드로 이전해야 할 필요성은 같은 이유로 클라우드 컴퓨팅이나 기타 다른 기술을 활용하는 데 제약이 된다. 하지만 기업은 과대포장을 좇아가기 쉽고 결국에는 그저 ‘되는’ 어떤 것을 배치한다. 그런 식으로 기업의 특정 필요에 최적화되지 않은 무엇을 배치하는 것이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필요 이상을 지불하게 된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교육이 필요하다. 덜 최적화된 클라우드 솔루션을 알아내 그런 솔루션의 배치를 막을 수 있는 사람은 극소수이다. 조직에서 그런 사람이 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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