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18

AMD, 라데온 독점 브랜드의 자유성 강조…지포스 파트너 프로그램 정조준

Mark Hachman | PCWorld
한 달 전, HardOCP는 지포스 파트너 프로그램이란 새로운 구상을 통해 엔비디아가 에이수스나 MSI 등의 그래픽 카드 업체가 최상급 게임용 브랜드에 엔비디아 하드웨어만 사용하도록 하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엔비디아는 이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블로그 포스트 이상의 상세한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에이수스의 새로운 그래픽 카드 제품군과 AMD의 논평은 HardOCP의 보도가 사실일지도 모른다는 것을 보여준다.



에이수스는 그동안 소문이 무성했던 라데온 독점 그래픽 카드 제품군 ‘아레즈(Arez)’를 공식 발표했다. 새 제품은 모두 RX500과 RX 베가 시리즈 출시 이후 에이수스가 출시한 그래픽 카드와 거의 비슷해 보인다. 단 한 가지 차이라면, 에이수스가 자사의 게임용 제품 브랜드로 오랫동안 공을 들인 ‘게이머 공화국(Republic of Gamers, ROG) 브랜드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 이전에 출시된 라데온 그래픽 카드는 여전히 ROG 브랜드를 사용한다.

AMD는 PCWorld에 보낸 이메일을 통해 이례적인 일은 아니라고 밝혔다.

“오늘 에이수스가 자사 아레즈 브랜드의 AMD 라데온 RX 그래픽 카드를 발표했으며, 조만간 더 많은 애드인 보드 협력업체가 AMD 라데온 이름을 단 새로운 브랜드를 출시할 것이다. 라데온 RX 브랜드를 사용하는 애드인 협력업체를 통해 AMD는 개방적이고 투명하고 아무런 제약이 없는 업계를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게이머는 최고의 몰입 기술과 API, 경험에 액세스할 수 있다.”

AMD는 지포스 파트너 프로그램을 노골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투명성과 개방성을 강조한 발언은 엔비디아를 노린 것으로 보인다.

이 메시지는 미디어에만 보내진 것이 아니다. 라데온 담당 총괄 책임자 스콧 허켈먼은 라데온닷컴에 올린 포스트를 통해 AMD의 ‘선택의 자유’ 공약을 강조했다. 허켈먼은 AMD 라데온 제품을 강조하는 브랜드가 제공하는 핵심 가치를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 개방적인 혁신에 대한 헌신
- 업계 표준을 통한 진정한 투명성 이행
- 진정한 일관성이 있는 진정한 협력관계
- PC 게임 생태계의 확장

HardOCP의 추가 보도에 따르면, 델이나 HP 등의 대형 PC 업체는 자사의 게임용 제품 브랜드를 엔비디아와 맞추지 않고 있다.

이들 새로운 라데온 독점 브랜드의 품질이 업체가 발표한 대로인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 만약 그래픽 카드 업체가 AMD 하드웨어도 엔비디아 독점 브랜드를 단 제품과 비슷하게 만든다면, 브랜드 이름이 성능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다. 라데온과 지포스 제품군에 별도의 브랜드를 유지하는 것은 소비자들에게 다소 혼란을 줄 수 있지만, 이례적인 것은 아니다. 에이수스 메인보드의 경우 인텔과 AMD용 메인보드에 각각 막시무스와 크로스헤어라는 브랜드를 사용한다.  editor@itworld.co.kr


2018.04.18

AMD, 라데온 독점 브랜드의 자유성 강조…지포스 파트너 프로그램 정조준

Mark Hachman | PCWorld
한 달 전, HardOCP는 지포스 파트너 프로그램이란 새로운 구상을 통해 엔비디아가 에이수스나 MSI 등의 그래픽 카드 업체가 최상급 게임용 브랜드에 엔비디아 하드웨어만 사용하도록 하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엔비디아는 이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블로그 포스트 이상의 상세한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에이수스의 새로운 그래픽 카드 제품군과 AMD의 논평은 HardOCP의 보도가 사실일지도 모른다는 것을 보여준다.



에이수스는 그동안 소문이 무성했던 라데온 독점 그래픽 카드 제품군 ‘아레즈(Arez)’를 공식 발표했다. 새 제품은 모두 RX500과 RX 베가 시리즈 출시 이후 에이수스가 출시한 그래픽 카드와 거의 비슷해 보인다. 단 한 가지 차이라면, 에이수스가 자사의 게임용 제품 브랜드로 오랫동안 공을 들인 ‘게이머 공화국(Republic of Gamers, ROG) 브랜드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 이전에 출시된 라데온 그래픽 카드는 여전히 ROG 브랜드를 사용한다.

AMD는 PCWorld에 보낸 이메일을 통해 이례적인 일은 아니라고 밝혔다.

“오늘 에이수스가 자사 아레즈 브랜드의 AMD 라데온 RX 그래픽 카드를 발표했으며, 조만간 더 많은 애드인 보드 협력업체가 AMD 라데온 이름을 단 새로운 브랜드를 출시할 것이다. 라데온 RX 브랜드를 사용하는 애드인 협력업체를 통해 AMD는 개방적이고 투명하고 아무런 제약이 없는 업계를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게이머는 최고의 몰입 기술과 API, 경험에 액세스할 수 있다.”

AMD는 지포스 파트너 프로그램을 노골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투명성과 개방성을 강조한 발언은 엔비디아를 노린 것으로 보인다.

이 메시지는 미디어에만 보내진 것이 아니다. 라데온 담당 총괄 책임자 스콧 허켈먼은 라데온닷컴에 올린 포스트를 통해 AMD의 ‘선택의 자유’ 공약을 강조했다. 허켈먼은 AMD 라데온 제품을 강조하는 브랜드가 제공하는 핵심 가치를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 개방적인 혁신에 대한 헌신
- 업계 표준을 통한 진정한 투명성 이행
- 진정한 일관성이 있는 진정한 협력관계
- PC 게임 생태계의 확장

HardOCP의 추가 보도에 따르면, 델이나 HP 등의 대형 PC 업체는 자사의 게임용 제품 브랜드를 엔비디아와 맞추지 않고 있다.

이들 새로운 라데온 독점 브랜드의 품질이 업체가 발표한 대로인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 만약 그래픽 카드 업체가 AMD 하드웨어도 엔비디아 독점 브랜드를 단 제품과 비슷하게 만든다면, 브랜드 이름이 성능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다. 라데온과 지포스 제품군에 별도의 브랜드를 유지하는 것은 소비자들에게 다소 혼란을 줄 수 있지만, 이례적인 것은 아니다. 에이수스 메인보드의 경우 인텔과 AMD용 메인보드에 각각 막시무스와 크로스헤어라는 브랜드를 사용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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