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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수스, AMD 소켓 TR4 지원 X399 시리즈 메인보드 출시

편집부 | ITWorld 2017.08.21
에이수스가 AMD의 하이엔드 데스크톱 프로세서인 라이젠 ‘쓰레드리퍼’ 시리즈를 지원하는 X399 시리즈 메인보드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AMD의 새로운 프로세서인 쓰레드리퍼 프로세서는 최대 16코어, 32쓰레드를 갖췄으며, 새로운 규격인 소켓 TR4를 사용한다. 에이수스는 쓰레드리퍼의 성능을 지원하는 X399 시리즈 메인보드 3종을 ROG, ROG STRIX, 프라임 라인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ROG 제니스 익스트림(Zenith Extreme)은 ROG 라인업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이다. PCB 곳곳에 수냉 쿨링용 펌프 헤더, 유속 헤더, 감지 센서가 설치됐고, 여기에 ‘팬 익스텐션 카드’를 통해 9개 이상의 쿨링 팬을 추가로 시스템 차원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며, ‘팬엑스퍼트(FanXpert) 4’ 소프트웨어를 통해 모든 헤더의 쿨링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최대 4개의 M.2 SSD 설치를 지원하는 등 확장성을 갖췄다. 히트싱크 주변에 위치한 2개의 M.2 포트는 PCH 히트싱크를 통해 디바이스 냉각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나머지 2개는 한층 더 업그레드된 DIMM.2 모듈을 활용해 장착할 수 있다. DIMM.2 모듈은 높은 공기 순환 효율과 스토리지의 실시간 온도 모니터링을 제공한다. 또한, 특수한 디자인을 통해 두 개의 50mm 팬을 장착할 수도 있다.

ROG 스트릭스(STRIX) X399-E 게이밍은 온라인 스트리밍을 위한 기능뿐만 아니라 게이밍에 특화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엔비디아의 SLi와 AMD의 CF에 있어 3-웨이를 지원해 그래픽 카드의 성능을 끌어 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32Gb/s의 U.2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저장 장치의 고속화된 성능을 최대치까지 높일 수 있다.

또한 NVMe를 지원하는 2개의 M.2 SSD 슬롯은 확장성을 제공한다. M.2 슬롯에 자체 방열판을 통해 스로틀링을 막아주는 냉각 기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3개의 NvMe SSD와 더블 와이드 GPU, 4개의 PCIe x16 슬롯이 탑재되어 사용자는 사용 환경에 따라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다.

프라임 X399-A는 부담없는 가격으로 쓰레드리퍼 프로세서의 성능을 즐기고 싶은 사용자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사용자의 시스템에서 X399 플랫폼의 특징이 구현될 수 있도록 기본에 충실한 설계가 특징이며, 게이밍, 그래픽 작업, 연산 등 어떠한 사용 환경에서도 균형 잡힌 성능을 제공한다.

프라임 X399-A는 2개의 M.2 슬롯을 제공한다. 1번 슬롯은 히트싱크 주변에 위치해 히트싱크를 통한 스토리지 냉각 기술을 활용할 수 있으며, 2번 슬롯은 DIMM 슬롯 주변에 위치한다. 메모리 냉각을 위해 추가로 쿨링팬을 장착할 경우, 하나의 팬으로 메모리와 M.2 스토리지 모두 쿨링 팬의 영역에 넣을 수 있다. 또한, 더 많은 종류의 디바이스를 사용하고자 하는 사용자를 위해 U.2 포트도 제공된다. editor@itworld.co.kr
 Tags AMD 에이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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