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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G 블로그 | 내 삶을 변화시킨 피트니스 앱

Anthony Sequeira | Network World 2015.03.11
현재 필자는 3가지 피트니스 모바일 앱과 한 개의 스마트워치를 사용한다. 스마트워치의 경우,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시간 틈틈이 스트레칭하거나 움직이도록 해준다는 점에서 특히 유용했다.

거의 매일같이 사용하는 앱은 푸시업 프로(Pushups Pro)다. 푸시업 프로는 사용자가 '전신' 푸시업 100개를 쉬지 않고 할 수 있도록 만드는 데 목표하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전신'은 무엇을 의미할까? '전신' 푸시업은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대로 발바닥과 양손을 바닥에 대는 동작이다. 만일 푸시업 초보자라면, 책상이나 테이블처럼 가슴이나 허리 높이의 물체에 손바닥을 대고 푸시업을 하는 것으로 시작해보자. 다음 단계는 바닥에 무릎을 대고 엎드린 자세에서 푸시업을 하는 것이다. 필자는 다행히 '전신' 푸시업으로 운동을 시작할 수 있었다. 푸시업 프로로 운동한 지 몇 주가 지나자, 현재 한 세트당 50개가 넘는 푸시업을 할 수 있게 됐다. 목표를 달성해도 매일 푸시업을 계속하겠지만, 그때는 아마도 윗몸 일으켜기와 같은 다른 앱과 복합적으로 사용하게 될 것 같다.

두 번째 앱은 바로 런키퍼(RunKeeper)로, 이 앱도 거의 매일 사용한다. 많은 이들이 러닝을 별로 내키지 않는다는 것쯤은 알고 있지만, 건강유지 및 관리에 있어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된다. 런키퍼는 사용자의 달리기 데이터와 진행 상황을 추적할 뿐만 아니라, 언제 달려야 하는지, 얼마나 달려야 하는지, 얼마나 달렸는지를 알려주는 트레이너가 내장돼 있다. 건강관리를 위해 해야 하는 일을 말해주지 않으면 정말 아무것도 안한다는 것을 스스로 잘 알기 때문에 이런 앱은 정말 유용하다.

마지막으로, 페플(Pebble) 워치를 언급하고자 한다. 물론 애플 워치가 정식 발매되자마자 교체하게 되겠지만, 그때까지는 페블을 계속 사용할 계획이다. 페블 워치에는 런키퍼가 통합돼 있어서 러닝 상태를 바로 확인해볼 수 있으며, 무료로 내장된 업(Up) 앱을 통해서는 하루에 몇 걸음을 걸었는지를 볼 수 있다. 20분 넘게 운동이 감지되지 않을 경우에는 진동이 울려서 바로 알 수 있다. 의자에서 일어나 스트레칭이라도 하게끔 알림을 준다는 점에서 유용하다.

앞서 언급한 앱이나 눔(Noom), 구글 피트니스 등 일상생활 속에서 지속해서 움직이도록 도와주는 다양한 피트니스 앱을 사용해보길 추천한다. 특히 책상 앞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생이나 직장인들은 1시간에 5분씩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비만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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