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

"모든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위한 강력하고 지속가능한 솔루션" 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

 | Intel 2023.05.31
ⓒ Getty Images Bank

사회, 경제, 문화 등 모든 부문에서 디지털 전환이 이루어지면서 디지털 경제의 기반이라 할 수 있는 데이터센터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데이터센터 증가는 각국 정부와 기업에 ‘지속가능성’이라는 새로운 고민 거리를 안겨주었다. 

지속가능성은 데이터센터의 설계, 구축, 운영에서 가장 중요한 전제 조건이다. 기업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에너지 효율, 재생 에너지, 폐기물 관리, 수자원 절약에 점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런 고민은 데이터센터 구축과 운영 주체만 하는 것이 아니다. 프로세서 같은 데이터센터의 핵심 솔루션을 공급하는 인텔 같은 기업에게도 중요 과제다. 

프로세서는 데이터센터 지속가능성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다. CPU, GPU 같은 프로세서는 데이터센터 전력 소모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지속가능성 보장을 위한 인텔의 고민이 담긴 솔루션 중 하나가 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다. 프로세서 측면에서 보면 데이터센터 지속가능성은 크게 에너지 효율성과 성능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는 이전 세대보다 최대 40% 더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제공한다. 

더불어 2022년 기준으로 4세대 인텔 제온 프로세서는 90% 이상이 재상 가능한 전기를 사용해 제조하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였다. 이전 해인 2021년에는 재사용, 회수, 재활용을 통해 제조 폐기물 흐름의 65%에 순환 경제 관행을 적용하기도 하였다. 인텔은 2030년까지 매립폐기물 총량 “제로화(Net Zero)”를 달성하고, 전 세계 사업장에서 100%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사용하여 40억 kWh의 전력을 절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Intel

성능의 경우 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는 이전 세대보다 최대 40%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여 조직이 애플리케이션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전원 모드를 통해 워크로드 성능에 끼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가운데 소켓 전력을 절감할 수도 있다.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를 위한 프로세서를 설계하는 여정은 에너지 효율과 성능 간의 황금비를 찾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 인텔은 더 나은 와트당 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CPU 아키텍처를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개선하고 있다. 더불어 CPU에서 특정 작업을 오프로드하고 데이터센터의 전반적인 에너지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AI, 네트워크, 스토리지 및 보안 같은 다양한 가속기 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이중 가속기는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를 현실로 만드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AI, 네트워크, 스토리지, 보안 등 CPU에 내장된 다양한 가속기는 여러 방식으로 데이터센터의 지속가능성에 기여한다. 내장 가속기는 범용 프로세서보다 특정 작업을 더 효율적이고 빠르게 수행하도록 설계된 프로세서의 로직 블록이며 더 나은 와트당 성능을 제공한다. 이 블록은 더 강력한 와트당 성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한 인텔 4세대 제온 프로세서의 기본 아키텍처와 시너지를 일으켜 AI, HPC, 보안, 네트워크 등 중요 워크로드를 더 높은 성능으로 운영할 수 있다. 인텔의 평가에 따르면 가속기를 이용하면 사용하지 않을 때와 비교해 와트당 성능이 1.2배에서 최대 9.23배 향상된다. 또한, 가속기는 작업을 더 효율적으로 처리하여 컴퓨팅 밀도를 높여 더 적은 수의 서버로 더 많은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다. 이는 곧 전력 소비, 냉각 요구 사항, 물리적 공간을 줄일 수 있는 효과로 이어진다. 

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는 소프트웨어 정의 환경으로 진화하는 가운데 AI, 첨단 분석, 엣지 컴퓨팅 등 새로운 트렌드를 수용해야 하는 차세대 데이터센터를 위한 가속기 라인업을 갖춘 솔루션이라 할 수 있다. 

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에는 자연어 처리, 추천 시스템 및 이미지 인식과 같은 AI 워크로드에 이상적인 인텔 AMX 기술 기반 가속기가 적용되어 최대 14배의 와트당 성능 향상이 가능하다. 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에는 인텔 퀵어시스트 테크놀로지(QAT), 다이나믹 로드 밸런서(DLB) 및 인텔 데이터 스트리밍 가속기(DSA)와 같은 여러 가지 내장 가속기도 통합되었다. 이러한 가속기는 네트워킹 워크로드의 성능을 높이고, 네트워크 가상화와 엔드 투 엔드 가상화를 위한 플랫폼을 제공하며, 보다 효율적인 데이터 처리를 지원한다. 가속기 외에도 인텔은 성능 개선을 위해 CXL, DDR5, PCIe Gen 5 등을 통해 높은 성능과 더 큰 메모리 대역폭을 통해 보다 향상된 단위 시간당 처리성능을 제공한다

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는 데이터센터 지속가능성을 운영 측면에서 지원하기 위한 도구와 옵션도 제공한다. 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는 원격 측정 기능, 최적화된 전력 모드, 워크로드 가속화를 위한 자동 절전 기능, CSP 인스턴스에서 워크로드를 최적화하는 도구 등을 제공한다.

예를 들자면 인텔 4세대 제온 프로세서는 원격 측정 정보를 수집하고 AI 기반 첨단 분석 기능을 제공하는 인텔 전원 관리 툴을 통해 프로세서의 전기 사용량을 지능적으로 제어한다. 가령 CPU 전력모드 중 P-state 를 적용하면 전기 사용량 분석을 통해 사용률이 낮은 기간에는 주파수를 동적으로 줄여 전력 소비를 낮춘다. C-state 를 적용하면 개별 코어 또는 전체 CPU를 유휴 상태로 전환할 수 있어 서버 전력 소비를 큰 폭으로 줄일 수 있다. 지능적 전원 관리는 데이터센터 에너지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 일본의 대형 통신업체인 KDDI는 AI 기반 원격 측정을 통해 5G 데이터센터의 전기 사용량을 20%가량 줄였다. 

이 밖에도 4세대 인텔 제온 SKU는 액체 냉각용으로 설계되어 데이터센터의 전력 사용 효율성(PUE)를 개선하는데도 유리하다. 인텔은 데이터센터의 다양한 요구에 맞는 지속가능성을 추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 SKU와 함께 온디맨드를 통해 제품 수명주기 동안 일부 SKU에서 기능을 점진적으로 활성화할 수 있는 옵션도 제공한다. 

한편, 데이터센터의 지속가능성은 단순히 에너지 효율성이나 환경적 영향만이 아니라 정보 보안 등 운영의 모든 측면을 포괄해야 한다. 이런 이유로 인텔은 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에 소프트웨어 가드 익스텐션(SGX)을 적용했다. SGX는 CPU와 메모리 내에 암호화된 엔클레이브를 생성해 민감한 데이터를 보호한다. 이를 이용하면 기업들은 규제로 인해 사용이 제한되었던 데이터까지도 활용할 수 있다. 
 
ⓒ Intel

데이터센터의 지속가능성은 디지털 전환의 핵심이다. 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는 데이터 센터를 더욱 효율적이고, 더욱 강력하며, 지속가능하도록 만드는 중추 역할을 맡을 준비가 된 솔루션이다.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