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OS 몬터레이의 신기능을 미리 써보려면 개발자 베타나 퍼블릭 베타를 다운로드해 설치해야 한다. 하지만 사파리는 다르다. 애플은 사파리 테크놀로지 프리뷰(Safari Technology Preview)를 통해 새로 나올 웹 기술을 미리 써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최신 버전은 사파리 14.2 릴리즈 126이다. 맥OS 몬터레이에 탑재될 그 버전으로, 올가을 공개되는 새 기능 중 일부가 포함돼 있다.
이미 베타를 사용 중이라면 맥OS 12 몬터레이용 사파리를, 맥OS 11 빅 서를 쓰고 있다면 이에 맞춰 다운로드할 수 있다. 무리하게 맥OS 12 베타 버전을 현재 사용 중인 맥에 설치하는 위험을 무릅쓰지 않아도 된다. 심지어 사파리 현재 버전을 대체하지 않아도 된다. 보라색 아이콘의 사파리 별도 버전을 만들어 탭 바, 라이브 텍스, 개선된 웹 확장기능, 빠른 노트, 배경화면 변경 같은 새로운 기능을 써볼 수 있다. 애플은 사파리 테크놀로지 프리뷰에 대해서도 업데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파리 프리뷰는 애플 웹사이트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맥OS 빅 서용 사파리 테크놀로지 프리뷰를 선택한 후 DMG을 열어 인스톨러를 실행하면 된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