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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IC

기업 문화

여가와 업무 결합한 블레저 여행, 올 여름 대세일 것으로 전망

비즈니스 컨설팅 업체 딜로이트(Deloitte)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여름휴가 때 비즈니스 여행을 계획 중인 ‘블레저(Bleisure)족’이 여행 수요 증가에 일조하고 있다. 딜로이트가 출장자의 행동과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출장 우려가 전체적으로 감소했다. 그 대신 재정적인 측면에서 문제가 제기됐으며, 많은 출장자가 점점 증가하는 출장 경비를 걱정하고 있다. 글로벌 비즈니스 여행 협회(Global Business Travel Association, GBTA)는 출장이 지난 2년 동안 팬데믹으로 인해 둔화된 이후, 2024년에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다. GBTA는 비즈니스와 레저 및 관광을 결합한 여행을 ‘블렌디드 여행’이라고 부른다. 다른 기관은 ‘블레저 여행’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정확한 명칭이 무엇이던 간에, 이런 트렌드는 출장자가 가족이나 친구와 휴식을 취하기 위해 출장 전후로 휴가 일정을 추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딜로이트 조사에 따르면, 이번 여름에는 대다수 여행자가 미국에 남고 27%만 출국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예측 불가능한 출입국 규제, 비싼 국제선 비용 등 때문이다. 또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해외에 나가지 못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따라서 미국 부동산과 운송업체, 호텔, 상점, 식당이 여행 지출의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딜로이트는 여행자의 67%가 호텔에 머물고 16%는 임대 숙박을 계획하고 있어 올 여름 미국 숙박업계는 매우 분주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4월 GBTA가 실시한 비즈니스 여행 회복 여론 조사(Business Travel Recovery)에 따르면, 2월 이후 출장자 비율은 두 자릿수로 증가했다. 출장 경비에 관해, 응답자는 회사가 올해 말까지 팬데믹 이전 수준의 59%까지 회복하고 내년 말에는 그 수치가 79%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딜로이트가 올해 3월 23일~3월 30일에 미국인 4,233명을 ...

출장 블레저 딜로이트 2022.05.25

액티비전 자회사 레이븐 소프트웨어, 노조 결성 투표 통과돼

월요일(현지 시간), 액티비전 블리자드 자회사인 액티비전의 레이븐 소프트웨어 디비전에서 시행한 노조 결성 찬반 투표가 통과됐다. 미국 게임업계의 대형 퍼블리시 업체에서 처음으로 결성된 노조로 주목받고 있다. 레이븐 소프트웨어에서 콜 오브 듀티 시리즈 개발에 참여한 소프트웨어 품질 보증 부서는 노조 결성을 두고 투표한 결과, 찬성 19표, 반대 3표로 미국 커뮤니케이션 노동자 연합 소속의 노조를 결성하게 됐다.   미국 국가 노동 관계 위원회(National Labor Relations Board, NLRB)가 집계 및 감사를 맡은 이번 투표는 350명 직원을 둔 레이븐 소프트웨어의 직원 부문에 한해 인정된다. NLRB는 모든 직원이 노조 결성 투표에 참여해야 한다는 액티비전의 요구를 거절했다. 레이븐 소프트웨어의 노조 결성은 최근 이어진 애플 소매 매장 직원, 아마존 창고 직원 등 IT 기업의 노조 결성 움직임의 연장선에 있다. 뉴욕 타임즈 같은 언론사에서도 600명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데이터 애널리스트 등 기타 직원을 대표하는 노동조합 결성안이 404대 88로 가결됐다. 레이븐 소프트웨어의 노조 결성 역시 레이븐 직원이 수 개월 동안 조직한 결과로 보인다. 지난해 말 레이븐 소프트웨어는 12명의 품질 보증 테스터를 해고했고, 직원들은 5주간의 파업을 강행한 후 직원을 대표하는 게임 노동자 연합(Game Workers Alliance)을 결성했다. 게임 노동자 연합은 CWA의 지원을 받았다. 액티비전 노조는 성명을 통해 “더 나은 게임을 만들고 개발사의 가치를 반영하며 모든 직원의 사기를 북돋울 수 있도록 게임 개발사의 직원 단체 행동에 힘을 보태고 싶다. 강력한 노조 계약을 통해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미래와 직원 근무 조건을 긍정적으로 형성할 수 있도록 관리자와 대화하기를 바란다”라고 발표했다. 레이븐 소프트웨어는 투표가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시행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반복했다. 레이븐 소프트웨어는 노조 결성 여부는 모든 직원이...

노동조합 액티비전블리자드 레이븐소프트웨어 2022.05.25

"진실·투명성·신뢰의 원칙 지켜라" 우버 전 CSO의 재판에서 배울 점

모든 CISO와 CSO가 기업 및 데이터를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수용해야 하는 3가지 ‘T’가 있다. 바로 진실(truth), 투명성(transparency), 신뢰(trust)다. 3가지 T를 준수하지 않으면 기업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적절한 사례가 있다. 미국 연방 판사는 최근 우버 테크놀로지스의 전 CSO 조셉 설리번(2015년 4월부터 2017년 11월까지 CSO 직책을 맡음)과 관련한 재판에서 설리번에게 다가오는 형사 재판에서 자신을 변호하기 위해 요청한 수많은 미편집 우버 문서를 검토하라고 명령했다.   우버의 전임 CSO에 대한 소송 우선 소송의 배경을 살펴보자. 우버의 전 CSO 조셉 설리번은 2016년 우버의 데이터 유출에 처리와 관련한 5건의 중죄로 기소됐다. 2021년 12월 제출된 법원 문서에 따르면, 설리번은 ‘데이터 유출이 공개되지 않도록 은폐하고, 연방거래위원회(FTC)와 피해를 입은 사용자와 운전자에게 노출되지 않도록 설계된 계획에 관여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더군다나 해킹에 영향을 미치고 비공개적으로 금전 지불을 요구한 것으로 추정되는 2명은 우버의 버그 바운티 프로그램으로 10만 달러를 수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토론토에 거주하는 캐나다 시민권자 바실 메레아커와 미국 플로리다주에 거주하는 브랜든 글로버로, 이후 링크드인 교육사이트 린다닷컴(Lynda.com) 유출 건으로 기소된 인물들이다. 우버의 뒤늦은 유출 통지  당시 우버의 신임 CEO 다라 코스로샤히는 2017년 11월 데이터 유출에 관한 정황을 공개하며 경고 고치를 1년이 지나서야 취하는 것임을 인정했다. 유출 당시 사내에서 이루어진 논의에서는 해당 사건을 유출이 아닌 ‘버그 바운티’ 지불로 분류했기 때문에 공개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단어의 의미론적인 부분이나 속임수, 후속 해결 조치, 그리고 코스로샤히의 진술에서 이런 관행이 작용하고 있을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유출된 정보에는 전 세계 5,7...

우버 소송 CISO 2022.05.23

“당분간 사람 안 뽑는다” 주요 IT 기업의 채용 트렌드

기술직에 영향을 미치는 채용 동결과 해고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지금, 세일즈포스는 인력 채용에 시동을 걸었다. 반면, 트위터와 메타, 우버는 최근 몇 주 동안 인플레이션과 주식 매도가 한창인 가운데, 다양한 이유를 들며 채용을 늦추고 있다.   가트너의 HR 부문 리서치 책임자 제이미 콘은 "팬데믹 이후 대다수 IT 기업이 새로운 작업 방식과 고객 도달 전략을 지원하고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했다. 이제 이들은 향후 성장에 필요한 것을 재정비하고자 한 걸음 뒤로 물러나고 있다. 따라서 채용 동결은 일시적일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했다. 대형 IT 기업의 채용 동결은 현재 지속되는 IT 인력 부족과 상반된 현상인 것처럼 보인다. 콘은 "비IT 업계의 기술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높다. 많은 기업이 갈수록 증가하는 기술 수요를 충족하는 데 필요한 인재를 데려오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 IT 직원은 주요 IT 기업이 아니더라도 채용 시장에서 많은 선택권을 갖게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는 세일즈포스가 인건비를 아끼기 위해 특정 직무의 채용을 보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5월 18일 기사에 따르면, 일부 기업의 출장도 취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세일즈포스는 성명을 통해 이번 분기에 4,000명을 채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더 버지(The Verge)는 메타가 일부 엔지니어 직무에 대한 신규 채용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경쟁사인 줌에 대항하기 위한 영상 및 오디오 전화, 새로운 쇼핑 기능 구현 등 특정 부문에서 지출을 줄이기로 한 사내 결정에 따른 것이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메타는 자사 직원에게 올해 엔지니어 직무 전체에 대해 채용을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메타의 CFO 데이비드 웨너는 이런 결정을 내린 이유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데이터 프라이버시 변화, 그리고 산업 전반의 침체를 들었다. 더 버지는 트위터의 경우, 현재로서는 직원을 해고할 계획은 없지만 ...

IT기업 기술직 트위터 2022.05.23

글로벌 칼럼 | ‘고객 집착’을 통한 성장은 ‘문제 수용’에서 시작한다

수년 전 필자는 캘리포니아의 마운틴 뷰 주차장을 지나가다가 인튜이트(Intuit)의 설립자 스콧 쿡을 만난 적 있다. 인튜이트는 퀴큰(Quicken), 퀵북(QuickBooks), 터보택스(TurboTax)와 같은 크게 성공한 금융 애플리케이션을 서비스하는 것으로 유명한 기업이다.   간단히 대화를 나누며 필자가 퀴큰 사용자라고 언급했더니, 쿡이 눈을 가늘게 뜨며 필자 쪽으로 몸을 기울였다. 쿡은 “정말입니까? 우리가 무엇을 더 잘할 수 있을까요?”라고 물었다.  20년도 더 된 만남이었지만, 그때의 대화는 여전히 필자의 뇌리에 강렬하게 남아있다. 필자의 경험에 따르면, 기술 경영진은 회사가 잘하는 것을 알리는 일은 훌륭하게 해내지만 피드백 요청에는 열정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지난 39년간 거의 100억 달러에 달하는 기업을 만드는 과정에서 인튜이트는 ‘고객 집착(customer obsession) 기업’이라는 평판을 얻었다. 필자는 인튜이트의 인공지능 부사장 넝 호와 대화를 나눌 기회가 생겼을 때 인튜이트의 고객 집착이 실제로 어떻게 작용하는지 알아보기로 했다.  문제를 수용하다 호는 예일대학교에서 천체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은 직후인 2014년 인튜이트에 합류했다. 학교에서 호는 인튜이트의 민트(Mint) 재무 관리 소프트웨어를 처음 사용했다고 한다.  호는 “민트를 좋아했지만,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많았다. ‘왜 더 똑똑하지 못할까?’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인튜이트 면접관들이 지원 동기를 물었을 때, 호는 “민트가 싫다”라고 퉁명스럽게 대답했고, 호는 민트를 더 똑똑하게 만들기 위해 고용됐다. 그 이후부터 호는 전반적인 고객 경험과 개발자가 제품에 들어가는 기능을 선택하는 방식에 AI를 통합하는 방법을 연구했다. 이런 프로세스에는 주의 깊은 관찰력이 필요하다.  제품 내 설문조사로 수백만 건의 응답을 수집하는 인튜이트는 고객의 답변을 종합하고 문제 영역 패턴을 찾는 ...

인튜이트 고객집착 2022.05.23

"최고의 사무실이 있어도…" 에어비앤비가 원격근무를 지지하는 이유

에어비앤비는 휴가나 여행과 연관되는 기업이다. 하지만 사실 에어비앤비의 시작은 ‘출장’과 관련성이 높다. 2007년 설립 당시, ‘에어베드 & 블랙퍼스트’(AirBed & Breakfast)라고 불렸던 이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은 간단했다. 에어 매트리스 3개를 구입하고 ‘airbedandbreakfast.com’이라는 웹사이트를 만들었다. 그런 다음, 2008년 도시 산업 디자인 컨퍼런스에 참석하는 이들을 초대했다. 호텔방을 잡지 못한 참관객이 들이닥쳤다. 창립진은 이 아이디어에 대한 수요가 실제로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후 그들은 투자자를 모았고 사명을 에어비앤비로 바꿨다. 초기 비즈니스 모델은 비즈니스 전문가 사이의 방대한 수요에 기반해 숙박 서비스를 공급한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 기업은 이 초기 모델에 다시 주목하고 있다. 에어비앤비의 공동 설립자이자 최고 전략 책임자인 네이선 블레차르지크는 최근 필자에게 새로운 정보를 들려줬다. 원격 및 하이브리드 업무, 스테이케이션(staycations), 워케이션(warkcations), 블레져(bliesure) 여행, 디지털 유목주의라는 새로운 세계 속에서 종전보다 훨씬 긴 숙박을 예약하는 사람들이 출현 중이라는 것이다. 블레차르지크에 따르면 2019년 1분기와 2022년 1분기 동안 장기 숙박이 두 배 늘어났다. 현재 전체 예약의 약 절반은 일주일 이상 머문다. 그런데 이러한 현상이 새로운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장기 체류를 원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가용한 숙박 시설의 공급이 급격히 줄어드는 것이다. 가령 한 달 동안 머물 수 있는 에어비앤비 숙소를 예약하려면, 해당 달 전체에 예약되어 있지 않아야 한다. 특정 게스트가 하루 머물 수 있으려면, 그 숙소에 한 달 동안 다른 게스트가 없어야 한다.  이에 에어비앤비는 무에서 새로운 공급을 창출한다는 초기의 비전을 되살리고 있다. ‘스플릿 스테이’(Split Stay)라는 새로운 예약 기...

에어비앤비 근무정책 재택근무 2022.05.23

"아마존에 인재 못 뺏겨" MS, 성과급 2배 '파격 인상'

인재를 ‘유치’하고 ‘유지’해야 하는 어려움 속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다른 빅테크(예: 아마존, 메타 등)와 비교해 경쟁력을 유지하고자 전 세계 직원을 대상으로 ‘보상’을 강화하고 있다. 긱와이어(GeekWire)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성과급 인상에 할당된 글로벌 예산을 2배 가까이 늘리고, 시니어 디렉터 이하 직급의 직원에게 매년 지급되는 주식 보상금을 최소 25% 이상 인상할 계획이다. 이 소식은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가 처음 보도했다.    마이크로소프트 CEO 사티아 나델라는 지난 월요일 직원에게 보낸 서한에서 “글로벌 성과급 예산을 2배 가까이 늘리기로 했다. 이는 특히 사회 초년생부터 중간 연차에 집중될 것이다. 아울러 레벨 67 이하 직원에게 연간 주식 보상을 최소 25%까지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긱와이어에 의하면 ‘레벨 67 이하’는 시니어 디렉터 이하 직급의 직원을 의미한다). 기술 업계의 인재 부족은 3.6% 안팎을 맴도는 美 전체 실업률보다 훨씬 더 심각하다. 컴티아(CompTIA)에 따르면 기술 산업의 실업률은 2%에 불과하다. 이로 인해 미국 전역의 기업들은 급여와 자격(예: 4년제 대학 학위 등) 등을 재검토하게 됐다. 마이크로소프트 대변인은 컴퓨터월드에 보낸 이메일 회신에서 “전 세계적인 보상 강화는 직원에게 경쟁력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지속적인 약속을 반영한다”라고 언급했다.  긱와이어 보고서에 의하면 마이크로소프트의 임금 인상은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부서의 핵심 직원 그룹을 대상으로 보너스를 제공했던 애플 및 알파벳의 행보와 유사하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2021년 12월 애플은 메타(구 페이스북)로의 이탈을 막고자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실리콘 설계, 운영 부문의 핵심 관리자에게 최소 5만 달러에서 최대 18만 달러 사이의 주식 보너스를 지급했다. 이어서 지난 3월에는 일부 직원을 대상으로 최대 20만 달러에 달하는 2차 주식 보너스를 줬다....

인재난 인력 이탈 인재 이탈 2022.05.19

IT 인재 확보 전쟁…최고의 인재를 만족시키는 리더십 비밀 5가지

개발자, 테스트 자동화 엔지니어, 사이트 신뢰성 엔지니어 등의 IT 전문가는 현재 그 어느 때보다 이직 선택지가 많다. 인재를 선점하려는 다툼이 벌어진 지도 10년이 넘지만, 기술 전문가는 이제 통근 거리에 구애받지 않고 재택근무 선택지를 고려할 수 있고 새로운 기회를 위해 이사를 할 필요가 없을 수도 있다. 최근 발간된 ‘하이브리드 직장에서 공정한 경쟁하기(Leveling the Playing Field in the Hybrid Workplace)’ 보고서에서 데이터를 다루고 정보를 분석하거나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지식 노동자 중 58%는 연중 새로운 직무를 찾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의 유연성 수준에 만족하지 못하는 근로자일 경우 이 수치는 72%로 증가한다.  따라서 경영진이나 관리자, 팀 리더를 맡은 사람은 팀원을 잃는 위험을 인식하고 핵심 인력을 유지하려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   필자는 최근 인재 획득, 다양성, 유지에 대해 IT 리더로 구성된 SINC 사우스이스트(SINC Southeast) 패널의 사회를 맡았다. 총 6회의 원탁 회의에 참가한 리더는 3가지 문제를 모두 검토했지만 주요 문제는 기술 전문 인재 유지였다. 방 안에 있는 경영진에게 현재 인재를 모집 중인지를 묻자 거의 모든 IT 리더가 손을 들었다.   이 회의의 토론자는 기업에서 고려할 만한 여러 좋은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직원이 선호하는 업무 방식을 파악하라  하이브리드 근무 모델에서는 개발자 고용과 유지를 위해, 의사소통을 개선하며 다양성을 지원하고 일과 생활 균형을 촉진하기 위해 조치를 취해야 한다. IT 리더 역시 업무 유연성 관련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HR 부서나 다른 경영진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지만, 기업이 하이브리드 근무 지원을 계획하는 방식에는 차이가 있었다. 일부 기업은 하이브리드 근무를 영구적으로 지원할 계획이지만, 직원이 사무실로 복귀하기를 바라는 기업도 있고, 일부 기업은 재택에서 직접 근무...

인재확보 직원유지 기술인재 2022.05.18

애플, 사무실 강행 철회···계속되는 논란

5월 17일, 애플이 주 3일 출근제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원래 5월 23일부터 주 3일 출근제를 시행할 계획이었다. 애플은 이 정책을 당분간 보류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언제 재개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적어도 주 2일 사무실 출근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애플은 애플 스토어(Apple Store) 직원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을 다시 의무화했지만, 고객에게는 이런 조치를 적용하고 있지 않다. 애플은 이와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번 애플의 정책은 최근 사무실 복귀와 관련해 대형 IT 기업에서 실시하고 있는 엄격한 규정 중 하나이다. 5월 초, 일부 애플 직원은 ‘애플 투게더(Apple Together)’라는 단체를 형성해 경영진에게 하이브리드 업무 정책을 바꾸고 주 3일 출근제를 철회하라고 요구하는 공개 서한을 발표했다. 이들은 애플의 주 3일 출근제를 두고 “융통성이 거의 없다”라고 불평했다. 애플 투게더는 트위터 게시물을 통해 “애플의 융통성 없는 원격 근무 정책은 직원에게 건강과 지난 2년 간의 노고, 직장 중에서 하나 만을 선택하도록 강요한 것과 다름없다. 애플은 유연하고 현 시대를 반영한 원격 근무 정책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라고 주장했다. 직원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0% 정도가 원격 근무를 허용하지 않으면 퇴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 사무직이나 지식 노동자를 고용하는 기업의 약 30~60%가 정규직 여부에 관계없이 모든 직원에게 사무실 출근을 의무화하고 있는 실정이다. 강제적인 사무실 복귀 정책에 대한 반발은 애플에서만 일어난 일이 아니다. 작년 JP 모건은 모든 직원의 사무실 출근 의무화를 발표해 직원의 반감을 샀다. 그로부터 1년 뒤인 올해 4월, JP 모건의 CEO 제이미 다이먼은 직원 27만 명 중 절반만 사무실로 복귀하고, 10%는 원격 근무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다른 기업도 원격 및 하이브리드 업무를 중단하고 있다. 골드만삭스도...

애플 사무실복귀 원격근무 2022.05.18

글로벌 칼럼 |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 맞는 클라우드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 툴의 필요성

이미 많은 기업이 클라우드를 도입하고 있다. 논쟁은 끝났고 클라우드가 승리했다. 이들 대부분은 PBX 전화 시스템에서 클라우드에만 존재하는 UC(Unified Communications) 시스템으로 전환했는데, 그 이유는 커뮤니케이션할 때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기 위해서이다. 오늘날의 분산된 하이브리드 인력에게 클라우드 기반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 툴은 반드시 필요하다. 만약 팀원이 책상 위에 놓인 전화기를 오래 붙들고 있거나 IT팀이 다른 클라우드 솔루션을 지원하는 것을 꺼려한다면, 당장 이 툴을 도입해야 한다. 기업에서 하이브리드 업무 모델을 도입하고 있다면 더욱 그렇다. UC 시스템은 대면으로 협업하기 어려울 때 사용자를 연결하는 기술적 접착제 역할을 한다. 이 시스템을 사용하지 않으면 비즈니스 전체가 퇴화될 수도 있다.     하이브리드 업무가 곧 직장의 미래 물론 분산형 근무가 새롭게 등장한 것은 아니지만, 인력 전체를 하이브리드화 하면 IT에 예기치 못한 기술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일부 직원이 가끔 사무실로 출근하고 나머지는 재택근무를 하는 상황에서 팀은 대면 협업을 대체하는 커뮤니케이션 툴에 의존하고 있다. 최근 구글 워크스페이스가 진행한 ‘이코노미스트 임팩트(Economist Impact)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5% 이상이 하이브리드 및 유연 근무가 향후 3년 안에 업무 방식의 표준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다. 2020년 IBM의 조사에서도 직원 중 75%가 적어도 가끔은 재택근무를 하고 싶다고 답했으며, 54%는 재택근무를 주요 업무 방식으로 채택하기를 원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 기업 등 사무실 출근이 반드시 필요한 기업을 제외하면 요즈음 하이브리드 업무가 확실히 대세이다. 하이브리드 업무 방식을 도입하면 직원은 많은 이점을 누리고, 출퇴근하는 자동차 수도 감소하기 때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하이브리드 업무로 얻는 이점이 많아지면서, IT팀은 직원이 이 새로운 업무 환경에서 근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UC 2022.05.17

'위기를 기회로' 한 기업이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을 성공적으로 조성한 방법

고조 인더스트리(Gojo Industries, 이하 고조)는 전 세계에서 가장 잘 판매되는 손 세정제 퓨렐(Purell)을 만드는 회사다. 따라서 많은 사람이 고조라면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으로 기대할 것이다.  평소 고조는 협업 문화에 자부심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본사가 소재한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시가 코로나19 팬데믹 락다운을 시행했을 때 타격이 예상됐다. 하지만 고조는 체계적인 접근 방식으로 변화하는 근무 환경에 대처했고, 고조의 접근법은 동일한 문제에 직면한 모든 기업에 지침서 역할을 하기에 충분하다. 고조의 접근법을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고조의 근무 환경 및 직원 경험 부문 부사장 에밀리 에스털리는 “팬데믹 이전 고조는 대면 문화가 대부분이었다. 폐쇄된 사무실이 없고 협력적인 분위기의 근무 환경이었다”라고 말했다. 고조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새로운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원격 근무를 하고자 하는 직원의 바람을 존중하면서도 기존 대면 문화를 유지하는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하지만 연구실 및 제조 부문 직원처럼 현실적으로 재택근무를 할 수 없는 직원도 있었으므로 이런 변화가 임의적이거나 전면적인 정책으로 보이는 것을 원하지는 않았다. 코로나19 봉쇄령이 해제되기 훨씬 전부터 고조 경영진은 미래 근무 환경이 어떤 모습일지 곰곰이 생각했다. 고조는 18개월간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집중 그룹을 운영하며 미래형 사무실의 원형을 만들어 나갔다. 미래형 사무실에 대한 기대와 일치하는 역할을 정의하는 데에 수백 명의 직원이 동참했다.  투명한 프로세스 구축 근무 환경을 바꾸는 작업에는 직원의 동의가 매우 필수적이므로 사용하는 언어가 중요했다. 예를 들어, 고조는 ‘사무실 복귀(return to office)’라는 표현 대신 ‘해야 할 일(work to be done)’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또한 직원의 역할에 따라 복귀 시점이 다를 수 있으므로 복...

하이드리드근무환경 재택근무 2022.05.16

“알고 보면 거짓이다” 미래 업무 환경에 대한 3가지 오해

미래 업무 환경에 대한 첫인상과 직감적 반응, 검증되지 않은 가정이 사회적 통념에 박혔다. 심지어 이들이 틀린 것으로 밝혀졌을 때도 사람들은 여전히 믿었다. 업무 환경의 미래에 대한 3가지 오해는 다음과 같다.     1. ‘줌 피로’는 심각한 문제이다 2020년에 시작된 팬데믹의 여파로 직원이 대규모로 재택근무에 돌입했을 때, 모두가 ‘줌 피로’에 대해 불평하기 시작했다. 실제로 많은 사용자가 ‘줌 피로’를 경험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사용자가 화상회의 툴을 남용하는 계기가 됐다. 따라서 줌을 비롯한 화상회의 서비스는 업무 일과를 거의 지배했으며, 사용자가 가족이나 친구와도 화상 채팅을 하기 시작하면서 개인의 영역까지 침범하고 있다. 이런 현상은 1990년대 수백만 명의 사용자가 직장에서 하루 종일 PC와 마우스를 사용하면서 생긴 손목터널증후군이나 2000년대 초반 스마트폰을 주머니에 넣어 다니면서 시작된 유령진동증후군을 상기시킨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런 상황에 이미 익숙해졌으며, ‘줌 피로’에도 적응했다. 회의 시간은 갈수록 짧아지고 있고, 개인 간의 긴 화상 통화는 줄어드는 추세에 있다. 또한, 이들은 알게 모르게 화상회의에 점점 익숙해지고 있다. 퓨 리서치 센터(Pew Research Center)의 최신 연구에 따르면, 화상회의 툴을 사용 중인 직원의 74%가 화상회의 툴 사용 시간에 대해 “양호하다”라고 답했다. ‘줌 피로’가 여전히 존재하는 것은 맞다. 또, 아바타 기반의 AR 회의와 같은 우수한 대체 기술도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줌 피로’는 사람들의 우려에 비해 그다지 심각한 문제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2. 초고속 광대역이 있는 지역으로 이사해야 한다 재택근무와 하이브리드 및 원격 근무, 디지털 유목민은 가정용 PC와 웹, 홈 네트워킹, 모바일 컴퓨터, 와이파이, 스마트폰 등 신흥 기술을 기반으로 등장했다. 최근 우주 탐사 업체 스페이스X(SpaceX)는 2가지 큰 발전을 이룩했다. 이 기업의 ...

미래업무환경 재택근무 팬데믹 2022.05.13

부동산 지출로 알아보는 구글의 사무실 복귀 준비

2020년 1월 이후로 구글 모기업 알파벳이 미국 상업용 부동산 구입에 지출한 금액은 약 1억 달러에 달한다. 여기에는 팬데믹이 한창일 때 캘리포니아의 서니베일에서 구입한 2,850만 달러의 사무실도 포함된다. 지난 1월 런던에서 알파벳은 캠퍼스 형태의 사무실 구성을 위해 10억 달러를 지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구글 UK의 상무이사 로난 해리스는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직접적인 팀워크를 위한 새로운 협업 공간 유형을 도입하고, 웰빙을 개선하는 더욱 종합적인 공간을 구성할 것이다. 다양한 방식을 적용해 팀의 필요에 따라 집중 작업과 협업을 지원할 수 있는 유연한 공간 유형인 팀 팟(tead pods)을 도입할 것이며, 여기에는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일할 수 있는 실외 업무 공간도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리스는 여전히 일주일 중 일부 재택근무를 원하는 직원이 많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며 직원에게 유연한 공간과 편의시설을 제공해 사무실로 복귀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무실 확장 트렌드는 구글에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니다. 상업용 부동산 기업 알투스 그룹(Altus Group)이 2019년,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미국 기업은 6만 346개의 상업용 부동산을 구입했다고 밝혔다. 그 수치는 2020년에 5만 7,174개로 감소했지만 지난해 78,354개로 다시 증가했다. 그리고 2022년 1분기에 기업이 구입한 상업용 부동산 수는 이미 2만 2,423개에 달한다. 이 추세가 지속되면 올해 기업이 구입한 사무실 건물의 수가 2021년을 추월할 것으로 전망된다. 알투스 그룹 데이터 운영 부사장 레이 월은 “수치와 구글의 사무실 공간 확보 현황이 일치하는 것으로 보아, 사무실 공간을 중요하게 여기는 기업이 미국의 대퇴직 시대로 피해를 입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IT 기업이 부동산 임대도 늘어나고 있다. 아마존과 페이스북은 모두 확장 전략을 취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적 감염병으로 선언된 후 미국에서...

하이브리드업무환경 재택근무 사무실복귀 2022.05.11

블로그 | “휴식이 필요해” 번아웃 위험에 처한 개발자

올해 초 스택 오버플로우(Stack Overflow)가 소프트웨어 개발자 800명을 대상으로 직장에서 행복감을 느끼는지, 건강 유지와 개선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지에 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신체적 및 정신적 건강 개선을 원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각각 88%, 83%였다. 스택 오버플로우는 개발자가 프로그래밍과 관련해 질의응답을 하는 사이트이다.   건강과 행복을 위해 무엇을 하는지 묻는 질문에 대해 ‘충분한 수분 섭취(57%)’, ‘건강한 식생활 유지(56%)’, ‘운동(47%)’이라고 답한 개발자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25%는 근무 시간을 줄이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대다수 응답자가 일에서 잠시 벗어나 쉴 때 주로 ‘소셜 미디어 활동(37%)’, ‘동영상 시청(36%)’, ‘게임(27%)’ 등 디지털 기기를 사용한다고 답했다. 반면, 응답자의 절반은 산책이나 운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 나아가, 재직 중인 기업이 신체적 및 정신적 건강을 장려한다고 답한 응답자의 비율은 75%인반면, 60%는 회사에 다니면서 정신적으로 건강했던 날이 단 한 번도 없었다고 답했다. 이 조사 결과는 IT 웰빙 플랫폼 여보(Yerbo)가 발표한 ‘2022년 기술 부문 번아웃 상황(State of Burnout in Tech)’ 보고서의 내용을 뒷받침한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IT 직원 5명 중 2명꼴로 번아웃을 경험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업계는 직원의 복지 개선에 힘쓰지 않을 경우 잠재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다. 실제로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는 번아웃을 에너지 손실과 부정적인 성향, 무가치감을 초래하는 합법적인 진단명으로 분류했다. 스택 오버플로우의 수석 애널리스트 데이비드 깁슨은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산업에서 개발자의 번아웃을 막는 것은 앞으로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업계는 규칙적인 휴식을 장려하는 등 개발자의 건강과 행복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  edit...

개발자 번아웃 스택오버플로우 2022.05.11

“재택 근무 안 시켜주면 퇴사” 사무실 출근을 둘러싼 직원과 경영진의 ‘동상이몽’

일부 애플 직원이 ‘애플 투게더(Apple Together)’라는 단체를 형성해 애플의 주 3일 사무실 출근 의무화 조치에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애플 경영진에게 애플의 하이브리드 워크 파일럿(Hybrid Work Pilot) 프로그램이 유연하지 못하다고 비판하는 내용의 공개 서한을 발표했다.   익명으로 된 이 공개 서한은 애플의 주 3일 사무실 출근 의무화는 “융통성이 거의 반영되지 않은 지침”이라고 비판했다. 애플 투게더는 공개 서한을 통해 “사무실 출근은 20세기 근무 방식이다. 지금처럼 어디서나 화상 전화를 걸 수 있는 인터넷과 모든 직원이 똑같이 사용하는 내부 채팅 앱이 없던 시대에나 존재하던 것이다. 하지만 미래에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다른 직원과 즉시 연결될 수 있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래서 애플 경영진에게 유연 근무를 확대하고 경직된 하이브리드 워크 파일럿 정책을 철회할 것을 요구한다. 직원에게 사무실 출근을 강제하려는 시도를 멈추고 직원을 믿어 주기 바란다. 모든 직원은 회사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잘 알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애플 투게더는 공개 서한의 서두에 한때 입사를 꿈꾸었던 애플에서 헌신을 다해 일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업무 환경의 미래에 대한 경영진의 비전이 자신들이 원하는 것과 점점 멀어지고 있다고 호소했다. 또한, “대면 협업의 장점을 인정한다. 같은 사무실에서 기술적인 제약 없이 활발히 소통함으로써 창의력이 발휘될 수 있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대다수 직원에게 이런 방식의 협업이 매번 필요한 것은 아니다. 가끔 필요한 경우 모든 직원을 한 공간에 소집할 때, 지금의 하이브리드 워크 파일럿 프로그램은 비효율적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밖에 애플 투게더는 애플의 하이브리드 업무 계획이 직원 사기와 포용성, 다양성을 해칠 수 있는 6가지 분야도 언급했다. 이 공개 서한에 따르면, 주 3일 사무실 출근을 의무화하면 애플의 직원 구성이 젊은 백인 남성 중심으로 바뀌고 애플에 ...

재택근무 사무실복귀 2022.05.10

글로벌 칼럼 | 허들룸부터 주차 공간 관리까지…'미래의 사무실'을 만나다

직원들이 조심스럽게 사무실로 돌아오면서 새로운 근무 환경에 대한 합의가 형성되기 시작했다. 칸막이 농장 같은 책상이 사라지고 ‘허들룸’과 ‘전화 부스’가 생겼다.   부동산 소유주들은 전례 없는 대규모 이직을 겪으며 직원 경험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원격 근무가 제공하는 공간 통합 기회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기 위해 애쓰고 있다.   워크플레이스 애널리틱스 플랫폼 업체 버지센스(VergeSense)의 고객 성공 매니저 브래드 골든은 “미국 개척 시대의 황량한 서부에 있는 것 같다. 많은 기업이 사무실 복귀 정책을 보유하고 있지만, 얼마나 많은 직원들이 돌아오는지, 기존 공간을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가장 까다로운 변수는 직원들이 사무실로 복귀하는 이유가 저마다 다양하다는 점이다. 골든은 “협업, 사회적 접촉, 소속감을 위해 사무실로 돌아오기를 바라는 사람들도 있고, 가정과의 경계를 위해 돌아오기를 원하는 사람도 있다. 직원들의 사무실 복귀 목적을 각각 다르게 바라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버지센스의 플랫폼은 건물 소유주와 기업 임원이 건물, 바닥, 좌석 공간, 회의실 및 개별 책상의 사용과 점유를 이해하고 직원의 요구에 맞는 레이아웃과 편의 시설을 지속해서 제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버지센스는 넓은 공간 한가운데서도 직원이 사생활을 지킬 수 있도록 1인용으로 설계된 이동식 밀폐형 방인 ‘전화 부스’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무 지역(office neighborhood)’을 도입하는 기업도 늘고 있다. 사무 지역이란 작은 칸막이 공간과 조용한 구석진 공간, 회의실, 협업을 위해 고안된 좌석 공간을 포함한 다면적인 작업 공간을 말한다. 골든은 “직원 경험은 공간 통합만큼이나 전반적인 비즈니스 성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라고 설명했다. 공유 오피스에 대한 관심 급증 사람들이 돌아오고자 하는 사무실은 2년 전의 사무실 환경이 아닐 것이다. 개인이나 소규모 기업에 임대...

공유오피스 하이브리드업무환경 사무실복귀 2022.05.09

“남은 직원의 업무 부담 가중” 대퇴직 시대의 이면

많은 기업이 ‘대퇴직(Great Resignation)’으로 인한 고충을 느끼기 시작했다.   엔터프라이즈 자동화 소프트웨어 업체 유아이패스(Uipath)의 2022년 직장인 설문조사(2022 Office Worker Survey)에 따르면, 업무량 폭증과 반복적인 업무 부담으로 직원의 최대 70%가 향후 6개월 이내에 퇴사할 것을 고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조사에서 유아이패스는 미국과 영국, 프랑스, 독일, 인도, 호주, 싱가포르의 직장인으로부터 총 5,000건의 응답을 수집했다. 미국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작년 11월에만 미국인 직원 450만 명이 퇴사했다. 이런 대퇴직은 여전히 둔화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현재 응답자의 70%는 6개월 이내 퇴사를 고민하고 있다. 대퇴직으로 인해 남은 직원의 업무 부담이 더 늘었다. 응답자의 83%는 동료의 퇴사로 새 업무를 6개까지 떠맡게 됐다고 밝혔다. 68%는 이로 인해 자신에게 주어진 책임이 무엇인지 도통 모르겠다고 답했다. J. 골드 어소시에이트(J. Gold Associates)의 대표 애널리스트 잭 골드는 Computerworld와의 인터뷰에서 “단순히 월급이 적다는 이유로 회사를 관두는 직원은 거의 없다”라고 말했다. 단조로움 역시 직원 복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응답자가 일상적인 혹은 관리 업무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다. 이런 업무의 예시로는 이메일 회신(42%), 회의 일정 수립(35%), 데이터 입력(34%) 등이 있다. 또한, 응답자의 94%가 최소 일주일에 한 번은 일과가 끝날 때 피로함을 느낀다고 답했다. 유아이패스의 CFO 베티나 코블릭은 “근무 환경은 이미 바뀌었고, 신기술을 활용한 직원 유지 및 유치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editor@itworld.co.kr

대퇴직 대퇴직시대 유아이패스 202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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