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직후 온라인 행사 개최 증가율
400
%
자료 제목 :
코로나 이후 오프라인 모임·행사 증감추이 분석 결과
자료 출처 :
온오프믹스
발행 날짜 :
2022년 12월 28일
글로벌 트렌드 / 기업 문화

“2022년 대한민국 오프라인 모임·행사, 코로나19 이전 65%까지 수준 회복” 온오프믹스

편집부 | ITWorld 2022.12.28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등장으로 사람들은 원치 않는 강제적 거리두기를 시작했다. 높은 전염률로 인해 거리두기가 선제적으로 이루어졌고, 공식 행사는 물론 가족과의 식사도 쉽사리 할 수 없게 됐다.

다행히도 점차 방역 완화가 되면서 대면 행사의 개최가 회복세에 있다. 지난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광화문 거리응원부터 오는 31일 '2022년 제야의 종 타종 행사' 등 대형 행사부터 각종 시상식 및 간담회, 콘퍼런스 등 소규모 모임까지 대면 행사가 늘어나고 있다.
 
코로나 이후 오프라인 모임·행사 증감추이 분석 ⓒ 온오프믹스

135만 명의 회원과 354만 참석자DB를 보유한 이벤트 비즈니스 플랫폼 온오프믹스(대표 양준철)  분석에 따르면, 전국 주요 컨벤션 센터 18개소(3만) 및 자사 이벤트데이터센터(15만)의 총 18만 건의 행사 분석 결과 오프라인 모임이 빠른 속도로 코로나19 이전 만큼 늘어나고 있다는 평이다.

2023년에는 현재 논의 중인 실내마스크 해제 조치처럼 규제가 풀리고, 대면 행사가 늘어나면 코로나19 이전의 회복세로 빠르게 돌아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온오프믹스 이벤트데이터센터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처음 등장하고 확산세가 빠르게 증가하며 대면 관련 규제가 엄격해진 2020년에는 코로나19 이전 대비 33.7% 수준에 그쳐 대폭 감소했다. 이는 무려 1/3수준으로 떨어진 것이다. 반면 대안으로 진행된 온라인 웨비나 등 완전 비대면 행사는 이전 대비 약 400% 가까이 증가했다.

단계적으로 거리두기 정책이 완화된 2021년부터 전국 평균 매년 20~30%씩 회복하는 추세를 보였다. 수도권 지역은 매년 40% 이상으로 빠르게 회복됐다. 특히 지난 2022년 4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에 가파르게 증가하며 2022년 12월에는 코로나19 이전의 65% 수준까지 회복했다.

동절기 백신 접종이 이루어지면서 코로나19 격리 일수 축소와 실내 마스크가 해제가 논의되고 있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1단계 해제에 접어드는 시점은 1월 말, 늦어도 3월 초로 제시된 것이다. 마스크 착용이 의무에서 권고로 바뀌면 오프라인 모임 증가세는 더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온오프믹스 이벤트데이터센터 서종훈 센터장은 “2023년 오프라인 모임은 실내 마스크 해제 시점을 기점으로 가파르게 증가할 것이며, 상반기 안으로 예년 대비 80% 이상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대면 행사는 비대면 행사와 달리 '직접 소통'이 주는 힘이 분명히 있다. 새해는 우리가 잊고 있었던 그 소통의 기운을 다시금 깨닫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온오프믹스는 온오프라인 세미나, 웨비나, 콘퍼런스 등 각종 모임 및 행사의 중개부터 운영, 홍보, 장소 섭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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