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문화

SW교육 전문 스타트업 해피해킹, ‘하이퍼그로스’로 사명 변경

편집부 | ITWorld 2022.09.01
해피해킹이 2022년 9월부터 ‘하이퍼그로스’로 사명을 변경하고 본격적인 교육 혁신에 나선다고 밝혔다.
 
강동주 대표(왼쪽)와 최지웅 총괄(오른쪽) ⓒ 하이퍼그로스

이번에 변경된 새로운 사명 ‘하이퍼그로스(Hypergrowth)’에는 “IT 교육을 넘어 세상 전반에 초성장을 전달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하이퍼그로스는 프로그래밍 SW교육 서비스를 운영하는 에듀테크 스타트업으로, ‘멋쟁이사자처럼’ 최고운영책임자(COO), VR미술플랫폼 ‘이젤’ 최고기술책임자(CTO)를 거친 강동주 대표가 2018년 설립했다.

주요 성과로는 삼성전자의 SW 인재 육성 프로그램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비전공자반 파이썬 트랙을 총괄 기획·운영해왔으며, 이밖에 ▲쿠팡 ▲현대카드 등 IT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에 내부 SW 교육 및 관련 컨설팅을 제공했다.

하이퍼그로스를 거친 교육생 수는 약 2만여 명이며, SSAFY를 거친 교육생의 취업률은 84%다. 이들의 상당수는 네카라쿠배(네이버·카카오·라인·쿠팡·배민), 금융권, 대기업 등에 취업했다. 이러한 성과로 최근 기업들은 SSAFY 특별전형을 신설하는 등 SSAFY 출신 개발자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하이퍼그로스는 서울대와 카이스트 출신 핵심 관계자가 100% 자체 개발한 ‘LCP 교육모델’로 커리큘럼을 진행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SW 교육을 선보여왔다. ‘LCP 교육모델’이란 강의(Lecture)·콘텐츠(Contents)·플랫폼(Platform)이 유기적으로 결합됨을 의미한다.

자체 개발한 자사의 교육관을 고수하기 위해 하이퍼그로스는 스타트업으로는 이례적으로 투자를 받지 않는 것을 결정했는데, 설립 원년부터 흑자로 시작해 인바운드 사업 확장만으로 2022년 상반기 확정 매출 50억 원을 달성했다. 또 작년 대비 구성원이 300% 증가하는 등 강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하이퍼그로스는 그동안 B2B교육 위주였으나 2022년 하반기부턴 자체 부트캠프, B2C 교육도 대폭 늘릴 계획이다. 

강동주 대표는 “그동안 해피해킹은 수강생들의 취업과 창업 결과로 실력을 입증했고 국내 대기업들의 SW 역량 강화에도 앞장서 왔다”며, “인생을 바꾸는 교육으로 세상을 변화시키겠단 미션에 맞춰 하이퍼그로스로 사명을 변경하고, 앞으로 더 많은 수강생들에게 성장을 전달하며 SW 생태계 저변 확대 및 더 큰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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